벤자민인성영재학교 대구학습관 학생들은 지난 420일 오프라인 수업시간에 현재 교육법 2조 교육이념에서 홍익인간 문구를 삭제 하고자 하는 일부 국회의원들이 입법 발의한 것에 대해 토의 해보았습니다. 홍익인간 정신이 어떤 의미인지, 왜 홍익인간 정신이 중요한지, 왜 지켜야 하는지에 대해 토론하고 그와 관련해 근래 일어났던 램지어 교수의 위안부 관련 논문, 중국의 동북공정의 또 다른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 문화공정(김치,한복)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청와대 홍익인간 문구 삭제 반대 서명에도 참여하였습니다.

토론을 마친 후 뮤지컬 플랫폼 제시카로 이동하여 첫 번째 뮤지컬 수업을 받았습니다. 멘토님 지도하에 노래도 불러보고 발성연습, 호흡 체크도 하며 오리엔테이션을 잘 마쳤습니다. 대구학습관 학생들은 앞으로 일주일에 한 번 두 시간씩 멘토님과 함께 뮤지컬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고 연말 정도에 무대에 공연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멋진 공연 기대해주세요~!

 

 

[학생 소감]

벤자민 12단을 하면서 분명 팔을 곧게 피고 허리를 폈는데도 느끼는 거랑 다르게 잘 안 되는 거 같아서 속상했습니다. 얼마나 많은 노력이 들어가야 하는지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오늘 중국의 문화공정을 보면서 어이도 없었지만 제가 관심이 없었던 얘기였는데 오늘 집에 가서 자세히 찾아 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릴 때부터 홍익인간정신에 대해 중요성을 많이 들어서 그런지 오늘 청원동의를 하고 내용을 보면서 화가 났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제가 할 수 있는 조그만한 일이라도 해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대구학습관 이신영>

 

중국이 우리나라의 문화를 빼앗아 가고 있는데 일제강점기처럼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가 빼앗기지 않게 잘 지켜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육기본법에서 홍익인간을 삭제한다고 하는데 청원을 주위사람들에게 알려서 홍익인간 교육법이 없어지지 않도록 알려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 뮤지컬 오리엔테이션을 했는데 음이 높고 힘들었지만 처음 하는 거라 재미있었습니다. 열심히 해서 멋진 공연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대구학습관 전수빈>

 

중국의 문화공정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것을 자꾸 탐내는 중국의 모습을 보니 이해가 안됐고 개성이 있는 중국의 문화가 있는데 왜 다른 나라의 것을 빼앗으려고 하는걸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오늘 수업을 들으면서 자국의 문화를 조금 더 소중히 여길 수 있는 중국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뮤지컬 수업을 들었을 때는 처음에는 뭘 해야 되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와서 노래하는 법도 잘 몰라서 그런지 자신이 없었지만 계속 수업을 들으면서 좋은 경험이 되면 좋겠습니다.”

<대구학습관 김승민>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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