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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비 양은 성적은 우수했지만, 사람들 앞에서 의견을 말하는 자신감은 부족했다. 고등학교를 1년 휴학하고 벤자민인성영재학교 2기 입학해서, 자신의 꿈을 발견한 은비양은 발표뿐만 아니라 모든 도전을 즐기고 당당해졌다. 벤자민학교를 마치고 다시 고등학교에 복학하여 문과와 이과를 넘나들며 도전과 체험을 쌓은 은비 양은 그 어렵다는 5개 교육대학 수시전형에 응시하여 모두 합격했다. "밥을 먹지 않아도 잠을 덜 자도 너무나 행복한 내 꿈을 찾아내고 체험하고 이룰 수 있다면 1~2년을 늦더라도 오히려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활짝 웃으며 스스로 창조한 행복을 즐기는 은비 양은 초등학교 선생님을 꿈꾸며 서울교대에 입학한다.

 

 

   

 

▲ 벤자민인성영재학교 2기를 졸업한 김은비 양은 복학 후에도 다양한 도전을 통해 성장했고 올해 서울교육대학교에 진학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대학 합격을 축하합니다. 문이 좁기로 소문난 대학을 합격했네요.

 

저도 믿기지 않아요.(웃음) 공부만 잘해서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 전교 1등도 어렵다고 해요. 초등학생을 가르쳐야 하니까 가치관, 태도,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스피치 실력 등도 보고, 전 과목을 가르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굉장히 많이 보았죠. 저는 여러 가지를 같이 해야 집중이 되는 편인데다가, 다양한 경험을 해봤기 때문에 큰 장점이 되었어요. 이번 대학 면접 때 교수님들도 제 특이한 수상내역을 보고 모두 궁금해 하셨죠. 그게 인정받았어요.

 

 

▶ 교대에 입학하려면 면접이 가장 중요할 텐데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제가 서울교대에서 본 전형은 사향인재전형이라는 건데요. 개인면접도 있지만 프로젝트를 주고 30분 안에 구상해서 소논문으로 적어서 발표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면접도 있었어요.

 

발표할 때 교수님들이 중간 중간 말을 끊고 자존심을 건드리는 평가를 하는 압박면접이었어요. 공부를 잘해오던 친구들이 항상 인정만 받다가 인정받지 못했을 때 툭하고 본심이 나오죠. 울고 나가는 친구도 많고, 중간에 나가도 되냐는 친구도 있었어요. 사실 저도 울 뻔 했어요. 눈물이 차오르고 떨리는 것을 꾹 누르고 웃으면서 끝까지 대답했어요. 그 모습이 인상적이었나봐요. (웃음)

 

 

▶ 은비 양은 어떤 선생님이 되고 싶은가요?

 

저는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선생님입니다. 홍익하는 꿈을 주고 싶어요. 우리나라 교육이념이 홍익인간이잖아요. 홍익인간 교육은 초등학교에서부터 실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벤자민학교에서 홍익인간 교육을 체험했어요. 그걸 초등학교 아이들에게도 그대로 전하고 싶어요. 저는 벤자민학교에서 멘토도 만나보고 관련된 프로젝트를 하면서 직접 부딪혀보고 경험할 수 있었잖아요. 제가 생각하는 건 벤자민학교처럼 멘토링을 하는 것입니다. 한 반에 20명 학생이 있으면, 학부모가 40명 정도고 직업이 다양할 텐데, 그 분들이 멘토가 되어서 아이들에게 직접 체험을 시키는 거죠. 서로 부모님을 알면서 교우관계도 좋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초등학생들에게 꿈 찾기를 가르치면서 상담사를 겸해서 무료봉사도 하고 강연도 하고 책도 쓸 생각이에요.

 

 

▶ 고등학교 3학년 올라갈 때 휴학을 하고 대안학교로 간다는 게 쉽지 않은 선택이죠?

 

대학에 진학하기 전에 정말 나에게 맞는 선택인지 확실히 알고 싶었어요. 뇌교육을 함께 해 왔던 친구들이 벤자민학교 1기생이 되면서 확고한 인생목표와 방향을 정하고 멋지게 성장한 걸 봤는데 제게도 그런 기회가 필요했어요. 벤자민학교 멘토 특강에 가서, 이동진 모험가가 마라톤부터 시작한 인생역전 스토리를 들었어요. "왜 도전하지 않느냐?"는 이동진 멘토의 한 만디에 저도 도전을 결심하고 벤자민 학교를 선택했어요.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김은비 양은 벤자민학교에서 우리 전통 인사법을 알리는 '프리절 캠페인'과 청년강연회(천안중학교 강연), 유관순 마라톤대회 출전, 위안부할머니 역사알리기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했다. <사진=김은비 제공>

 

 

▶벤자민학교에서 많은 프로젝트를 하려면 바빴겠네요.

 

저는 벤자민프로젝트를 다양하게 했어요. 우리나라의 전통 인사법 '절'을 알리는 '프리절 캠페인'과 위안부할머니 역사 알리기, 마라톤, 공연 등 많았어요. 자유학년제면 많이 놀겠구나 하잖아요. 그런데 제 꿈이 명확해지니까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프로젝트 기획하느라 벤자민학교 다닐 때가 훨씬 바빴어요. 심지어 가족여행 가서 부모님과 동생은 수영하러 갔는데 혼자 숙소에서 프로젝트 준비를 했어요.

 

 

▶ 벤자민학교에서 강연과 다른 활동도 많이 했지요?

 

벤자민학교가 우리나라의 첫 자유학년제 학교였고, 우리의 성장스토리가 알려지면서 관심이 높았어요. 김나옥 교장선생님과 함께 전국을 다니며 강연할 기회가 많았죠. 우리가 경험한 것들을 알려서 우리 청소년들이 행복한 교육문화를 만들어야겠다는 사명감도 있었고요.

 

그리고 같은 벤자민학교 2기인 육동현 학생과 함께 청년강연 프로젝트 '온 이어'를 기획했어요. 그때 강연자로 무대에 많이 섰죠. 100번도 넘게 사람들 앞에서 벤자민학교에서 경험한 제 이야기를 했죠. 그러다 보니 조리 있게 또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말을 하게 되더라고요. 전에 발표를 하거나 글을 써 상을 받아 본 적이 없었는데 그 이후로 말하기, 글쓰기 대회에 나가면 항상 1등을 했죠. 저를 아는 분들은 모두 '너는 말을 잘해서 대학에 붙은 거다'라고 하세요.(웃음) 그 발표 능력은 벤자민학교 1년 동안 얻은 거예요.

 

제가 벤자민학교 충남학습관 대표였고 고3 때 들어가서 맏언니였어요. 당시 꿈이 상담사여서 선생님을 도와 벤자민학교 친구들 상담하는 걸 좋아했어요. 어느 날은 새벽에 연락 와서 부모님 허락받고 친구 집에 가서 아침까지 해결방안을 찾은 적도 있어요.

 

그리고 벤자민학교에서 3개월간 스스로 경제활동을 하는게 필수과정인데 전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어요. 그러면서 어른들과 소통하고 사회생활을 미리 경험한 게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죠.

 

 

 

   

 

▲ 김은비 양과 함께 Dream Year 1년을 보낸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충남학습관 친구들과 김나옥 교장선생님(가운데). <사진=김은비 제공>

 

 

 

▶ 복학해서 두 살 어린 동생들과 다시 고등학교 공부를 하는 게 어렵진 않았어요?

 

3학년으로 복학하면 되는데 제가 2학년으로 복학하겠다고 했어요. 처음에는 좀 어색해 하는데 제가 먼저 다가갔어요. 웃으며 다가가고 친구들 고민 상담을 해주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졌죠. 그러면서 상담하는 게 즐겁고 나를 통해 행복해 할 때 행복하다고 느꼈어요. 그렇게 친구들 상담을 하면서 반장도 되고 학교대표도 되었고, 동아리 회장도 되었어요.

 

 

▶ 학업을 하면서 친구들 상담까지 무척 바빴겠네요. 진로탐색 동아리도 만들었다고요?

 

'꿈 찾아'라는 동아리였어요. 20명을 모아서 벤자민학교에서 했던 것을 그대로 교육했어요. 자기가 원하는 것을 적는 선택리스트를 만들고, 벤자민학교 멘토 강연을 보여주어 도전하면 할 수 있다는 마음도 불러일으켰죠. 처음에 아이들과 함께 한 공동프로젝트가 마라톤이었어요. 매일 점심시간에 모여 함께 마라톤 연습을 하고, 저녁에는 인증샷을 올려 서로 응원했어요. 5km, 10km 각자 정한 대로 모두 완주하면서 자신감이 생겨 다른 것에도 도전했어요. 일본어 선생님이 되고 싶은 친구는 일본노래 작사와 일본어 인터뷰를 하고, 미래 자신을 상상하면서 포트폴리오를 만들었죠. 의사가 되고 싶은 친구는 의학용어를 찾아 의학사전을 만들고 어떤 의사가 되고자 하는지 정했어요. 이렇게 한 동아리 친구들은 성적이 오르고, 학급에서 리더가 되었어요. 전 이것을 하나하나 기록하여 소논문으로 작성했어요. 나중에 이것을 들고 교내 논술대회에 나가 1등을 했죠.

 

2학년 마쳤을 때 꿈 찾아 동아리 친구들이 성장한 것을 보고 '선생님을 하면 잘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그래서 선생님께 교대에 가겠다고 했죠. 희망직업을 그 전에는 상담사라고 적었는데 갑자기 선생님이라고 하면 입시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 저는 개의치 않았어요. 선생님이 되고 싶으니까요. 제가 분명히 원하니까요.

 

 

 

▶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루려면 체력과 건강도 따라줘야 하는데 평소 관리는 어떻게 했어요?

 

공부를 다들 엉덩이 싸움이라고 해요. 책상에 계속 앉아있을 수 있는 체력이 가장 중요한데 전 벤자민학교를 다닐 때 체력을 길렀어요. 푸시업 하나도 못하던 제가 HSP Gym이라고 단계별로 단련해서 물구나무서서 100걸음까지 걸었거든요. 지금도 조금만 연습하면 되요. 몸이 기억하거든요.(웃음) 그때 단련한 기억 때문에 푸시업이나 싯업과 같은 체력단련을 항상 하게 되요.

 

 

 

▶ 은비 양이 벤자민학교 1년 DREAM YEAR를 통해서 얻은 것은 무엇인가요?

 

많지만 중요한 게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꿈을 찾았다는 것이지요. 그개 직업이 아니라 내 인생의 목표가 생겼다는 거죠. 두 번째는 이미 말한 발표능력이죠. 수많은 곳에서 강연을 하고, 1,000명 앞에서도 강연을 해서 아직 학생이지만 당당하게 강연을 합니다. 세 번째는 도전하는 데 두려움이 없다는 거예요. 내가 할 수 있을까 의심하지 않고, 도전하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서 하면 되는 거 아니야?'라는 마음이 생긴 거죠.

 

 

 

 

   

 

▲ 김은비 양은 벤자민인성영재학교에서 보낸 Drem Year에 관해 "밥을 먹지 않아도 잠을 덜 자

도 너무나 행복한 내 꿈을 찾아내고 체험하고 이룰 수 있다면 1~2년 늦더라도 잘한 선택"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 이제 막 벤자민학교에 입학하는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처음 해보는 거여서 '할 수 있을까?' 의심이 들 거예요. 그런데 실제 해보면 그게 성공경험이 돼서 쭉쭉 나갈 수 있는 힘이 되요. 직업에 연연하지 마세요. 평생 의사를 꿈꿔왔다고 안 맞는데도 그쪽으로 가면서 마음의 병이 생긴 친구도 있어요.  목표만 있으면 충분히 바꾸어도 꿈을 향해 뭐든지 할 수 있어요. 내가 꿈을 가지고 있을 때 10배, 100배 시너지가 나기 때문에 꿈을 찾게 되면 의심하지 말고 달려갔으면 해요.

 

 

▶대한민국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한마디 부탁해요.

 

곧바로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가야 한다는 공식을 깼으면 해요. 청소년 때 1~2년 자신의 꿈을 찾는 데 보낸다면 남은 수십 년 인생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것을 얻을 수 있다고 보거든요. 틀 하나 깨면 내 삶이 풍족하고 행복해지는데 성적에만 연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글=강나리 기자  사진=김경아 기자, 김은비 제공  정리=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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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국내 최초 고교 완전 자유학년제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교장 김나옥) 경북학습관 학생들의 '북 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북 콘서트는 경북학습관 학생들이 1년 동안 찾은 삶의 비전과 꿈, 열정에 관해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 '벤자민 1년,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제목으로 책을 출판한 것을 기념으로 개최되었다.

 

학생들은 책 편집부터 이번 북 콘서트 기획, 진행, 공연까지 모두 담당했다. 서툴지만 진심 어린 학생들의 모습에 참석한 학부모와 멘토, 시민들은 감동의 박수와 환호를 아낌없이 보냈다. 이날 책 편집, 행사 총 진행, 사회를 맡은 경북학습관 학생들을 인터뷰했다.

 

 

   
▲ 지난 20일 국내 최초 고교 완전 자유학년제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의 꿈을 찾는 1년 이야기를 담은 '벤자민 1년, 나에게 주는 선물' 책 출판 기념 북 콘서트가 경북 포항에서 열렸다. <사진=황현정 기자>

 

 

책을 엮으며 리더십과 책임감이 생겼습니다!

 

'벤자민 1년, 나에게 주는 선물' 책 편집장을 맡은 서효정 양(19세)은 책을 편집하며 리더십과 책임감이 길러졌다고 밝혔다. 평소 나서지 않고 남들 하는 대로 따라가는 삶을 살았다는 효정 양에게 편집장은 새로운 도전이었다.

 

"특별히 기획이나 편집능력, 글 쓰는 능력이 좋아서 편집장을 한 것은 아니었어요. 새로운 것을 도전하고 싶어서 맡게 되었지요. 처음에는 정말 막막하고 후회도 했어요. 생각보다 아이들이 잘 따라주지 않아 속상하기도 했지요. 그러나 아이들을 잘 조율해가고 달래면서 ▲책 구성하기 ▲글 모으기 ▲글 다듬기 ▲책 디자인하기 등 과정을 거쳐 우리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 한 권을 완성할 수 있었어요."

 

 

   
▲ '벤자민 1년, 나에게 주는 선물'의 편집장을 맡은 서효정 양 <사진=황현정 기자>

 

 

책 편집을 하며 효정 양은 다른 아이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공감하고 이해하게 되었다고 한다. 책 편집 과정에서 갈등도 있었고 편집장으로서 싫은 소리 할 때도 있었지만, 서로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며 끝까지 완성하게 되었다. 자신의 이야기를 쓰면서 효정 양은 자신의 1년을 돌아보기도 했다.

 

"초반에는 다른 아이들과 다른 길을 선택했기에 걱정이 많았어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활동을 했던 것 같아요. 초반에는 거의 모든 분야의 멘토를 만나다가 나중에는 진짜 저에게 필요한 것들을 찾아서 하게 되었지요. 그동안의 시간을 돌아보니 제가 정말 적극적으로 바뀌었더라고요. 또 친구들의 글을 받아보면서도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고, 글을 받아 읽어보며 제삼자의 눈에서 친구의 변화를 말해주기도 하면서 서로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가탕요."

 

효정 양은 책을 읽은 사람들이 정해진 길 외에 다른 길도 많다는 것을 알기 바란다고 전했다.

 

"책을 엮으면서 저희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었어요. 저뿐만 아니라 경북 학습관 모든 친구가 크게 성장했거든요. 학교밖에 더 많은 기회가 있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전체를 바라보는 눈이 생겼습니다!

 

이번 북 콘서트의 총 진행을 담당한 김정인 양(19세)은 아직 총책임을 맡기 부담스러워하는 다른 친구들을 위해 스스로 총대를 메고 모든 기획과 홍보를 총괄하기로 했다. 북 콘서트를 준비하며 다투기도 하고 의논할 시간도 많지 않았지만, 중간에서 이견을 조율하고 중재하며 아이들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도록 했다.

 

 

   

▲ 이번 북 콘섵의 총 진행을 담당한 김정인 양 <사진=황현정 기자>

 

 

정인 양이 담당한 일은 역할 분담과 상황 보고 정리, 프로그램 기획, 홍보 등 행사 전반적인 부분을 했다. 처음에는 낯설고 무거운 자리라 힘들었지만, 행사를 진행하며 인내심과 책임감, 이해심이 길러졌다고 한다.

 

"무엇보다 전체를 바라보는 눈이 생겼어요. 평소에 심리 상담에도 관심이 많은데 이번 활동으로 친구들의 처지를 이해하며 제 흥미 분야에도 다가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처음에는 아이들이 잘 따라주지 않는 것 같아 불안하기도 했지만, 나중에는 모두 주인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해주어서 무사히 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모두에게 감사해요."

 

정인 양은 북 콘서트에 참석한 사람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바란다고 전했다.

 

"자퇴한 청소년들에 대한 인식이 아직 좋지 않아요. 하지만, 청소년들도 자신이 선택해서 주체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또한, 청소년들이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우리의 모습을 보고 용기를 얻길 바라요. 모든 도전이 성공할 수는 없지만, 실패를 해봐야 다시 일어날 수도 있으니까요. 더불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을 믿고 응원해 주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소심했던 제가 무대 앞에서 당당히 사회를 봅니다!

 

북 콘서트 사회를 맡은 최형규 군(18세)은 벤자민학교 입학 전 전화로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것조차 두려워서 못 할 만큼 소심했다. 그랬던 그가 벤자민학교 입학 후 다양한 상황에 부딪히고 도전하면서 자기 자신을 믿고 사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자신감도 생겨 남들 앞에 서는 것이 더는 두렵지 않다.

 

 

 
▲ 이번 북 콘서트 사회를 맡은 최형규 군 <사진=황현정 기자>

 

 

"처음 보는 사회여서 긴장도 되고, 제 말 한마디에 분위기가 달라지니까 실수하지 않기 위해 노력한 것 같아요. 그래도 제가 힘차게 해야 분위기가 살고 진행이 되니까 뭔가 중심이 된 것 같아 재밌었어요."

 

형규 군은 책을 엮으면서 감정이 울컥 올라왔었다고 전했다. 자신의 성장 스토리를 쓰며 처음의 모습과 비교해 많이 성장한 자신이 자랑스러웠다고 한다. 특히 부모님께 편지를 쓰며 철없는 아들인데도 1년 동안 응원과 지지를 해준 것이 감사하고 미안했다.

 

 

   
▲ 최형규 군이 밝게 웃으며 북 콘서트 사회를 보고 있다. <사진=황현정 기자>

 

 

형규 군은 이번 북 콘서트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사회가 만든 틀이 아닌, 세상 밖으로 나왔을 때 더 크고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고 전했다.

 

"청소년들이 눈치 보지 말고 당당해졌으면 좋겠어요. 저는 다른 사람 눈치를 보느라 수업 시간에 발표도 잘 못하고 선생님 질문에 대답도 못 했거든요. 주변에도 자신의 꿈이 밝혀지면 친구들에게 혹시 놀림당할 까봐 부끄러워 숨기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다 결국 꿈이 사라지기도 하지요. 그러지 말고 자기 자신을 좀 더 사랑했으면 좋겠어요.

 

나 자신을 사랑하니까 꿈이 자연스레 생기더라고요. 지금 제 꿈은 과학자이고, 현재 목표는 인공지능 개발자가 되어서 모든 가정에 한 대씩 인공지능이 들어가도록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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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경북학습관 학생들은 11일 구미 근로자문화센터에서 그동안 성장한 자신들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인성영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벤자민1~4기와 부모, 멘토, 내외빈 등이 참석했다.

김다인 교감선생의 환영사에 이어 이홍희 경북도의원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지향해야 할 교육의 방향을 벤자민인성영재학교에서 하고 있다"며 칭찬과 함께 격려를 했다.

또 20여명의 내빈들도 "학생들이 이렇게 밝고 환하면서도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멋진 친구들"이라고 칭찬했으며 최재건 경운대 교수는 1000km 자전거 종주를 발표한 신승지 학생을 따로 만나 "훌륭한 리더쉽이었다"고 격려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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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혼내면 아이들은 다 압니다."

 

교육관계자들이 “우리나라 교육여건에서 절대 불가능하다”고 예견했던 완전자유학년제 대안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가 설립 후 4년 만에 학생들의 놀라운 성장담과 함께 새로운 교육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 기반에는 뇌교육 핵심프로그램인 B.O.S(Brain Operating System, 뇌활용)법칙과 홍익인간 철학, 사회 각계각층의 멘토단 지원, 37년간 축적된 체험적 뇌교육 경험 등 다양한 요인을 꼽을 수 있지만 무엇보다 그 중심에 선생님들이 있다.

벤자민학교 선생님들은 공교육 환경에서만 자라온 아이들에게 도전의 첫걸음을 세상에 내딛을 용기를 돋우고, 무기력으로 버티는 아이들의 상처를 보듬어 자신감을 키워준다.  ?

▲ 국내 최초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전국 교사대회에서 개인부문 대상을 받은 대전학습관 최경미 선생님.<사진=황주연 기자>

 

지난 9일 열린 벤자민학교 전국교사대회에서는 전국 18개 학습관 선생님들의 발표 중 개인부문 대상을 차지한 대전학습관 최경미 선생님을 만났다. 그를 통해 벤자민학교 선생님들의 일상 모습을 조명한다.

그는 벤자민학교 2기와 3기를 이수한 학생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그 학생이 철인3종 경기를 두 번 도전하면서 모든 기록이 사진과 영상으로 남아 후배들에게 큰 용기를 주었다. 그 기록은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인파를 헤치고 나가 사진을 찍고 격려를 아낌없이 보낸 그의 공로이다. 

Q. 대상수상을 축하합니다. 수상소감 한마디.
“벤자민학교 선생님은 힘든 것을 공유하는 것보다 기쁘고 즐거운 일을 나눌 일이 많아요. 정말 즐겁고 행복하게 경험한 아이들과 제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크게 웃고 공감해주어서 받지 않았나합니다.”

Q. 벤자민학교 선생님 전에는 어떤 일을 했는지.
“미술교습소를 18년 정도 하다가 대전국학원에서 NGO활동을 했어요.”

Q. 1년간 자신의 꿈을 찾는 자유학년제 학생들을 보며 감동한 때는 언제인지.
“사실 잘하는 아이는 어디를 데려다 놓아도 잘합니다. 잘하는 아이보다는 잘하고 싶은데 뒤로 숨거나 빠져있는 아이들을 공연이나 행사 참여를 통해 성장시킵니다. 무대 올라가기 전에 팀워크, 예의, 어른을 만날 때 할 수 있는 인사, 이런 것을 익히면 아이들이 자신감이 생기거든요. 엄마들이 공부만 강하게 밀어붙이는 경향이 있어요. 우리는 인성을 가르치는 학교잖아요. 기본적으로 인사 잘하고 목소리 크고 그런 것을 많이 강조하다보니까 공연이나 행사를 진행하면서 많이 성장하고 감사함을 느끼더군요. 우리 아이들은 최선을 다하고 무대에서 내려와 울컥하며 서로 부둥켜안고 울어본 경험이 많아요.”
 
Q. 사춘기 청소년은 부모도 힘들어합니다. 중2병, 고3병 이라고 하는데 아이들과 부딪히며 어려운 점이 없는지.
“학교에서는 틀에 갇혀 반항을 못하던 아이들이 자유학년제를 시작하면서 반항이 엄청 ?심해지기도 해요. 마치 방학처럼 등교할 필요가 없어지니 늦잠을 자거나 밤낮이 바뀌기도 하고, 시간약속을 잘 못 지키더군요. 무기력증이나 공격적 행동으로 버티기도 합니다. (웃음)”

▲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대전학습관 최경미 선생님이 아이들과 함께 성장한 경험담을 기초로 발표하는 모습.<사진=황주연 기자>

 

Q. 아이들의 무기력증, 반항을 이겨내는 본인만의 비법이 있나.
“혼을 내도 칭찬으로 혼을 내요. ‘너는 잘 할 수 있는데 왜 무기력으로 피하냐.’ 어떤 프로젝트를 잘 해내도 혼낼 때가 있어요. ‘너 이렇게 잘하지. 이렇게 능력이 있는데 그동안 펼치지 않았냐?’ 이렇게 하면 아이들은 분명히 혼나고 피드백을 받고 있는데도 칭찬으로 받아들였어요.”

Q. 선생님의 조언을 받아도 못하는 아이들이 있을 텐데.
“못했을 때는 ‘너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데 왜 안하고 있냐? 그 가능성을 한번 펼쳐보자’ 했을 때 아이들이 ‘저는 가능성이 없어요. 저는 무기력해요. 저는 공부를 못하기 때문에 쓸모없는 인간이에요.’라고 해요. 부모에게 들은 대로 말하는 거죠. 그럼 ‘공부 말고 인사를 잘하거나 목소리가 크거나 예의가 바르거나 밥을 잘 먹을 수 있다. 아주 다양한 너의 장점이 있는데 공부로 네 장점을 눌러버린다.  장점을 한번 발견해보자’ 했을 때 싫다고 하는 아이가 없었어요.”

Q. 사춘기 청소년을 야단치면 자칫 아이가 떨어져 나갈까 걱정되지는 않는지. 강하게 대해도 아이들이 따르는 이유는 무엇인지.
“밑바탕에 사랑이 교류되어야 해요. 교류가 되지 않으면 혼냈을 때 욕으로 들리고,  잔소리로 들릴 수 있지만 버럭 하거나 혼을 낼 때도 바탕에는 칭찬을 깔아 놓고 있어요. ‘너 그때 그렇게 잘 했지. 내가 봤을 때 네가 누군가를 도와주었을 때도 있었고. 1시간씩 지각하던 네가 30분밖에 늦지 않았는데 5분으로 줄일 수 있다.’

분명하게 피드백을 하지만 밑바탕에 아이들과 신뢰, 사랑이 교감되니까 아이들은 믿어주고 사랑한다는 걸 알아요. 엄마랑 싸우고 온 아이에게도 ‘엄마가 얼마나 속상하겠냐?’보다 먼저 ‘네가 많이 속상하구나.’하고 아이 편에서 100% 이야기를 들어주었어요. 교감이 생긴 후부터는 야단을 치고, 크게 혼을 내도 그냥 씨익 웃고 지나가요.”

Q. 국토대장정을 아이들과 함께 다녀왔다고.
“국토대장정을 다녀와서 아이들이 저에 대한 신뢰가 더욱 커졌어요. 발톱이 빠지는 것도 보았고, 임파선염이 심해서 목옆에 혹이 부풀어 오른 것도 보았어요. ‘선생님은 병원가야 해요’라고 걱정도 했죠. 그 과정에서도 늘 아이들의 칭찬할 점을 찾았어요. 저도 국토대장정이 처음이라 할 줄 아는 게 없는데, B.O.S 5법칙을 아이들의 경험에 적용했어요. 아이가 힘들다고 하면, ‘오늘은 B.O.S 5법칙 중에 네가 무장할 수 있는 무기가 뭘까?’물으면 아이들이 스스로 답을 찾았어요. 그러면 그걸로 아이들이 견디고 성장했거든요.

아이들이 어느 순간 B.O.S 5법칙을 적용해요. 자기들끼리도 ‘우리 오늘은 시간과 공간을 디자인해보자.’ 산에 오르며 ‘선택하면 이루어진다.’외치죠. 집중을 하지 않는 아이에게 B.O.S 1법칙! 하면 ‘정신 차려라’라고 답해요. B.O.S 5법칙을 가지고 아이들과 소통하다보니까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도 ‘선택하고 이루어보자. 시간과 공간의 주인이 되어보자.’하는데 그건 제가 잔소리를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아이들과 문제될 것이 없어요.”

# B.O.S(Brain Operating System, 뇌활용) 5법칙: 두뇌활용교육인 뇌교육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5법칙은 다음과 같다. 1.정신차려라(깨어있으라), 2. 굿뉴스가 굿브레인을 만든다, 3. 선택하면 이루어진다, 4. 시간과 공간의 주인이 되라, 5.환경을 디자인하라

Q. 벤자민학교 대전학습관에서 ‘소통영재’라고 불리는데 이유는.
“모든 아이들이 저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뒤에 숨어서 눈에 띄지 않는 아이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다보면 나를 좋아하지 않던 아이들도 따라오는 것을 많이 경험했거든요. 사랑이 분명히 갔기 때문에 아이들은 절대 그만두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어요.

전에는 불안감으로 정확히 혼내지 못했다면, B.O.S의 법칙 중 그 아이가 하지 못하는 한 가지를 딱 짚어 ‘지금 너는 이 부분이 많이 부족해. 선생님 속이 많이 상해’이러면 ’그거 아니에요.‘하고 반항하는 아이가 없었어요. 아이들과의 교감이죠. 같은 학습관에 계신 선생님들이 제게 ’소통영재‘라는 별명을 지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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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열린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전국교사대회를 마친 선생님들.


 

 

Q. 끝으로 학부모,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가장 힘든 게 자식을 변화시키는 거라고 하잖아요. 무기력한 아들이 철인3종 경기, 마라톤, 백두대간 종주를 도전할 때 함께 하면서 제가 많이 배웠어요. 아이가 변했고.? 철인3종 경기를 두 번 했을 때 ‘1등 하지 말고 꼴등해라. 완주를 목표로 해라. 1~3등을 하는 아이들은 그 성과로 대학을 가야하는데 너는 아직 대학에 대한 꿈을 정하지 않았다. 즐겨라. 즐기는 것을 등수로 즐기지 말고 끝까지 해내는 것으로 즐기라’고 부탁했어요. 그 경험을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적용했죠.

무대에 오를 때도 아이들에게 ‘1등 하려하지 말고 네 열정을 보여줘라.’ 했을 때 아이들이 굉장히 많이 변했어요. 자신 안의 열정을 끄집어내는 것을 아이들이 선호했죠. 그 열정을 끄집어내려면 어떤 때는 혼도 내고 야단도 쳐야하고 친구들과 단합을 할 수 있게 해주어야 했어요. 자신의 가치와 자신을 빛내는 것들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해주었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신뢰가 생기고, 사랑과 교감이 생기니까 엄청 크게 혼을 내도 그 누구도 화가 나지 않았어요.

아이들에게 세상과 부딪히고 도전할 기회를 많이 주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각각 아이들이 가진 장점을 찾아내고 칭찬하고 기다려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글. 안승찬 기자  br-md@naver.com  / 사진. 황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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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 데이터, 로봇으로 상징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우리 삶의 환경을 전혀 다른 차원으로 바꿀 4차 산업혁명시대의 교육은 어떻게 변화해야 하며, 교사의 역할은 과연 무엇인가? 라는 화두가 던져졌다. 지식 전달자로서의 교사 역할은 의미를 잃어가고, 오히려 무한경쟁 교육 속에 도외시했던 삶의 조언자, 스승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 

▲ 이날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교사대회에는 전국 18개 학습관 관장 및 교사들이 참석했다. 앞줄 가운데 왼쪽 정선주작가, 오른쪽 김나옥 교장. <사진=황주연 기자>

지난 9일, 우리나라 최초의 고교 완전자유학년제 대안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는 충남 천안 홍익인성교육원에서 전국 교사발표대회를 열었다. 전국 18개 지역학습관 관장과 선생님들이 모여 학생들과 교사의 성장이야기를 발표했다.

이 학교는 학교건물, 교과 선생님, 교과수업, 시험, 성적표이 없는 5無학교이다. 선생님은 교과목을 가르치지 않는다.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가치와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찾아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도전하는 과정에서 선생님은 조언자, 상담가, 그리고 적합한 멘토를 찾아 이어주는 조력자이자 삶의 모델이 되어주는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 교육의 변화를 촉구하는 베스트셀러 <학력파괴자들>의 저자 정선주 작가는 이날 초청강연에서  ‘미래교육의 학생과 교사’를 주제로 현재 급변하는 세계 교육과 사회환경,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전했다.

▲ 지난 9일 열린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전국교사대회에서 특강을 하는 <학력파괴자들>의 저자 정선주 작가. <사진=황주연 기자>

정 작가는 “블루칼라, 화이트칼라 계급이 아닌 뉴칼라 시대가 온다. 더 이상 대학졸업장이 중요하지 않으며, 세계적인 학습혁명도 뉴칼라에 의해 이루어진다. 뉴칼라의 공통점은 남이 만들어준 정답을 배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먼저 아는 힘, 알아내는 힘이 관건”이라며, 학력보다 창의력, 문제해결력을 강조했다.

그는 알파고 제로를 예로 스스로 공부하는 기계의 위력을 설명하고 “일반적인 지능으로는 인공지능을 뛰어넘지 못한다. 인간만이 가진 빅 데이터는 경험이다. 자기만의 경험을 머리가 아닌 몸으로 현장에서 체험하라”고 조언했다. 

정선주 작가는 “시대를 역행하는 우리 교육풍토 속에서 벤자민학교와 학생들을 보며 희망을 갖는다. 미래사회에 딱 맞는 학교이다.”라고 정의했다. 그는 “일은 AI가 한다. 사람은 여유 있게 하고 싶은 토론, 체험을 해야 한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즐겨야지 창의성이 나온다. 미래교육은 재미있고 좋아하고 의미 있는 것을 해라. 세상이 필요로 하는 일, 나의 가치와 세상의 필요가 분명했을 때 비로소 행복한 삶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끝으로 정 작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꾸는 세계에서 학교교육으로는 어렵다. 교육은 학교시스템에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탐험, 탐구하면서 대처능력, 창의성을 길러야 한다. 벤자민학교가 더욱 확산되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역설했다.

▲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김나옥 교장은 "우리 아이들을 온전히 책임지고 대한민국과 지구의 미래를 공동창조하자!"고 선생님들을 격려했다.

“벤자민학교 4년은 탄생, 일반화, 국제화를 거쳐 교육계의 공신력을 확보한 시기”

이날 벤자민학교 김나옥 교장은 지난 4년간 학교와 학생들의 성장을 돌아보고 향후 비전을 선포했다.

김나옥 교장은 “벤자민학교 0기와 1기는 우리 역사상 없던 교육시스템을 처음 만들며, 무에서 유를 창조한 탄생의 시기였다. 2기가 되어 입학생 27명에서 479명으로 일반화, 보편화된 시기를 거쳐, 3기 때는 일본과 미국에 벤자민학교가 도입되어 국제화되었다. 올해 4기에는 굿 뉴스가 많다. 학생들이 사회참여, 봉사활동, 대회 참여 등으로 장관상, 교육감상, 시의장상 등을 받고 국제국학기공대회 대상, 국제브레인HSP올림피아드 대상을 받는 등 활약이 컸다.”고 4년간의 성과를 정리했다.

김 교장은 “올해 무엇보다 교육계 관계자로부터 인정받아 공신력을 확보한 시기였다.”고 했다. 현재 벤자민학교는 한국형 자유학년제 모델, 청소년 인성교육의 모델로서 각 지역 지자체, 교육청, 개별 학교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 전국 18개 지역학습관에서 활약하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교사 자신의 성장스토리를 다양한 모습으로 발표했다. <사진=황주연 기자>

그는 위대한 교육자로 칭송받는 레이프 에스퀴스의 <위대한 수업>을 인용하여 “위대한 교사는 첫째, 끊임없이 변화하고 배우고 노력하는 사람, 그 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은 사람이다. 둘째, 아이에게 변화가 있으면 즉각 알아차려 반응하고 공감해주는 사람이며 셋째, 아이를 당장의 성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10년 후 어떤 삶을 살 것인지 미리보고 평가해야 진짜 제대로 된 교육”이라며 “계속해서 변화하고 진화하는 벤자민학교 선생님이 바로 위대한 교사”라고 전국 16개 학습관에서  활약하는 선생님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나옥 교장은 “내년 5기 때는 공신력을 넘어서 누구나 아는 모델학교가 되자. 여러분은 대한민국 안에서 이전에 없던 역사를 만들고 있다. 우리 아이들을 온전히 책임지고 대한민국과 지구의 미래를 공동창조하자!”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벤자민학교는  학생들은 1년간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체험형 인성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는다.  이들은 뇌를 활용하는 뇌교육의 핵심프로그램인 B.O.S(Brain Operating System, 뇌활용) 법칙을 체득하며 인성영재로 성장한다.

글. 안승찬 기자/ 사진. 황주연 기자  br-m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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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상장(敎學相長)"


'뜻을 가르치고 배우면서 함께 성장한다'라는 뜻의 이 사자성어는 교사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한다. 21세기 아이들을 20세기 교사가 19세기 교실에 앉혀 정답만을 요구하는 주입식 교육을 이어오는 현재 교육 상황에서 과연 학생과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교사가 몇이나 될까?

그러나 교학상장을 실천하는 학교가 있다. 대한민국 최초의 고교완전자유학년제 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이다. 세상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인성 덕목을 배우는 벤자민학교 아이들에게는 그들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선생님들이 있어 지구시민리더로, 인성영재로 성장할 수 있다.

▲ 세상을 학교삼아 성장하는 인성영재를 기르는 교사들의 대회, '2017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전국 교사대회'가 지난 9일 천안 홍익인성교육원에서 열렸다. <사진=황주연 기자>

지난 9일 충남 천안 국학원의 홍인인성교육원에서는 이러한 벤자민학교 선생님들이 올해 상반기 성과를 공유하고, 교사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7 벤자민학교 전국 교사대회'가 열렸다. 이날 벤자민학교 선생님들은 지난 1년간 자신의 성장스토리를 발표하는 대회를 통해 미래 교육의 희망을 보여주는 감동의 장을 펼쳤다.

본격적인 발표 대회에 앞서 벤자민학교의 멘토로 활약 중인 《학력파괴자들》의 저자 정선주 작가가 '미래 교육의 학생과 교사 그리고 벤자민인성영재학교가 주는 희망'을 주제로 강연했다. 

정 작가는 "21세기에는 블루칼라, 화이트칼라가 아닌 뉴칼라, 즉 새로운 직종이 온다. 인간이 하는 일 70%를 인공지능이 담당하면서 이제 지식전달 위주의 교육과 정답만을 요구하는 시험의 방식은 잘못되었다"라며 "인간만이 가진 빅데이터는 경험이다. 머리가 아닌 몸으로, 교과서가 아닌 현장에서 체험하는 교육이 필요하다. 벤자민학교의 교육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나의 가치와 세상이 필요로 하는 일을 찾을 수 있는 혁신적인 교육의 패러다임"이라고 강조했다.

▲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멘토인 정선주 작가는 이날 특강을 통해 "벤자민학교의 교육은 21세기 미래 교육의 희망"임을 강조했다. <사진=황주연 기자>

벤자민학교 김나옥 교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공감하고 배려하며 소통할 줄 아는 아이를 만들려면 선생님부터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 벤자민학교 선생님은 학생과 함께 성장하고 배우며 지식이 아닌 지혜를 전달하는 대한민국 미래 교육 교사의 참모습"이라고 격려하며 "한국 벤자민학교의 모델로 미국과 일본에서 벤자민학교가 설립되고 카타르를 포함한 세계 여러 나라가 벤자민학교를 주목하고 있다. 전 세계 모든 청소년이 벤자민학교의 인성교육을 통해 인간사랑, 지구사랑의 마음을 깨우고 홍익의 철학을 함께 나누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며 교사들의 자긍심을 높였다. 

▲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김나옥 교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전 세계 모든 청소년이 벤자민학교의 교육을 통해 홍인인간을 실천하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며 교사들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사진=황주연 기자>


이어 열린 본 대회에서 15개 지역 학습관 선생님들의 우수교육 사례 발표가 있었다. 인성영재 한 명을 탄생시키기까지 뇌활용 B.O.S.(Brain Operating Systems)법칙으로 모든 역경을 이겨낸 선생님들의 감동적인 발표가 끝날 때마다 참석한 선생님과 심사위원들은 열렬한 환호와 박수를 아낌없이 보냈다.

이번 대회 개인부문 대상은 대전학습관의 최경미 선생님이 수상했다. 이어 금상은 서울 강남학습관의 송효경 선생님과 인천학습관 김도혜 선생님에게로 돌아갔으며, 은상은 경남학습관 이옥란 선생님, 부산학습관 조민경 선생님, 전북학습관 나인화 선생님, 충북학습관 오순자 선생님이 받았다. 동상은 서울 강남학습관 박수진 선생님, 강원학습관 홍혜정 선생님, 울산학습관 이은주 선생님, 대구학습관 김영순 선생님, 충남학습관 윤미라 선생님, 경기남부학습관 오연진 선생님, 경북학습관 이정향 선생님, 경기북부학습관 복주영 선생님이 받았다.

단체부문 대상은 여성가족부 장관상, 전남도교육감상, 광주교육감상 등 대외 성과가 두드러진 광주학습관이 수상했다. 금상은 전북학습관과 경북학습관, 은상은 대전학습관과 경기남부학습관, 동상은 서울강남학습관, 울산학습관, 부산학습관이 받았다.

▲ 이번 대회 개인부문 대상은 대전학습관 최경미 선생님에게로 돌아갔다. <사진=벤자민학교 제공>

개인전 대상을 받은 대전학습관 최경미 선생님은 "아이들과 성장하며 행복하고 때로 아픈 경험을 중심으로 이야기해서 모두가 공감하고 즐거운 발표가 되었던 것 같다. 아이들에게 숨어 있는 열정을 꺼내주려고 뇌활용법칙을 이용해 부단히 노력했다.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장점을 발견하기 위해 끊임없이 칭찬하는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발표대회 외에도 김나옥 교장의 특별 강연, 벤자민학교 4기 재학생들의 축하 공연과 벤자민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감사 영상이 펼쳐져 또 한 번 선생님들의 가슴을 울렸다. 학생들의 진심어린 감사인사에 몇몇 선생님들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교사대회 이후 벤자민학교 선생님들은 인성영재를 기르는 교사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대한민국 교육과 세상을 살리는 학교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 벤자민인성영재학교 4기 학생들이 교사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기공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황주연 기자>

▲ 벤자민인성영재학교 4기 학생들이 벤자민학교 선생님들을 위한 축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황주연 기자>

한편, 벤자민학교는 오는 11월 11일 인천학습관에서부터 전국 각지에서  벤자민학교의 교육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인성영재 캠프'를 개최한다. 자세한 일정은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홈페이지(http://www.benjaminschool.kr/)를 참조하면 되고, 문의는 전화(02-3014-5506)으로 하면 된다. 

▲ '2017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전국 교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벤자민학교 선생님들은 앞으로 교사로서 사명감을 지니고 대한민국과 세상을 살리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할 예정이다. <사진=황주연 기자>



글. 황주연 기자 br-m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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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젓가락페스티벌의 ‘젓가락도사경연대회’ 대상 수상!!

11월 11일 청주에서 열린 2017 젓가락페스티벌 ‘젓가락도사경연대회’에서 벤자민인성영재학교 4기 김도환 학생(충북학습관)이 타의추종을 불허할만한 집중력과 순발력으로 대상을 받았습니다. 부상으로 금젓가락도 받았습니다.

대회 후 방송국과 인터뷰에서 김도환 학생은 젓가락을 잘하게 된 비결로 ‘벤자민인성영재학교에서 뇌활용교육을 받고 좌우뇌가 균형’을 이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
역시,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의 두뇌활용 능력은 다양한 분야에서 빛을 내고 있습니다.

벤자민인성영재들이 두뇌강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갑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 유투브 채널 바로가기] http://www.youtube.com/benjaminschoo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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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성적, 결과 세 가지만 온통 머릿속을 채웠던 대한민국 고등학생이 가슴 뛰는 자신의 꿈을 찾은 경험으로 콘서트 무대에 섰다.

 

 

 
▲ '세상을 바꾸는 힘, 뇌-브레인콘서트'에서 '뇌교육이 선물한 가슴 뛰는 꿈'을 주제로 강연하는 신채은 학생(고3,벤자민인성영재학교 1기 졸업)

 

신채은 양(현재 인천 옥련여고3)은 우리나라 최초의 자유학년제 대안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첫 졸업생이다. '세상을 바꾸는 힘, 뇌- 뇌교육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열린 <브레인 콘서트>에서 그는 벤자민학교 1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뇌교육은 제게 꿈을 향해 날개를 펼쳐주는 내비게이션 같은 존재"라고 했다.

 

항상 '저질체력'이라고 놀림받던 채은 양은 자신만의 벤자민프로젝트로 마라톤에 도전했다. 10km 완주를 목표로 도전하면서 자신이 쓰러질 줄 알았다. 뛰는 내내 '구급차가 없으면 어쩌지'하고 불안했다. 하지만 여성평균 시간인 1시간 20분 안에 도착하면서 "나 자신을 믿지 못했구나. 스스로 낮게 평가했구나"를 깨달았다. 그때부터 벤자민학교에서 배운 '선택하면 이루어진다'는 보스(B. O. S, Brain Operating System)법칙에 확신을 가졌다고 한다.

 

고교 복학 후에도 틀 안에 자신을 끼워 맞추기보다 틀을 활용해 자신의 꿈을 펼쳐가고 있다. 옥련여고 내 자율동아리 '하랑'을 만들어 친구들과 '위안부 따뜻한 후원금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천했다. 발이 부르트도록 지하철을 다니며 마침내 130만원을 모아 위안부 할머니들이 계시는 나눔의 집에 기부도 하고, 학교 안에 위안부 작은 소녀상을 건립하는 캠페인을 열어 건립하는 캠페인을 열어 세울 수 있었다.

 

채은 양은 "벤자민 학교 안에서 배웠던 자신을 사랑하는 법, 자신을 믿는 법, 그리고 자신이 잘못되어가고 있다고 느꼈을 때 바로 활용하는 보스법칙들과 경험들로 인해 계속 나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채은 양에게 꿈을 향한 내비게이션이 되는 뇌교육 보스법칙을 만나보자.

 

<신채은 양의 '뇌교육이 선물한 가슴 뛰는 꿈'강연 영상>

 

 

 

<브레인 콘서트>는 체인지TV가 국내 뇌교육 최고 교수진과 전문 강사들을 초청해 뇌교육의 대중적 이해를 위해 마련한 릴레이 강연이다. 15분의 짧은 강연에도 뇌교육 핵심 가치와 활용에 관해 흥미진진한 내용이 담겼다. 8월 초부터 인터넷방송 체인지TV를 통해 영상들을 공개한다.

 

인간 최고의 자산이자 인류 미래의 화두인 '뇌'.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변하는 뇌활용 시대에 뇌교육이 우리 삶에 어떤 혜택과 변화를 일으킬 것인지 이 시대 최고의 뇌교육 전문가들의 강연을 연재합니다. 체인지TV 특별기획 '브레인콘서트 - 세상을 바꾸는 힘, 뇌'에서는 뇌교육의 건강, 교육, 심리, 과학, 그리고 미래를 담았으며, 코리안스피릿과 브레인미디어가 공동 연재합니다. [편집자주]

 

 

글=강나리 기자/ 사진=황현정 청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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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살아갈 4차 산업혁명시대에 요구되는 역량은 자기 자신을 인지하는 메타인지능력, 그리고 타인과 공감하고 소통하여 협업할 수 있는 능력을 공통적으로 손꼽는다.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 자신에게 필요한 미래역량을 키우는 캠프가 열린다.

 

  
▲ 벤자민인성영재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게임과 미션수행을 함께하며 소통하는 법을 배운다.

 

우리나라 최초 자유학년제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는 오는 12일과 13일 충남 천안 홍익인성교육원에서 ‘2017 인성영재캠프’를 개최한다. 올해 첫 캠프이다.

 

벤자민인성영재캠프는 1년간 스스로 꿈과 진로를 찾아 도전하며 삶의 목표를 찾아가는 벤자민학교 과정을 압축하여 체험하며, 창의성 집중력 포용력 책임감 인내력 5대 덕목을 키운다.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은 누구나 신청하면 참가할 수 있다.

 

  
▲ 벤자민인성영재캠프에서는 서로 협력하고 격려하며 협업하는 힘을 기르고, 과정을 통해 자신을 성찰한다.

 

1박 2일의 과정은 뇌과학으로 바라본 10대의 뇌 이해, 뇌활용을 높이는 몸 만들기, 집중·몰입의 감각 키우기, 협력과 창의를 통한 성공 시냅스 만들기, 인내와 책임의식을 키우는 한계도전, 소통과 포용력을 높이는 사랑주기, 감정정화하기, 멘토 특강으로 이루어진다.

 

캠프의 전 과정은 한국뇌과학연구원이 연구개발한 뇌교육 5단계 시스템 B.E.S.T (Brain Education System Training)를 기반으로 한다. 뇌교육을 통해 자기를 인지하는 능력, 자기를 객관화하는 힘, 자기를 성찰하는 힘 등 메타인지능력을 체험하게 된다.

 

벤자민학교 김나옥 교장은 “청소년들이 자기 삶을 스스로 주도해나가는 자기주도성을 기르고, 뇌의 주인으로서 자신의 뇌를 잘 활용하는 데 필요한 자신감, 사고력, 집중력 등 자신 안에서 아직 발현되지 않은 역량을 찾는 캠프이다. 잠재된 역량이 잘 발현될 수 있도록 방향키 역할을 하는 꿈과 비전, 그리고 가치관을 세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벤자민인성영재캠프 참가신청은 인성영재캠프 홈페이지( http://www.insungcamp.org)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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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 유투브 채널 바로가기] http://www.youtube.com/benjaminschoo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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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학교 학생들이 졸업생 선배멘토를 만났습니다. 부산학습관 김의현, 유지우 학생과 대전학습관 이진화, 정다소, 신현정 학생이 함께 하며 2기 정지윤 선배와 3기 김권우 선배의 벤자민학교 전, 후 생활에 대한 성장스토리를 들었습니다.

 

 

 

 

정지윤 선배는 '프로젝트보다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에 집중해라.', '리더와 팔로워는 어느 한 쪽만 중요한 게 아니니 크고 작은 일에 즐겁게 참여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팀워크를 발휘해야한다.'고 조언했습니다. 3기 졸업생 김권우 선배는 도전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방법 등을 이야기했습니다.

 

 

 

 

 

 

[학생 소감]

 

 

"권우 형이랑 지윤이 누나를 만나 궁금한 것을 물어보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권우 형이랑은 철인 3종 경기를 했을 때 어떻게 그 힘듦을 견뎌내고 완주를 해냈는지, 하고 싶은 걸 찾고 어떻게 그걸 실현시키는지, 좋아하는 걸 하면 느낌이 어떤지에 대해 물어보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하고 싶은 게 있는데 못한다고 하는 건 여러 이유의 핑계를 붙이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운동대회에 나가려면 경기 신청부터 시작해야한다며, 너무 고민만 한다면 시작은 할 수 없다는 그 말이 무척 와 닿았습니다. 앞으론 많은 고민보다 먼저 시작하고 봐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지윤이 누나는 유럽에서 위안부 문제를 알리고 평화를 호소하는 '나비의 꿈; 캠페인과 클라이밍을 했을 때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사진을 보여주었는데 '좋아하는 것을 하는 사람의 모습이 이렇게 멋지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이렇게 두 선배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멋지게, 즐겁게 살 수 있는 길을 제시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부산학습관 김의현>

 

 

"서울에서 정지윤 선배가 선배멘토로 대전에 왔습니다. 선배와 함께 프로젝트, 벤자민학교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던 것들이 저에게 와 닿았고 무엇이라도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유기견 봉사활동으로 끝나지 않고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남은 벤자민 활동도 보람차도록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대전학습관 이진화>

 

 

"선배 멘토의 인생이야기를 듣고 힘들었을 때 어떻게 했는지 등,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으니까 지금까지 제가 가지고 있었던 편견들이나 힘들다고 고민만 했던 것이 많이 바뀌고 사라졌습니다. 다른 멘토님과는 다르게 여러가지 고민 같은 걸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대전학습관 정다소>

 

 

"언니가 해 준 말들이 정말 하나도 빠짐없이 다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두려움 때문에 항상 기회를 놓치고 많이 힘들어했는데, 오늘 언니 말을 듣고 많이 위로가 되었습니다.정말 감사하고 고마운 시간이었습니다."

 

 

<부산학습관 유지우>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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