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국순회 미래인재 교육강연회가 어제(10월 5일) 대구교육대학교서 학부모 학생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소미 대구뇌교육 대표님은 '벤자민인성영재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사회에 자신의 목소리를 내며 사회를 이끄는 리더의 모습을 보면서 희망을 느낀다.'며 교육 강연회를 통해 '우리 자녀들의 희망과 미래를 만나기 바란다.'고 환영의 인사를 했습니다.
배성근 대구교육청 부교육감님은 축사를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은 어른의 몫'이라며 '현재는 대학입학정원보다도 고등학생숫자가 적기 때문에 앞으로 대학진학이 어렵지 않으므로 아이들을 입시공부에 묶어두지 말고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아이들을 자유롭게 더 많은 경험을 하고 인성을 깨울 수 있도록 해줄 것' 을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교육청도학생들의 행복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변화해나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진 강연에서 정선주 작가님은 '앞으로 20년 30년 후 세상을 위해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교육을 해야하는가?'질문을 한 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4차 산업혁명시대는 끊임없는 질문을 통해 기존에 없던 것, 존재하지 않는 것을 발견하는 힘 즉 창의력 문제해결력이 필요하다며 아이들에게 시험 보는 연습이 아니라 자신이 관심 있는 것을 즐기고 몰입하여 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나옥 벤자민학교 교장선생님은 꿈의 크기만큼 뇌의 잠재력은 발휘되므로 아이들이 전 세계를 보는 눈을 갖고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벤자민학교가 실시하고 있는 뇌 기반 체험적 인성교육을 소개하시면서 벤자민학교에서 학생들은 자존감을 회복하고 스스로 자신의 뇌를 활용하며 모든 학생들이 자신만의 스토리를 가진 행복한 아이로 성장하고 변화해나가는 사례들을 소개했는데, 참석하신 분들은 학생들의 프로젝트 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할 정도로 집중하였고 벤자민12단인 물구나무서서 걷기를 시범 보일 때는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냈습니다.
강의 중에 벤자민학교 졸업생 나유정 양의 성장스토리 발표가 있었는데, 나유정 양은 벤자민학교에 다니면서 자신을 믿는 힘과 자신감이 커지고 선택하면 이뤄진다는 것을 체험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벤자민학교 졸업 후 대학진학을 위한 준비과정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고 대학진학 후에도 시간을 허투로 쓰지 않고 해외봉사 활동등을 하고 있다고 발표하여 감동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교장선생님은 벤자민학교 교사가 가지고 있는 원칙, ▶아이 스스로 질문하게 한다. ▶항상 아이를 관찰하고 무조건 칭찬한다. ▶아이에게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이 있음을 믿고 기다린다. 라는 3가지를 전했습니다.
백종환교육연구소의 백종환 소장님은 지금은 대학 진학보다도 학생들의 진로가 더 중요한 시대라고 말씀하면서 대학생의 30%가 진로 때문에 휴학을 하고 소위 일류대학의 취업률도 계속 하락하고 있는 현실을 보여주며 진로 고민 없이 무작정 대학가는 것에 대해 고민해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있고 열정만 있다면 학력과 상관없이 더 높은 성과가 나므로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테두리에서 벗어나 도전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신효재 청년강사는 고등학교 때 학생이 주인이 아니라 학교를 위한 도구로 활용되는 현실에 크게 실망하고 '학생은 무엇인가? 왜 공부해야 하는가?' 질문을 하며 진정으로 자신이 주인 되는 삶을 위해 벤자민갭이어를 선택하였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하다 보니 해외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생기고 전체를 보는 눈이 생겼으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자신이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발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강연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님은 '사회 변화에 따른 교육관의 변화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었고 새롭게 깨우치고 알아가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강연회를 마치고, 이번에 여성가족부 산하 청소년수련활동진흥원으로부터 우수캠프로 선정된 인성영재캠프에 참석하고 싶다는 학생이 4명 있었고, 입학상담 신청이 이어져 벤자민학교에 대한 관심이 무척 높았습니다.
다음 강연회는 오는 일요일(10월 13일) 청주 상당도서관에서 개최됩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