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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최초의 고교 완전자유학년제 대안학교인 벤자민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은 다양한 진로를 선택해서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2기 졸업생 남치용 군은 벤자민학교 졸업 후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 있는 American International School Abu Dhabi 에 재학중입니다. 남치용 학생의 스토리를 들어보시죠~!

 

 

1. 한국과 다른 교육환경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생각하는 것도 다르고 수업방식도 다르기 때문에 처음에는 쉽지 않았죠. 하지만 저는 벤자민학교에서 배운 것이 바탕이 되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 비해 빨리 잘 극복했던거 같아요. 그 예로, 학교 발표 시간을 들 수 있겠네요. 벤자민학교에서 프로젝트 활동 및 성장 스토리 발표를 연습하여 현재 학교에서도 부담없이 수업 중 발표 혹은 질문을 할 수 있도록 힘을 길러준 것 같아요.


2. 유학을 결정할 때 쉽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저의 예전 성향이 어떤 일을 시작할 때 두려움과 망설임이 많아서 쉽게 도전하지 못했거든요. 그 때였다면 결정이 어려웠겠지만 벤자민학교를 다닌 후에는 결정이 어렵지는 않았어요. 벤자민학교는 수없이 많은 선택의 기회가 있는데, 선생님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제 성향과는 다르게 하나씩 하나씩 도전을 해나갔어요. 그랬더니 어느 순간 도전 앞에 망설임이나 두려움없이 즐기고 있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요. 그래서 벤자민학교 졸업 후 유학으로 진로를 결정했을 때도 망설임이나 두려움 없이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이 컸어요. 

 

 

 

 

3. 벤자민학교에서 한 활동 중에 어떤 게 가장 기억에 남는지?
저는 세도나글로벌지구시민캠프가 가장 기억 남아요. 아마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터닝포인트가 아닌가 싶네요. 가족여행으로 외국에는 많이 갔지만 글로벌지구시민캠프는 달랐어요. 다른 문화권에 대한 시각의 변화와 포용력이 생긴 것 같고 외국인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연습을 했죠.
또, 많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캠프였기에 다른 친구들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장이 되었어요. 그래서 교우관계가 큰 폭으로 변화했죠. 정말 좋은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고 그 친구들을 통해 저 또한 내성적인 성격에서 많이 탈바꿈한 것 같아요. 그 덕분에 아직도 그 친구들과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며 힘들 때 가장 도움이 되어주는 것 같아요.

 

 

 

4. 벤자민에서 했던 프로젝트나 여러활동 중에 지금도 지속하고 있는 것이 있나요?
벤자민학교 다닐 때 매일 일지 쓰는 것을 실천하였는데 이 부분에 있어서는 지금도 꾸준히 다이어리에 적고 있어요. 하루를 마무리하며 제가 부족했던 부분을 되돌아 볼 수 있게 되고 한 발 더 발전하도록 하는 계기를 만들어 준 습관이죠. 적는 자가 살아남는다라고 하잖아요?! ㅎㅎㅎ 자신을 더 계발하고 발전시키고자하는 다른 친구들이나 후배들에게도 일지쓰기 강력 추천합니다.


5. 벤자민학교를 통해 찾은 꿈이 있다면?
저는 한국 교육과정 뿐만 아니라 해외 교육과정 모두 받아 더 넓어진 가치관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소통하는 선생님이 제 꿈입니다. 벤자민학교에 다니면서 학교 선생님이신 멘토님을 만나게 되었는데 교육에 관해 여러가지 말씀을 나누면서 선생님 역할의 중요성 느꼈어요. 그 때부터 선생님의 자질이란 무엇일까, 나의 꿈을 위해 어떤 것이 더 필요할까 고민했어요. 벤자민학교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인식의 범위를 넓히고 포용력을 키우며 더 큰 가치관을 만들어갔듯이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며 인식을 더 넓히고 다양성을 수용할 수 있는 자질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유학의 길에 올랐죠.

 

 

6.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저는 벤자민학교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단지 경험으로 끝나지 않고 그것을 통해 저 자신을 알아가는 기회로 삼았어요.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일지쓰는게 특히 도움이 되었죠. 후배들도 벤자민학교에서는 작은 것이라도 도전하고 그것을 통해서 한걸음 더 자신에 대해 알아 갔으면 좋겠네요. 


7. 마지막으로 나에게 있어서 벤자민이란?
벤자민은 저에게 있어 '쉼표' 라고 정의 할 수 있겠습니다. 왜 공부해야 하는지 모르고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없이 한가지 길만 바라보며 달리다가 벤자민학교에서 한 템포 쉬면서 나에 대해서, 진로에 대해서,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 지에 대해서 생각할 시간을 가졌기 때문이예요.


벤자민학교는 남치용 군의 꿈을 항상 응원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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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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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교실 없는 학교가 성공하겠냐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그럼에도 저는 학생들이 분명히 변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아이들이 발걸음하는 모든 곳이 교실이기 때문이죠. 책상에서 배우는 지식은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하지만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면서 배운 점은 아이의 인생을 바꿔줍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교실 삼아 고등학생에게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1년 동안 제공한다. 작년 3월 27명으로 개교한 학교는 올해 479명의 2기 신입생을 받았다. 비인가 1년제 대안학교에 1년 새 학생, 학부모의 관심이 크게 늘었다. 지난 17일 김나옥 벤자민인성영재학교장을 만나 그 이유를 물었다.

◇멘토 덕에 생생한 현장체험

김 교장은 벤자민학교가 인기 있는 가장 큰 이유로 '멘토링 제도'를 들었다. 학생들은 학기 초에 평균 2명 이상의 전문 멘토를 만난다. 자기 관심사에 따라 자유롭게 멘토를 정하고 1년 동안 각 분야 현장에서 직업체험을 하게 된다.

멘토들은 기업 최고경영자, 대학 교수, 의사, 변호사, 교사, 예술가, 정치인, 사진작가 등 분야별로 다양하다. 매월 학생 워크숍에서 특강을 해주거나, 진로탐방·현장체험을 돕고 학생들의 벤자민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전문 멘토 등 역할이 나뉜다. 이만열(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경희대 교수, 한지수 동화작가 등 약 1000명이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는 전문성 있는 멘토를 발굴해 위촉하는 역할을 맡는다.

학생들은 멘토링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과 목표를 확실하게 정한다. 김 교장은 교사를 멘토로 만난 1기 학생을 예로 들어 설명했다. "지난해 교사가 되고 싶은 학생 한 명이 부산에 있는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과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어요. 이 학생은 선생님이 수업에 들어가기 전 무엇을 준비하는지 곁에서 지켜봤습니다. 직접 수업에서 보조 교사 역할을 맡기도 했죠. 그러면서 교사가 자기가 꼭 하고 싶은 일이라는 걸 확신하게 됐습니다. 꿈과 목표가 생긴 학생들은 이를 이루기 위해 공부를 열심히 합니다."

◇"학생 자율 존중해 자기주도성, 자신감 키워"

벤자민학교는 학생이 스스로 행동하는 자기주도성을 강조한다. 1년 동안 스스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이를 운영, 완성하는 '벤자민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한 학생은 '초보자를 위한 컴퓨터 매뉴얼'을 개발했다. 컴퓨터를 다루는 게 익숙하지 않은 노인을 위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사용설명서를 만든 것이다. 800㎞ 길이의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Camino de Santiago)' 걷기를 계획하고 실천한 학생도 있었다. 그는 이 길을 완주한 파워블로거에게 직접 정보를 얻었다. 현지 병원 이용법을 배운 덕에 병원 신세를 지면서도 무사히 완주할 수 있었다. 학생들이 스스로 아르바이트와 봉사활동을 선택, 참여하게 하는 일도 책임감과 자립심을 길러주려는 목적이 있다.

벤자민 프로젝트는 벤자민학교의 설립자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 총장의 경험에서 비롯됐다. 청소년 시기에 자신감이 부족했던 이 총장은 길가에 있는 평범한 호박을 보고 자기 자신을 대입시켰다. 호박이라도 쓸모있는 취급을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호박을 잘 키워 동네 사람들에게 나눠주기로 마음먹었다. 나중에 이 호박은 많은 사람에게 기쁨을 줬고 이 때문에 유년기의 이 총장도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자기가 원하고 선택한 일을 추진하며 자기 가치를 높였던 이 경험이 벤자민 프로젝트의 바탕이다. 김 교장은 "아이들이 진행한 프로젝트 하나하나는 정말 대단하다"며 "스스로 기획하기 때문에 남이 시켰다면 중간에 포기할 일도 끝까지 해내 성취감, 자신감을 얻는다"고 했다.

김 교장은 중등교사와 교감, 교육연구관으로 28년을 근무한 교육 베테랑이다. 지난해 3월 벤자민학교 개교를 준비하면서 퇴직했다. 그는 "청소년이 외부 환경을 신경쓰지 않고 자기만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일깨워주고 싶었다"며 "경쟁 체제에서는 학생의 변화를 이끌기 어렵고 시간도 오래 걸려 벤자민학교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벤자민학교는 학생의 인성과 창의성을 끌어내기 위해 뇌체조와 명상을 가르친다. 인격 완성을 삶의 목적으로 삼는 벤자민학교의 홍익인간 교육철학이 반영됐다.

벤자민학교는 내년 상반기 일본에서 분교를 개교한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 일본 나고야대, 23일 동경대에서 벤자민학교의 교육 모델을 발표했다. 김 교장은 "벤자민학교에서 1년은 자기 자신과 꿈을 찾는 시간"이라며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이 시간을 모든 청소년이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1/22/2015112201470.html

글,염동우 기자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는 1년 과정의 미래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학생들은 교과수업, 성적, 시험이 없는 환경에서 자기성찰을 하고 세상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교사와 멘토의 지원속에 홍익의 꿈을 가진 인성 리더로 성장하게 됩니다.

한국의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미국 글로벌리더십 인턴십 과정, 2016년 일본 벤자민스쿨 개교와 함께 세계로 뻗어가는 인성명문 국제학교입니다.


'A Dream Year Project'
<벤자민인성영재학교>
www.benjaminschool.kr
2015년 10월 1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신입생 모집을 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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