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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 17~20,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경남학습관 학생들은 연길에 조선족 동포의 생활과 문화를 알아보고, 민족의 정기가 살아있는 명산인 백두산을 오르기 위해 6월 워크숍으로 3 4일 동안 중국연길에 다녀왔습니다.

 

1일차, 학생들은 연길에 도착하자 마다 숙소에서 짐을 풀었고, 내일 있을 일정과 수행할 미션을 공유했습니다.

 

2일차는 백두산 서파코스를 오르는 날이었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나왔던 금강대협곡의 아름다움에 학생들은 탄성을 자아내었고, 마침내 정상에 오른 뒤에 만난 천지는 우리 땅의 웅장함과 신령스러움을 느끼게 했습니다. 백두산을 오르면서 연변사투리퀴즈 놀이를 하기도 했고, 묵언수행을 하며 자연을 느꼈으며, 학생개인별로 인생에 남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미션을 수행하기도 했습니다.

 

3일차에는 백두산 북파코스를 올랐습니다. 북파코스는 백두산의 봉우리 중 하나인 천문봉 정상을 목표로 해서 중간에 온천지대와 장백폭포를 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두만강의 지류 중 하나인 해란강과 일송정의 물줄기를 보며 우리 선조들의 역사와 민족정신을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탐방을 마친 뒤에는 숙소로 돌아와 조사하고 공부한 것들을 발표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 날인 4일차에는 북중국경지대인 두만강강변공원을 돌아보며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가졌고, 연변조선족자치주박물관에서 조선족 동포들의 역사와 생활상에 대해 공부를 했습니다.

경남학습관 김근효 학생이 중국 가서 기분이 좋아요.’라는 문장으로 9행시를 지었습니다!

 

[학생소감]


''-중국을 처음으로 접 하게 되니까 사실상 겁도 나고 무섭기도 했다.

''-국토가 엄청 넓기 때문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관리가 잘되는지 안 되는지 조차 알 수 없는 그런 상황에서

''-가족도 없이 혼자 가야 한다는 생각에 막막하지만 설레기도 하고 기대가 되었다.

''-서울처럼 아주 개발이 많이 되진 않았고 황무지 같은 곳도 많았다.

''-기분이 들떴지만, 차분하자는 생각에 하룻밤을 지내고 백두산 천지까지 빠른 속도로 올라가서 정상에 있는 천지를 보는 순간

''-분단된 국가가 저 너머에 있고 백두산은 우리 민족의 명산인데 우리 땅에서는 볼 수 없다는 것에

''-이상한 느낌을 받았고, 가슴이 아팠다.

''-좋지 않은 마음을 뒤로 하고 난 후 2일차를 가게 되었는데 춥다.’라는 부정적 생각부터 하게 되었다.

''-‘아참!’ 이란 생각을 하면서 생각을 긍정적으로 체인지하고 두만강을 갔다. 강줄기를 보며 우리민족에 관해 많은 생각을 했다.

''-요점 정리를 하면 첫 해외여행을 정말 행복하고 재미있게 보내고 알차고 잊을 수 없을 정도로 즐거웠다.

<경남학습관 김근효>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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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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