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9()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부산학습관 5기 재학생과 6기 신입생들이 “2019 봄맞이 바다 대청소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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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바다의 보물이라고 불리는 구덕포에는 수십년간 방치된 악성 쓰레기들이 쌓여있었는데 이번에 지자체와 군인 시민이 합심하여 바다살리기 쓰레기 대청소를 하고 깨끗한 환경을 기원하며 돌탑을 조성하는 행사를 했는데, 벤자민학교 학생들도 이에 함께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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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독포에서 청사포 방향으로 2km정도 주변일대를 돌며 시멘트 건축자재는 큰 망치로 파쇄하고 페트병이나 스티로폼 비닐 플라틱등은 봉투에 수거하였습니다. 그냥 관심없이 볼 때는 쓰레기들이 보이지 않았는데, 자세히 보니 돌틈 사이사이에 무척 담배꽁초, 노끈, 플라스틱 등 무척 다양하고 많은 쓰레기들이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생각보다 많은 쓰레기들에 놀라며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쓰레기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고 지구환경을 위해 이제부터라고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학생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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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덕포에 도착하여 바다를 보니까 깨끗해보였고 굳이 이렇게 많은 인력이 동원되어 일을 해야 할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바닷가로 내려갔는데 대충 볼 때는 보이지 않던 쓰레기들이 보였습니다. 바닷가로 내려가는 계단부터 바위 틈틈이 그리고 방파제 사이사이에 담배꽁초부터 스티로폼, 노끈, 나무 판자 그리고 제사같은 걸 지냈는지 그릇에 담긴 과일들까지도 있었습니다. 좀 더 넓은 산책로 공원쪽으로 가보니 입구부터 크고 작은 유리 조각들, 나무 액자, 큰 나무 판자들이 가득했고 생활 쓰레기들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심지어는 선풍기, 냉장고 등 상상도 못한 규모의 쓰레기들이 나왔습니다. 심지어 동물의 뼈가 나오기도 했는데, 정말 이러다 시체가 나오는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쓰레기를 모아두기 위해 있던 포대는 쓰레기 몇 개만 넣으면 가득 차서 교체를 해야할 수준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적당히 해야지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하다보니까 신발과 옷이 다 더러워지는 것이 의식이 안될만큼 몰입이 됐고 열심히 하게 됐습니다. 쓰레기를 치우면서 점점 쌓여가는 쓰레기 포대더미와 조금씩 깨끗해져가는 바닷가를 보며 뿌듯하기도 했지만 바닷가에 이런 쓰레기들 심지어 동물의 사체까지 버리는 사람의 이기심에 놀라고 화가 나기까지 했습니다.


오늘 바다 대청소는 정말 좋은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작업을 함께하면서 저처럼 경각심을 가지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부산학습관 김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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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봉사활동을 하면서 느낀 것은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쓰레기를 많이 버릴 줄 몰랐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냉장고 가구들이 나와서 무척 당황스러웠습니다. 오늘 바다대청소를 하면서 저는 지구환경을 위해 힘들어도 참고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환경을 지키는 것은 나부터임을 알고 앞으로는 지나가다가 쓰레기가 보이면 줍는 습관을 들이고 제대로 분리해서 버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산학습관 장준영>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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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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