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수) 세계지구시민운동연합 16개국 해외대표단이 벤자민 중앙교육원을 방문했습니다.
김나옥 학교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이어진 벤자민전시관 투어로 학교에 대한 이해를 넓힌 해외대표단은 2층 교육장으로 이동하여 벤자민1,2기 졸업생들의 밝고 환한 인사에 마음이 활짝 열렸습니다!
학생들의 벤자민기공, 벤자민 체조 12단 댄스 공연으로 힘차게 출발한 공식 만남 행사는, 해외 대표단과 함께하는 트위스트 댄스타임으로 이어져 흥겨운 잔치가 되었습니다.
이 날 졸업생들이 벤자민학교에서 겪은 1년간의 성장 스토리를 발표했습니다. 1기 졸업생 조은별양은 글로벌 홍익 리더가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한 영어로 자신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당신은 사회에 대해 어떤 책임감을 갖고 있는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라는 두 문장에 많은 자극을 받는다는 조은별양은 벤자민학교에 다니지 않았다면 자신은 지구를 생각하는 사람이 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지구시민을 길러내는 최고의 학교이고, 대표님들의 국가에 벤자민학교가 생기길 바랍니다."
라고 확신을 전했습니다.
또한 2기 졸업생 정지윤 학생은 어릴 적 받았던 따돌림으로 인해 벤자민학교에 입학하기 전 항상 우울증 약을 복용하였는데요.
벤자민에서 만난 친구들이 내밀어준 손을 잡고 자신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제 우울증 약을 끊을 정양은 벤자민학교 1년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소중한 꿈을 갖게 되었다고 발표 했습니다.
학생들이 한계를 넘어 성장한 모습에 각 국 대표단은 감동에 눈물을 훔치기도 했습니다.
눈빛과 마음으로 교류한 멘토-멘티 만남에서는 국가와 언어를 넘어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고, 곧 이어 해외 대표단의 '벤자민학교 국제 멘토 수락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김나옥 교장선생님은 "벤자민학교를 시작했지만, 이제 3기를 맞아 약 1,000명의 학생들이 입학했다."며 "대표단 분들도 한 명의 학생을 시작으로 자국의 벤자민학교 설립을 위해 노력해 달라. 한국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습니다.
해외 대표단은 모두가 고개를 끄덕였고, 이 순간은 전 세계 벤자민학교의 설립을 예고하는 벅찬 출발점 이었습니다. 실제로 필리핀 대표님과 쿠웨이트 대표님은 올 해 벤자민학교 설립을 위한 활동을 시작하겠다는 문자를 한국에 보내 왔습니다.
지구시민연합 영국 대표 해더 프리씨그님은 벤자민 학생들과의 만남 후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한국 벤자민학교의 중앙교육원에 와서 지구의 희망을 목격했다.
1년간 자기성찰과 프로젝트 활동,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자신감 넘치고 스스로를 믿게된 학생들의 장래 희망을 들으며 이 곳 벤자민 학교에 담긴 홍익정신과 인성교육의 무한한 가능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글로벌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파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 유투브 채널 바로가기] www.youtube.com/benjaminschoo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