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 21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부산학습관에서는 삼락 강변 체육공원에서 열린  17회 부산 마라톤에 참여 하였습니다이날 5명의 학생들은 하프코스에 도전하였고, 8명의 학생들은 10km를 목표를 두고 도전하였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공원에 모인 친구들은 함께 몸을 풀고 번호표도 달아주며 서로를 응원해주었고 각자 도전한 코스에서 출발하였습니다마라톤을 하던 중 하프코스에 도전한 친구가 더 이상 못 뛸 것 같다고 하자 10km를 뛰고 난 학생들은 자신들이 지쳐있음에도 불구하고 힘들어하는 친구와 함께 뛰는 선택을 하였고 마지막에 다 같이 들어올 때에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같이 마음을 내준 친구들도 멋있었고 자신과 타협하지 않고 끝까지 마음을 낸 친구도 정말 멋졌습니다부산학습관 모두가 정말 최고입니다!

 

 

 

 

 [학생 소감]

 

마라톤을 하며 길을 헤맸을 때부터 다 때려치고 집에 가고 싶었지만 3만원이 아까워서 뛰려고 했는데 다른 사람들이 뛰는 모습을 보고 모르는 사람들도 계속 응원하는 걸 들으면서 그때는 감정이 너무 올라와서 '늦게 뛴다고 누구 놀리나'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까 다들 정말 노력하고 서로 격려하는게 정말 멋졌습니다발목이 안좋아서 좋은 기록을 내지는 못했지만 최선을 다해 뛰지 않았다는 것이 지금 생각해보면 아쉽기도 합니다그래도 완주하고 나니까 뭔가 했다는 희열도 느껴지고 뿌듯했습니다버킷리스트 중에 마라톤을 하는 게 있었어서 하나 채운 것에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부산학습관 김도윤>

 

체력이 좋지 않아서 많이 힘들 줄 알고 솔직히 가기 싫었지만 막상 뛰니깐 혼자가 아닌 친구들과 같이 뛰어서 신나게 뛴 거 같았고 끝나고 사진도 찍으니 즐거웠습니다달리며 도중에 쉬기도 해서 한 시간에 완주를 하였는데완주를 했다는 것에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부산학습관 김주희>

 

마라톤 했을 하기 전 ‘21km는 금방 끝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뛰어보니 21km가 너무 길었습니다처음에는 포기하고 싶었지만시작했으니 끝내고 싶어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했습니다감사합니다.“

<부산학습관 장준영>

 

마라톤은 처음이라 완주를 목표를 두었는데 다음에는 기록에도 한번 신경 써서 뛰어 볼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힘들어하는 친구와 같이 뛰며 의기투합도 하고 응원도 해주며 뛰니 함께 완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부산학습관 윤준호>

 

“10km를 완주하고 난 후 마라톤을 완주 했다는 것에 의미를 두니 성취감이 들었습니다.”

<부산학습관 이한빈>

 

하프를 뛰며 도중에 너무 힘들어 포기 하고 싶을 때 친구들이 남은 10키로를 같이 뛰어 준다고 하여서 힘을 얻어 한 번 더 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너무 힘들었지만 완주를 하여 조금 뿌듯햇습니다.”

<부산학습관 손경준>

 

마라톤을 10km를 뛰며 ‘1시간이면 들어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1km 도 못가서 힘들어졌는데 여기서 걷다가는 다시 제대로 페이스를 못 찾을 것 같아서 계속 뛰기만 하였습니다뛰다보니 옆에서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캠핑장 쪽 주차장에서 악기를 불면서 응원해주시는 분도 있었습니다덕분에 힘이 나서 더 열심히 뛰어서 완주를 할 수 있었습니다완주를 하고 나서 뿌듯했고 좋은 기록을 내서 기분이 좋은 마라톤이 되어서 정말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체력을 더 늘려 한 번 더 도전해봐야겠습니다.”

<부산학습관 박가음>

 

잠결에 어리둥절한 상태로 10km를 뛰었는데체력이 좋지 않아 너무 힘들어서 중간에 포기할까라는 생각 들었지만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고 열심히 뛰니 끝까지 뛴 제 자신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부산학습관 손수현>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같이 뛰니까 선의의 경쟁도 되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부산학습관 김기환>

 

아침부터 마라톤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하기 싫다는 마음이 먼저 들어서 몸도 무겁고 마라톤 장소까지 가는 것이 너무 힘들게 느껴졌습니다하지만 막상 장소에 도착하니까 다들 열정 넘치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 마음을 다잡게 되었고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지만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끝까지 뛰니까 마지막에 도착지점에 들어왔을 때 뿌듯함이 배가 되어 돌아왔습니다다음에는 기록도 줄이고 더 열심히 뛰어야겠습니다.“

<부산학습관 정민주>

 

마라톤의 거리가 별로 안 남았을 때에 다리에 쥐가 나며 걸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반대로는 여기서 걷는다면 완주는 하겠지만 패배를 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그래서 패배감을 느끼고 싶지 않아서 달렸고결과는 완주도 성공했고 기록도 나쁘지 않았습니다하지만 마음속으로는 아쉬움이 많이 들었습니다그래도 한편으론 제 자신에게 만족이 되었습니다.”

<부산학습관 김태현>

 

마라톤을 오랜만에 뛰어서 그런지 10km가 조금 힘들었습니다특히 햇볕이 엄청 쪄서 가만히 있어도 더워서 체력을 빼앗기는 것 같았습니다그래도 완주라도 제대로 하자는 마음으로 뛰었습니다이번 마라톤을 통해 좀 더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산학습관 조수빈>

 

작년에는 힘들어도 형들이 승민아 조금만 더 힘내보자조금만 더 가서 쉬자’ 이렇게 도와줘서 그나마 힘이 됐는데 이번에는 아무도 없이 혼자 뛰어서 고개를 푹 숙이고 후 힘들다’ 라고 하며 땅을 보며 걷고 있는데 뒤에서 어떤 아저씨가 등을 쳐주면서 학생 화이팅!!’ 이렇게 해주셨는데그때 딱 정신차리고 그래 할 수 있어 다시 해보자’ 라는 다짐을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파이팅이라는 글자가 3글자지만 그 말을 전해주고 들을 때 마다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뛰면서 할 수 있다’ 라며 저 자신한테 말해주고 응원해주었습니다그렇게 완주를 했고 작년보다 20분 더 빨리 완주를 성공했습니다기록이 더 빨라져서 기뻤고 한계를 뛰어넘는 제 모습을 보고 뭐든 힘들 때 조금만 더 힘내면 해낼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감사합니다.

<부산학습관 박승민>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http://www.youtube.com/benjaminschoo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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