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완전자유학년제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학교 부산학습관 학생들은 지난 3월 1일 부산 광복동 거리에서 진행된 3.1절 100주년 타종 및 만세 행사에 참여하여 어록 낭독, 만세퍼포먼스, 나라사랑 부스를 운영하였고 이후 거리퍼레이드를 진행하며 100년 전 만세운동의 의미와 선조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시민들에게 전했습니다.

학생들은 김구 선생, 안중근 의사를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의 어록을 낭독했는데, 이를 통해 100년 전 선조들께서 어떤 마음으로 왜 독립운동을 하셨는지 더 자세히 알게 되고 역사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후 부산학습관 학생들은 유관순 열사와 당시 감옥에서 함께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항거’를 관람하며 선조들이 민족과 나라를 위해 어떤 마음으로 자신을 희생을 하셨는지 느끼고 지금의 대한민국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 소감]

“이번 3.1절 행사에서 김구 선생님의 어록을 낭독할 때 김구 선생님의 민족과 나라에 대한 절절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김구 선생님의 어록을 낭독할 때 제 목표는 그 당시 김구 선생님의 마음을 최대한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것이었는데, 어떤 시민분께서 어록을 들었을 때 김구 선생님의 마음이 느껴져 울컥했다고 하시며 아주 잘 하셨다고 말해주시니 목표를 이룬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부산학습관 김태현>

“평소에는 신경도 쓰지 않았던 3.1절이지만 오늘 행사에 참여하면서 3.1절이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오늘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한 관심이 더욱 생겼고 애국심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 또한 영화 ‘항거’를 보면서 내 나이 또래의 학생들이 그렇게 목숨을 바치며 이 나라를 지켜준 것에 감사했고 지금의 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서대문 형무소를 방문했을 때 무관심으로 지나쳤던 곳들을 다시 한 번 더 방문하여 눈에 제대로 새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산학습관 조수빈>

“평소에는 신경도 안 썼던 3.1절이지만 오늘 3.1절 행사 및 부스진행을 하면서 애국심이 커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부산학습관 이한빈>

“오늘 3.1절 행사에 참여하여 안중근 의사의 어록을 낭독했습니다. 많이 떨렸지만 안중근 의사가 되었다고 마인드컨트롤을 하고 자신감있게 했습니다. 무대에 올라 어록을 낭독할 때는 연습과는 달리 안중근 의사 역할에 몰입되어 비장감이 묻어나게 했습니다. ‘항거’라는 영화를 볼 때는 내내 확 치밀어 올랐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분들에게 더 큰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오늘 행사에 참여하면서 3.1절은 단순히 쉬는 날이 아닌 독립 운동가 분들의 그때 그 시절의 마음과 다짐을 다시 생각하고 느껴보는 날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산학습관 박승민>

“3.1절되면 딱히 신경 안 쓰고 3.1절이 뭔지도 몰라서 그냥 집에서 게임하면서 지냈는데 이번 3.1절에는 봉사도 해보고 공연도 보면서 3.1절에 대해 조금 알았습니다. 저는 유관순열사를 보고 3.1절은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대한독립 만세!”

<부산학습관 장준영>

“3.1절 행사를 처음으로 참여했는데 행사 중 공연과 거리행진을 보고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영화 ‘항거’를 보면서 나와 같은 또래였던 유관순 열사가 형무소에서 한 일이 너무나 대단하다고 느꼈고 많은 고통을 겪으면서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힘쓴 것을 보며 독립운동가들이 정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부산학습관 김기환>

“처음으로 3.1절 행사에 참여해봤는데 재밌었고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더욱더 자세히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영화 ‘항거’를 보고 화가 많이 났고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한 선조들의 마음이 느껴져서 감사함과 함께 제가 했던 행동들에 대해 더욱 반상하게 되었습니다.“

<부산학습관 손수현>

“예전에는 관심조차 없던 삼일절이었지만 이번에는 제가 직접 참여하여 봉사도 하면서 3.1절을 그저 쉬는 날이라 생각하고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제대로 알려고 하지 않았던 제 자신을 반성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화도 무척 많이 올라왔는데 지금의 대한민국에 태어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게 되었고 저를 반성하고 새로 깨닫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부산학습관 박가음>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지난 3월 1일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대전학습관 학생들은 대전 독립운동가의 거리에서 열린 3.1절 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100년 전 그날의 함성 평화통일로 꽃피워라’ 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는데, 대전학습관 학생들은 3.1만세운동 연극과 어록 낭독, 프리허그를 진행했습니다.

학생들은 이 연극을 준비하면서 유관순 인물탐구 및 사료 조사 등을 하며 100년전 그날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약 2주간 땀 흘리며 엄청난 노력을 쏟아부었습니다. 연극을 본 관객들은 하나같이 ‘가슴이 먹먹해 질 정도의 감동이었다.’, ‘짜임새 있는 아주 멋진 공연이었다.’ 며 극찬을 하였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낭독한 유관순열사와 신채호 선생의 어록을 들으며 시민들은 눈물을 흘리는 분들도 많았고 마치 100년 전 그날로 돌아간 듯 태극기물결과 대한독립만세 함성이 드높았습니다.

한편, 독립운동가들의 ‘독립에 대한 뜨거운 마음’을 함께 나누기 위한 취지로 프리허그를 진행했는데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었으며 벤자민학교 학생들이 요즘 학생들 같지 않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학생소감]

“오늘 3.1절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연극을 하게 되었는데 연극은 처음이라서 '잘할 수 있을까? 실수하면 어떻게 하지?'라는 나약한 생각이 먼저 올라왔었지만 연습하다보니 자신감도 생겼고 무엇보다 100년전 역사에 대해 조사하다보니 역사적 울분이 올라와서 더 집중하며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연극을 하면서 역사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연극을 할 때는 여러 사람들과의 호흡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대전학습관 이가은>

“연극의 한 장면인 단재 신채호 선생님의 어록을 들을 때 가슴이 저리고 슬퍼지기도 했습니다. 유관순 열사의 고문 장면, 만세운동을 하다 쓰러지는 백성들을 보며 가슴 아픈 역사를 다시금 제 안에 일깨웠던 시간이었습니다.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이 점점 잊혀지는 것 같아 너무 안타깝고 죄송스러웠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신채호 선생님의 말씀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전학습관 한주완>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http://www.youtube.com/benjaminschoolkr

지난 3월 1일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인천학습관 학생들은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열린 3.1절 행사 및 시민 참여 문화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바로가기: http://www.benjaminschool.kr/News/ActivityNewsView.aspx?contIdx=7699

지난 10월 3일,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전북학습관 학생들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지평선을 볼 수 있는 김제시의 벽골제, 아리랑문학관과 부안의 ‘청자박물관’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습니다.

국내 최고(最古) 수리시설인 벽골제를 들러 농경사회를 이해하고 넓고 푸른 벽골제 뜰에서 가을을 만끽하고 벽골제 건너편에 있는 아리랑문학관을 방문했습니다.

[학생 소감]

“10월에 다녀온 동아시아 평화순례에서는 우리나라의 독립운동 발자취를 따라가고, 우리나라 해외동포의 이주역사와 생활모습을 알아보며 러시아와 중국의 모습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아리랑 문학관에서는 조정래 선생이 집필한 아리랑의 원고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평화순례에 가기 전에 이 책을 추천하셨는지 이제야 이해가 되었습니다. 역사의 중요성과 역사 속에 살고 있는 저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게 된 나날입니다.”

<전북학습관 김의현>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