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살랑 봄바람을 맞으며 부산학습관 학생들은 부산 최고의 명산 금정산 고당봉에 올랐습니다해발 800m의 고당봉은 보기만해도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데평소 운동을 많이 하지 않았던 우리 학생들은 오르기 10분만에 숨을 헐떡이며 힘들다는 말을 습관적으로 내뱉었습니다.

 

그러나그것도 잠시였고 학생들은 더 힘들어하는 친구의 가방도 들어주고 뒤처지는 친구는 기다려주고 끌어주면서 어느새 고당봉 정상에 올랐습니다.

 

공기도 좋고 함께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더 좋았던 오늘의 공당봉 등반. 처음 출발할 때 부정적인 말을 내뱉던 아이들은 산을 오르는 동안 자신의 뇌 속에 긍정적인 정보로 체인지하면서 자연의 가치인간의 가치뇌의 가치를 알아가는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어냈습니다.

 

 

 

[학생소감]

 

고당봉을 오르기 전에 오른쪽 종아리도 다쳤었고 감기도 걸려서 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등산 초반에는 부정적인 생각이 들어서 힘들었습니다하지만 오르다보니 생각이 없어져서 괜찮았고 고당봉에 도착했을 때는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부산학습관 홍수민>

 

포기하는 것 없이 끝까지 올라가니 뿌듯했고 내려올 때 다리에 힘이 풀릴 때도 있어서 다칠 뻔했지만 그래도 다치지 않고 무사히 끝까지 잘 완주한 제 자신이 뿌듯합니다.”

<부산학습관 홍지원>

 

고당봉 올라가면서 어느 세월에 올라가나 생각했지만 가다보니 어느새 정상까지 올라와 있었습니다끝까지 잘 완주한 제 자신을 칭찬합니다.”

<부산학습관 김시율>

 

처음에는 너무 힘들고 포기하고 싶었지만 형과 누나들의 응원과 도움으로 끝까지 올라갈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부산학습관 최민찬>

 

처음에 계속 힘들다고만 말했었는데 친구들이 가방도 들어주고 잘 올라갈 수 있도록 잡아줘서 정상에 오를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친구들이 정말 고마웠습니다오늘 산을 오르내리면서 모은 쓰레기를 다 집에 가져와서 버렸습니다.”

<부산학습관 김세나>

 

혼자 빨리 가고 싶었긴 했지만 혼자 가는 것 보다 같이 가는 것이 더 의미있는 것 같았습니다뒤에서 힘들어 하는 친구를 도와준 것도 뿌듯했습니다.”

<부산학습관 최정우>

 

다리도 아프고 숨도 쉬기 어렵다 보니 어느 새 제일 뒤에서 걷고 있었는데 조원들이 계속 기다려 주고 가방이나 옷도 들어주면서 옆에서 할 수 있다고 말 해줘서 포기하지 않고 결국 고당봉까지 올라갔습니다고당봉에서 부산 전체낙동강양산 타워도 볼 수 있었습니다평소에는 이런 경험을 하기 어려웠는데 이번에 다 같이 가서 새로운 경험이였습니다.”

<부산학습관 전여정>

 

산을 오를때 3.7km 정도 되는 길을 걸어야 된다고 해서 힘이 빠지고 하기 싫었는데 걷다보니 공기도 좋고 풍경도 좋아서 열심히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부산학습관 김시은>

 

거의 1년 만에 금정산을 왔습니다빨리 올라가서 또 한번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싶다 라는 마음이 더 컸고 그 경치를 다른 사람들도 같이 보고 싶은 마음도 많았습니다그래서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옆에서 응원하며 잘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부산학습관 정지원>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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