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글로벌리더십 지구시민캠프 제주도 팀이 2019월 9월 18일 출발했습니다. 제주도의 맑은 하늘만큼 이번 총32명학생들이 9박10일 잘 섞이고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7일차

실내활동이 있는 날로 전날 중문단지에서 지구시민프로젝트 한 결과를 토론하여 발표하며 잘한 점과 부족한 점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 다음 시간으로 지속발전 가능한 환경만들기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뜨거운 땡볕인지라 힘들지만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자연의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피곤한 학생들을 위해 호흡과 몸을 이완하는 활동으로 에너지를 다시 채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점심식사 뒤 국궁동아리 활동과 12단 체력증진, 각 조 공연연습으로 자유롭게 프로젝트 활동 시간을 하였습니다.



















낮 프로젝트 수업을 모두 끝내고 맛있는 저녁식사를 가졌습니다. 저녁식사 후 자신의 고민털기 시간을 갖기 전 마음 열기 프로젝트로 "미용감사" (미안합니다 용서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수

업시간을 가졌습니다. 미용감사 시간을 통해 자신의 부정적인 마음을 정화시키고 내면의 나를 안아주며 그 동안 힘들었던 것들과 행복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자신에게 사랑의 메세지를 전달하였습니다.

 













 

나를 사랑하고 사랑을 나누어주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나눔을 통해 서로에게 사랑을 전하는 시간으로 하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8일차

 

오전에 단월드 센터 방문하여 공연과 성장스토리를 발표하며 벤자민학교에서 배우고 깨달은 점들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더욱 당당해지는 시간이 되었고 벤자민인성영재학교에 대해 안내를 하면서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편백나무숲의 자연경관은 학생들의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하였고 숲 명상으로 피톤치드로 내면을 샤워를 하면서 나무와 교감하는 시간을 통해 자연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그 다음 승마장으로 이동하여 승마체험장에서 말을 타보는 시간도 갖었습니다.

 

















 

저녁 식사후 노꼬메오름 밤 산행으로 마고대장정을 시작 하였습니다.

손전등 하나를 가지고 어두운밤 산행은 담력도 키웠지만 말을 하지 않고 자신에게 집중하면서 스스로 질문함으로써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스로 불을 밝히며 인생의 길을 찾듯 32명 전원 끝까지 완주하는 대단한 시간을 갖었습니다.

 















 

9일차

 

마지막 하루가 남은 어제 학생들은 아쉬움보다 끝까지 마무리를 잘하여 학습관으로 돌아가자고 파이팅하며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오전에 벤자민기공과 아가씨와건달들 그대에게 지구시민캠프에서 배운 기공과 댄스등으로 몸을 풀고 동아리 활동과 12단 체력 테스트 사전사후를 체크하면서 9일동안 많은 체력향상을 보였습니다.

















오후에는 벤자민학교의 제주도 멘토님이신 선화멘토님이 학생들에게 "자신의 삶을 디자인하는 멋진 벤자민 나를위한 옷을 찾아보자!"라는 내용으로 멘토특강을 해주셨고 동아리발표를 통해서 9일동안 자신이 하고자하는 활동을 만들어 발표시간을 갖었습니다.









저녁시간에는 성장스토리발표와 편지쓰기 뇌파진동으로 마무리하고 3시간 댄스타임으로 열정 100%를 불태우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10일차

제주도 지구시민캠프 마지막 날로 오전에 여유있게 일어나서 두고 가는 물건이 없는지 확인하고 모든 짐을 정리한 후 제주도 지구시민캠프로써 이어진 소중한 친구들을 안아주며 행복했던 10일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눈물을 보이며 고마웠다고 마음을 표현하는 학생들도 있었고 너무 즐거웠다며 자신의 지역에 가서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하였습니다.

 

















 

9월 18일 ~27일 9박 10일 동안의 나를 찾고 자연을 느끼는 지구시민캠프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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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전국순회 미래인재 교육강연회가 12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교육청 박종훈 교육감님을 비롯하여 학부모, 학생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김정숙 경남뇌교육협회 대표님께서 환영사로 축구선수가 소속도 목표도 모르고 열심히 뛰기만 한다면 자책골을 넣어 지는 게임을 할 수 있다.”며 인생도 마찬가지로 자신이가야할 방향과 목표를 생각하고 뛰어야한다는 말씀과 오늘 강연회를 통해 미래교육 방향의 답을 가져가기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경남교육청 박종훈 교육감님께서는 축사로 그동안의 교육은 지식과 정보는 전달하는 것만 집중하였고 미래에 적응하고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에 노력이 부족하다며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고정 되어있는 틀을 깨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그 틀을 깬 벤자민학교와 학생들의 도전기에 많은 관심을 보이셨습니다.
 
이어서 네 분의 강사분들의 열띤 강의로 참석해주신 내빈분들께서 적극적인 호응과 그 어느때보다 집중을 통해 시종일관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벤자민학교 교장선생님께선 미래교육은 뇌 안에 답이 있다는 것을 말씀하시며 뇌를 활용하여 인성과 창의성을 키워나갈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뇌를 쓰기 위한 출발은 자신의 가치를 알고 자신을 사랑함으로써 나오는 것이며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생생한 사례와 희망을 전하셨습니다.
벤자민학교 학생들의 자신감 넘치는 성장스토리 발표로 아낌없이 환호와 박수를 보내주셨습니다.
 
참석했던 공교육 교사분들께서는 강의를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이제 학생들을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 방법을 알게 되었다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셨습니다.
 
이후 많은 참석자분들은 강연회에서 얻어가는 것이 많았다며 김나옥 교장선생님 벤자민학교 강의로 새로운 교육의 만남을 가지게 되어 교육의 고정관념을 깰 수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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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은 세도나와 세계 평화의 섬 제주에서 10일간 글로벌 리더쉽 과정에 참여합니다.

지난 10 22일 벤자민학교 재학생 30명이 제주 지구시민캠프를 시작하여 새로운 곳에서의 다양한 활동으로 나를 넘어 지구를 품는 지구시민 리더로 성장해나가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여정을 소개해드립니다!

 

<1일차 소식>

 

제주공항에서 제주의 탄생이 시작된 이야기가 있는 삼성혈로 이동하여 910일간 각자가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자신의 마음을 한 번 더 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육장으로 들어와 식사 후 캠프의 규칙을 공유하고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앞에 섰고 여기 함께 온 30명과 다 친해지고 싶다는 학생들이 많았고 캠프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알고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고 싶다, 친화력, 책임감, 리더쉽 등 각자 자신이 얻고 싶은 목표들을 얘기하며 한 번 더 자신에 대해 정리가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지구시민캠프의 규칙인 ‘30개 이하로 짐싸오기 미션을 통해 정말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고 약속을 잘 지켜서 짐을 싸온 학생들이 대견했습니다.

 

2일차 일정은 테마파크 투어, 국궁, 적성검사, 동아리 만들기, 체력테스트 등이 계획되어져있습니다. 나를 만나는 캠프,각자의 목표를 향해 행동하고 서로의 성장을 돕는 홍익하는 캠프를 만들어가자는 다짐으로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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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 29,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갭이어 졸업생 대표들이 참석하여 벤자민 선배멘토 워크숍이 천안 홍익인성교육원에서 뜨겁게 열렸습니다.

 

벤자민학교 1기 졸업생 성규빈 학생은 올 수 없는 상황이었으나 반드시 참석하겠다는 열의를 가지고 화상으로 모임에 참석하였습니다. 교장선생님께서는 뇌와 몸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셨고, 인성명문학교 벤자민학교의 선배리더로서 자부심을 깨워주셨습니다.

 

이후 선배멘토로서 후배들과 학교를 위해 벤자민학교 후원 CMS에 모두 가입하고 후원과 더불어 학교 발전을 위한 토론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벤자민학교와 벤자민 갭이어 모든 졸업생이 함께 모이는 홈커밍 모임에 대해 설레는 마음으로 기획하고, 각자의 성장에 대한 나눔과 격려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복학 후 깊은 성찰로 최근 학교를 자퇴하고 인성영재답게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디자인하는 학생, 강연회 강연자가 된 학생, 인턴으로 적극 활동을 하는 학생, 글로벌 활동을 하는 학생 등 개개인의 다양한 성장스토리가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졸업생들의 계속되는 성장으로 벤자민학교가 희망을 창조하겠습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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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의 졸업생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7월 벤자민선배멘토워크숍이 지난 7 21~22일 천안홍익인성교육원에서 열렸습니다.

 

첫째 날, 재미있는 게임으로 긴장을 풀고, 마음을 모으는 시간을 가진 후, 에너지를 느끼며 서로에게 긍정적인 기운을 보내주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장선생님과 함께하는 시간에는 20대 초반의 나이에 나라를 구한 윤봉길 의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소개받고, 수련을 통해서 민족과 지구를 살리는 벤자민스피릿을 살리고 내면의 힘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토론시간에서는 학교발전을 위한 계획과 액션을 주제로 뜨겁게 의견을 나누고 정리하면서 첫날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둘째 날은 벤자민학교의 설립 때부터 학생들의 활동을 소개한 벤자민 갤러리를 마음을 담아 청소한 후, 몸과 마음을 관리하는 단무도 수련을 통해 몸을 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련을 진행해 주신 김도헌 멘토님께서는 일상생활 속에서도 몸에 좋은 습관을 길러주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셨습니다.

 

각자의 성장스토리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벤자민학교에서의 경험, 느낀점과 성장한 점, 앞으로의 비전을 정리하면서 서로의 이야기를 응원해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첫날 토론에서 나온 내용을 구체화 시켜 학교발전과 후배모집을 위해 실천할 일들을 정하고 액션하기로 마음을 모으고는 화이팅!’을 외치면서 7월 워크숍을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후배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선배멘토들이 너무나 듬직하고 멋있습니다!

 

[인성영재캠프]
청소년의 꿈 힐링 진로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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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속에서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나를 생각할 여유가 없다면?
여름방학은 다 끝나가는데 아직 남은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싶다면?
전국의 다양한 친구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싶다면?
가족 관계가 고민이라면?
4차 산업혁명시대, 역량을 키우고 싶다면?
각종 분야의 멘토들을 만날 기회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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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의 하이라이트!! 청소년 캠프의 혁명!!
인성영재캠프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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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8년 8월 11일(토), 오전 9시 30분~오후 6시
▲장소: 천안 홍인인성교육원
▲대상: 중3~고2 학생은 누구나
▲문의 및 신청: (02) 3014-5506, http://www.insungcam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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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인성영재학교만의 특별한 수학여행!! 15시간의 비행으로 지구 반대편으로 날아온 학생들은 전혀 다른 공간에서 9일을 보내며 사람들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더 넓은 세상을 보고 더 넓은 시야를 가진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벤자민학생들의 열정을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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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바로가기 : http://www.brainmedia.co.kr/brainWorldMedia/ContentView.aspx?contIdx=18876



[기획 인터뷰] 한국형 고교 완전 자유학년제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의 이야기

[1편] 춤과 노래로 사랑을 전하고 싶은 3기 윤채은 양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교장 김나옥) 문화학습관 인성전문가 초청 특강이 지난 10월 24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굿 시어터에서 열렸다. 시끌벅적한 행사 리허설 현장 속 사람들에게 선보일 공연을 연습하는 학생들이 보인다. 그중 "하나 둘, 하나 둘" 구령을 하며 안무를 지도하는 한 학생이 있다.


첫 번째 인터뷰 주인공인 벤자민학교 3기 재학생 윤채은 양(18, 대구학습관)은 벤자민학교와 벤자민갭이어 학생들로 이루어진 벤자민 힐라 퍼포먼스(Benjamin Healinglife Performmance, 이하 BHP)공연단 멤버이다. 윤 양의 첫 인상은 팀원들을 이끄는 '리더'의 모습이었다.


▲ 벤자민학교 3기 윤채은 양 <사진=황현정 기자>


"평소 '리더'에 관심이 많아요. 누구나 기댈 수 있는 편안한 사람이 된다는 게 정말 멋진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만큼 사람들이 저를 믿는다는 뜻이니까요. 굉장히 값진 자리라고 생각해요."


그녀가 리더에 관심 갖게 된 계기는 올해 7월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진행된 제1회 동해안 지질대장정이다. 지질대장정은 경상북도 울진에서 독도까지 약 300km를 걷고 배로 이동하는 것으로 동해안 지오투어리즘 사업단에서 주최하고 경북 동해안 5개 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에서 주관했다. 


"지질대장정은 벤자민학교 학생들뿐 아니라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 100여 명이 참여한 프로그램이었어요. 그곳에서 여러 사람을 만나며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게 되었어요.


▲ 채은 양은 지난 7월 4일부터 14일까지 동해안 지오투어리즘 사업단에서 주최한 '제1회 동해안 지질대장정'에 참여했다. 지질대장정은 경북 울진에서 독도까지 약 300km를 답사하는 활동이었다. <사진=윤채은>


특히 저에게 조언을 해주며 멘토가 되어주신 분들이 많았어요. 정말 좋은 말씀 많이 들었지만,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리더십'에 관한 이야기였어요. 같이 간 벤자민 친구들이 저보다 나이가 어려 아이들을 이끄는 언니, 누나 역할을 했어요. 그 과정에서 '좋은 리더란 뭘까?'라는 고민을 했죠.


지질대장정을 하며 친해진 안전요원 선생님께서 "좋은 리더란 경청하는 사람이다"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평소에 말하기 좋아하는데 그런 제 모습을 돌아보았어요. 이 말을 계기로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들어주려고 노력 중이에요."


윤 양은 지쳐 있는 사람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자신만의 방법으로 응원하며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공연단 활동이나 지질대장정 등 다양한 프로젝트와 활동을 할 때 사람들이 지칠 때가 있어요. 그럴 때마다 힘내라고 애교도 부리고 춤추며 노래 부르는 등 귀여운 짓(?)을 많이 해요. (웃음)


저는 벤자민학교에 들어오기 전 자존감이 부족했어요. 항상 이기적이고 물질적인 것만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목표한 것을 조금이라도 달성하지 못하면 저 자신을 자책하며 매를 주는 성격이었어요.


▲ 채은 양은 지질대장정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며 '소통하는 법'과 '리더십'을 배웠다. <사진=윤채은>


그런데 지치고 힘든 사람들을 위해 손을 잡아주고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제 모습을 보면서 '아 나도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이구나'라는 것을 알았어요. 또 사람들이 저로 인해 웃으니까 같이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저 자신을 많이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고등학교 재학 시절 윤채은 양의 친구들은 그녀의 변화된 모습에 놀라워했다고 한다.


"예전에는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부족했어요. 그러나 벤자민을 다니며 나보다는 전체를 보려고 하다 보니 그 마음이 친구들에게도 느껴진 것 같아요. 철없이 노는 생각만 하던 아이가 진지하게 나 자신과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미래를 걱정하고 고민하니까 놀라워했어요.


학교 1년 쉬는 것을 반대하던 친구들도 바뀐 제 모습을 보고 ""멋있다", "잘 지내는 것 같아 다행이다", "축하한다",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여요. 그럴 때면 뿌듯해서 '벤자민학교에 입학하길 정말 잘 했다'고 생각해요."


윤 양은 자기 자신을 '사랑이 많은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그녀는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나눠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한다.


▲ 윤채은 양은 힐라 퍼포먼스 공연단의 멤버이다. 이들은 전국을 돌아다니며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황현정 기자>


"벤자민학교 공연단을 하며 전국을 돌아다녔어요. 많은 분들이 호응해 주셨고 뮤직비디오도 찍었어요. 일반 학교에서는 할 수 없었을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이 활동을 통해 내가 무대 위에서 춤추고 노래할 때 행복하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래서 저는 내 안에 있는 많은 사랑을 춤과 노래로 나누고 싶어요. 예를 들면 희망의 의미가 담긴 춤을 춘다든지 노래를 부른다든지 다양한 공연을 하고 싶어요. 무대 위에서 저는 순수하고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에너자이저'거든요.


벤자민학교는 앞으로 내가 살아갈 삶의 시작점이에요. 1년 경험하고 배운 것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전하고 소통하는 사람을 살고 싶어요."


글. 황현정 기자 guswjd7522@naver.com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는 1년 과정의 미래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학생들은 교과수업, 성적, 시험이 없는 환경에서 자기성찰을 하고 세상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교사와 멘토의 지원속에 홍익의 꿈을 가진 인성 리더로 성장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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