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20일부터 24일까지 45일간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경기남부학습관 학생들은 전원생활을 체험하고 농부아저씨들의 일을 도와드리기 위해 임실농촌체험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양파, 토마토 수확, 선별 포장, 토마토 하엽 따기, 들깨 심기, 호박 파종, 잡초 뽑기 등 다양한 농사일들을 도와드렸습니다.

경기남부학습관에서는 매해 농촌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작년 4기 선배들이 심어놓은 작물들을 올해 5기 후배들이 재배하게 되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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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밤에는 농부 멘토님들께서 학생들을 위해 고기를 준비해주셔서 같이 구워먹는 즐거운 저녁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식사 후 감사와 보답의 의미로 줄곧 연습해왔던 아가씨와 건달들댄스와 국학기공을 보여드렸더니 매우 감동을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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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 멘토님들께서는 학생들 덕분에 마음이 힐링되고 즐거웠다고 하시며, 얼마간 허전할 것 같다며 아쉬움을 전하셨습니다. 많이 고마웠다고 하시며 마지막까지 조심히 잘 올라가라고 배웅해주셨습니다.

 

 

[학생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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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를 고를 때 상처 없고 무르지 않은 것을 고르려고 했습니다. 고된 일을 하며 작물 하나하나 소중히 여기시는 농부님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집에 돌아가서 분별하지 않고 맛있게 먹을 것을 다짐했습니다.

시골의 여유로움과 한적함이 좋아서 한때 귀농의 꿈을 꾼 적이 있는데 농사일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경기남부학습관 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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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하고 포장할 때까지 하루도 쉬지 않고 뜨거운 땡볕 밑에서 더위를 참고 많은 양의 일을 수행했습니다. 하지만 농작물은 그것을 배신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노력하고 관리해준 만큼 계속 성장해 결실을 맺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며 나는 나에 대하여 얼마나 정성을 들이고 있는가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경기남부학습관 박종현>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http://www.youtube.com/benjaminschoolkr 

Posted by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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