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6일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 행사가 울산에서 열렸는데, 벤자민학교 울산학습관 학생, 학부모, 멘토님들이 함께 참석하였습니다.
학생들은 독립의 횃불 행사를 참여하기 전 충분한 사전조사를 하며 그때 그 시절 독립운동가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느꼈고 애국심을 불태웠습니다. 또, 리허설을 진행 하며 아이들의 힘찬 발걸음에 시민들은 놀라워하였습니다. 행사를 시작하기 전, 학생들은 많이 설레보이기도 하였고 긴장해보이기도 하였습니다. 허나, 학생들이 독립의 횃불을 들 때에는 눈빛이 바뀌었고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곳에 참석하신 멘토님들의 박수갈채가 끊이질 않았고 학생들의 표정에 나라에 대한 자긍심이 느껴졌습니다. 뜻 깊은 하루를 보냈던 울산학습관! 자랑스럽습니다~!
[학생소감]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의 횃불 주자를 신청했을 때 될 수 있을까 하고 생각했는데 저의 간절한 마음이 통해서 주자로 선정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큰 실수 없이 잘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울산학습관 최효정>
“벌써 벤자민학교 학생으로서 두 번째 사회 참여 활동을 하였습니다. 오늘은 독립의 횃불이라는 3.1절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집결지에 모여서 옷과 횃불을 받고 40분 정도 대기시간이 있었는데, 바람도 많이 불고 햇빛도 들지 않아서 너무 추웠습니다. 그래서 얼른 행사가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다 같이 횃불을 들고 걷다 보니 추위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행사가 끝난 뒤 집으로 돌아가면서 생각해보니 지금 내 모습이 예전과는 달라졌다고 느꼈습니다. 1년 전에 나는 이런 행사에 관심조차 없었을 텐데 지금의 나는 우리나라를 아낀다는 느낌을 받았고 내 변화에 스스로가 대견했습니다. 또한 사회 참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권유해 주신 선생님들께도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울산학습관 이예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열린 독립의 횃불에 신청할 때에만 해도 별 생각이 없었지만 당첨문자가 오니까 내가 울산 대표로 횃불을 든다는 생각에 자부심을 가지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엄마와 동생도 같이 참여해서 저에게는 더욱 의미있었습니다. 행진하기 전에 3.1독립선언서를 낭독하였는데 그때 그 시절 독립운동가 분들의 마음과 느낌을 조금 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독립운동가분들께 정말 감사함을 느낀 하루였습니다!”
<울산학습관 최서연>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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