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학교 광주학습관 학생들은 주변에서 힘들다고 얘기하는 또래 친구들을 보면서 그리고 가족내에서도 존중받고 싶다는 생각에서 아름다운 사회문화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시작했습니다.

지난 410일 학생들은 마재근린공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신이 들었을 때 힘이되고 존중받는다고 느껴지는 말을 보드판에 적도록 한 후 그 말을 학생들이 시민들에게 직접 말해드리며 시민들에게 힘을 주는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학생소감]

 

오늘 6기 첫프로젝트 아름다운 말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나는 전에도 이런 프로젝트를 많이 해봐서 쉽게 할 줄 알았는데 막상 시민들을 만나러 나가려고 하니 두렵고 부끄럽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부꾸러움 때문에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젝트를 못할 순 없겠다 라는 생각에 용기를 내어서 다가갔습니다. 프로젝트를 하고 난 후, 생각보다 별거 아닌 말에 사람들은 존중받는다고 느끼고 힘이 되구나 라는 것을 느끼고 많이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광주학습관 진윤후>

 

처음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할 땐, 아무런 감이 잡히지 않아 아무거나 아이디어를 냈는데 그것이 실제로 이루어져서 무척 놀라웠습니다. 밖에 나가서 그렇게 설문조사 같은걸 해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지혜 언니가 먼저 스타트를 해줘서 너무 고마웠고 윤후 오빠도 무척 용기내서 하길래 저도 용기를 냈습니다. 처음에 말을 걸었던 분에게 거절 당했을 땐 아냐, 다시해보자!’하는 마음을 먹엇는데 두번째 거절을 당했을 때는 주눅들기도 했습니다. 세 번째도 거절당하면 어쩌나 불안해하고 있는데 학생들이 보여서 얼른 가서 인사하며 취지를 설명하고 참여해달라고 하니 무척 적극적으로 해줘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다음에 어디선가 제게 설문같은 것을 요구하는 분이 다가오면 성의껏 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광주학습관 나수진>

 

오늘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보드를 제작하고 나가기 전에는 아무도 적어줄 사람이 없을 것 같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나가서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니 모든 사람들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참여를 잘 해주셔서 감동했습니다. 다음에는 학교 앞이나 학생들이 많은 곳에서 이 프로젝트를 해보고 싶습니다.”

<광주학습관 김지혜>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http://www.youtube.com/benjaminschoo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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