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0일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경남학습관 학생들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해양드라마세트장’을 방문하여 해안가의 쓰레기를 줍는 지구환경정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바다에서 밀려온 그물을 비롯한 유리병과 과자봉지, 담배꽁초, 그리고 양식장 등에서 사용하는 스티로폼 조각들 등의 쓰레기 줍기 활동을 통해 생활 속 쓰레기 만들지 않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보며 지구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소감]
“해안가로 내려가기 전부터 많은 쓰레기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쓰레기를 줍기 시작하니 포대자루가 무거워 지는 것이 금방 느껴졌습니다. 몇 포대씩 채워도 계속 남아있는 쓰레기들을 보니 맘이 좋지 않았지만, 일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줄여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경남학습관 조인영>
“지난 4월에 이어 오늘도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바닷가 청소를 시작 전부터 엄청난 양의 담배꽁초들을 보고 굉장히 놀랐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바닷가에 왜 담배꽁초와 쓰레기들을 버리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었지만 예전에 아무렇게나 몰래 쓰레기를 버렸던 제 모습이 생각이 났고 다시 한 번 반성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경남학습관 정태겸>
“환경정화활동을 위해 찾은 해양드라마세트장 해변은 바다에서 땅으로 밀려온 각종 쓰레기들로 가득해서 쓰레기장을 방불케 했습니다. 주어진 시간동안 학습관 친구들과 주운 쓰레기를 모두 모아보니 양이 굉장했습니다. 그리고 주변을 둘러보았는데 아직도 바닷가에는 쓰레기들이 많았고 지구에게 인간은 환경오염의 주범이라는 생각이 들며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이 지구에서 우리와 함께 숨 쉬고 살아가는 동물과 식물들을 먼저 생각한다면 환경문제가 금방 해결될 것이라 믿습니다. 제가 먼저 환경정화활동에 앞장서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경남학습관 김제준>
“학습관 친구들과 함께 바닷가 쓰레기 줍는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좋은 일을 한 것 같아 기분이 좋았고 제 자신이 자랑스러웠습니다.”
<경남학습관 김하리>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http://www.youtube.com/benjaminschoo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