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햇살만큼 봄 향기 가득한 4.  코로나로 모두 마음이 지쳐 있는 시기에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대전충남학습관 학생들은 사랑하는 부모님께 유쾌 상쾌한 효도의 일환으로 부모님 발닦기를 실시했습니다10대 사춘기 자녀들과 소통하고 교감의 시간을 가진 부모님들은 물론 가족들 모두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학부모님 소감]

정우가 오늘 아침에 엄마 아빠의 발을 씻겨주어서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이런 활동을 통해 서로 교감도 하고 새로운 생각도 할 수 있게 되네요. 올 한해 벤자민학교의 여러 활동을 통해 정우가 더욱 활기찬 모습이 되면 좋겠습니다.”

<대전충남학습관 서정우 어머니>

 

오늘 예지가 갑자기 발을 닦아준다고 하길래 욕실에 앉아서 발을 내밀었습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정성스럽게 발을 닦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손이 얼마나 힘이 좋은지 마사지도 해주는데 다 큰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로션으로 다리를 발라주며 마무리까지 잘해주었습니다. 처음으로 발을 씻어주는 마음이 저에게는 친정 부모님 생각이 나게 했습니다. 친정 부모님 뵈면 저도 발을 씻겨 드려야겠다 생각이 드네요.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대전충남학습관 장예지 어머니>

 

저녁에 공원 한바퀴 돌고 와서는 갑자기 발을 씻겨준다는 소리에 기분이 넘 좋았답니다.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발을 씻어 주기 위해 수건을 준비하고 의자를 준비해주는 세심한 배려에 따뜻함을 느꼈고, 비누칠한 발에 마사지를 해주는 손놀림과 시원함에 기분 좋았고, 발을 씻어주는 동안 교감하는 시간이 좋았습니다.

어제 하루 동안 같이 얘기하고 밥 먹고 산책하는 시간도 행복했는데 아들이 어느새 엄마 키보다 훨씬 자라 제가 발을 아들에게 의지하고 있는 모습에 새삼 대견함을 보았습니다. 인혁이가 잘하고 있고 잘 할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늘 지도에 애써주시는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모두 사랑합니다!^^”

<대전충남학습관 백인혁 어머니>

 

 

[학생소감]

 

할머니의 발을 씻겨드리면서 울퉁불퉁하고 굳은살이 베긴 발을 보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한편으론 힘든 세월을 보내신 할머니께서 이젠 조금 쉬시고 동네 다른 할머니들과 같이 놀면서 지내셨으면 하는 바램도 생겼습니다.”

<대전충남학습관 김동현>

 

어머니 발을 씻겨 드리는게 처음이라서 엄청 쑥스럽고 부끄러웠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엄청 기쁘셨는지 동영상도 찍고 사진도 찍는데 저까지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엄마께 효도했다는 생각에 많이 기뻤습니다.”

<대전충남학습관 백인혁>

 

부모님 발을 처음 씻겨드려서 기분이 되게 묘하기도 하고 부끄러운 감정이 들었다. 그래도 부모님께서 좋아하셔서 앞으로 이런 활동을 자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전충남학습관 서정우>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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