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0일 부산학습관 학생들은 첫 온라인 독서토론 수업을 했습니다벤자민학교 온라인 시스템에 처음 접속하는 것이라서 컴퓨터의 장애문제를 해결하는라 조금 애를 먹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온라인으로 간단히 몸풀기 체조를 하고 뇌활용법칙 중 굿뉴스가 굿브레인을 만든다를 실천한 사례를 각자 발표하였습니다학생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해석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 무척 기특합니다.

 

첫 독서토론으로 선정한 도서는 벤자민학교의 멘토이신 안병조 작가님의‘10교과서 대신 1000권의 책을 읽어라!’입니다.

아직 서로가 어색하고 온라인 독서토론은 또 처음이라서 모두들 어떻게 해야 할지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한 아이들이어서 첫 시간은 온라인 독서토론을 편안하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가볍게 시작했습니다먼저다같이 책을 5분 동안 읽고 난 후 자신이 기억에 남는 문장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아주 짧은 시간 읽었지만 학생들은 정말 많은 것을 느낍니다앞으로 학생들 모두 책이 맛있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그럼우리 학생들이 자신에게 와닿은 구절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 보실까요?^^

 

불광불급’: 어떤 일을 하는 데 있어서 미치광이처럼 그 일에 미쳐야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제대로 미쳐야 제대로 성공할 수 있다.

 

'실패란 다음에 보다 좋은 무엇인가를 하기 위한 발판에 불과하다실패를 두려워해선 안된다실패에서 배우면 그것이 영양분으로 바뀐다'

 

'다양성을 확보하고 다양성 속에서 선택을 해야지 제대로 선택을 할 수 있다'

 

'난 모든 사람을 만날 수 없으니 내 책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선물해 주고 싶다'

 

'각자 자신의 꿈을 꾸며 살아가길'

 

 

 

[학생소감]

 

평소 책을 읽고나서 따로 정리를 해놓지 않아서 느낀 것들을 잊어버리는데오늘 독서 토론은 내가 읽은 내용 중에 기억이 남는 문장이나 내용들을 말하고나니 책의 내용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부산학습관 전여정>

 

오늘 내가 읽은 책 부분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읽는 부분마다 나한테 도움이 많이 되는 부분들도 많아서 이 책을 끝까지 읽는다면 지금보다 바뀐 모습의 나를 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산학습관 홍지원>

 

오늘 첫 온라인 수업이었는데 많이 어색해서 말할 때도 많이 머뭇거렸습니다그래도 이 책에 대해서 여러 사람들의 다양한 얘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부산학습관 정지원>

 

온라인 수업하면서 어색했지만 책을 읽고 생각을 공유하니 여러 생각들을 들을수있어서 좋았고 책을 열심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산학습관 김시율>

 

이런 분야의 책을 읽은 적이 없어서 읽고 정리하는데 어려움을 느꼈습니다앞으로는 여러 분야의 책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부산학습관 홍수민>

 

중학교 때 가끔 선생님들께서 커서 뭐가 될거냐는 물음에 나는 딱히 기분나빠하지 않고 웹툰작가가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놀러 다니려다 혼났던 것이 기억납니다하지만 작가님은 그 말이 크게 와닿았는지 책을 무진장 읽으셨다고 하는데 나도 놀러 다니는 시간에 책이라도 한 권 더 봤다면 많은 지식과 경험이 쌓였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산학습관 김세나>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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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따위 던져버려!” 부산 울산학습관 번지점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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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되는 자격요건이 체력과 담력이 최우선이었던 남태평양 펜테코스트 섬의 원주민의 성인축제 중 하나였던 번지점프. 현대에는 극한의 스릴을 즐기는 레포츠이지만 벤자민학교 학생들에게는 어쩌면 한뼘 더 성장을 위한 남태평양 원주민의 그것과 비슷합니다.

지난 4월 16일 부산학습관과 울산학습관 학생들은 중앙워크샵에 앞서 충북 제천 청풍랜드에서 번지점프에 도전했습니다.

번지점프에 도전한 학생들은 두려움을 극복하고 오로지 자신만 믿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당당히 하늘에 자신을 맡겼습니다. 번지점프에 도전하지 않은 학생들은 친구들이 용기를 낼 수 있도록 목이 터져라 열렬히 응원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여러 명이 한 조가 되어 뛰어내리는 빅스윙에는 모두가 성공했습니다.

맑은 바람과 햇살과 아름다운 아이들의 용기있는 목소리가 수채화처럼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시간이었습니다.



[학생소감]

“점프대에 올라가서 대기를 하고 있을 때만해도 좋아하는 노래가 나와서 신나 기도 했는데 막상 발판 위에 올라가서 아래를 바라보니까 정말 죽으려고 뛰어내리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아래에서 격려를 해주는 소리도 들렸지만 그 소리들은 허공에 흩어져버리기만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가볍게 훅 내려오는 것처럼 저도 그러고 싶었지만 한 발만 더 나가면 더 이상 밟을 바닥이 없다는게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러면서 머리 뒤로 깍지를 끼는 자세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 불안정한 상태로는 뛸 수 없으니까 뛰는 것을 포기하고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남들 다 하는 거 나만 못한다는 생각에 창피한 마음이 들기도 했고 돈이 아깝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냥 눈 꽉 감고 한 발짝만 더 나가면 되는 건데 못했다는게 아쉽기도 하고 사실 다시 한 번 더 기회를 준다고 해서 할 수 있을 것같다는 자신도 없습니다. 하지만 번지점프를 못 뛰고 내려왔을 때 다들 격려해주는 게 너무 고마워서 눈물이 났습니다.”
<부산학습관 김도윤>

“번지점프를 뛰려고 노력했지만 높아서 무섭고 다리가 너무 떨려서 뛰지를 못했습니다. 번지 점프를 못 뛰어서 아쉽기는 하지만 빅스윙은 재미있었습니다. 번지점프는 언젠가는 뛸 수 있도록 마음의 준비를 하겠습니다”<부산학습관 김기환>

“처음에 출발할 때는 별로 안무서웠는데 막상 가니까 너무 높고 올라가니까 더높아서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포기했는데 다음에는 용기내서 뛰어보고 싶습니다.”
<부산학습관 손경준>

“번지점프를 막상 하려니 무섭고 막막해서 배가 아팠고 올라가 보니 뛰고 싶다는 생각이 없어졌습니다. 그런데 몇 명이 안 뛰어서 무섭지만 오기로 뛰었습니다. 막상 뛰어보니 별거 없었습니다. 이후에 친구들과 함께 한 빅스 윙은 재미있었습니다.”
<부산학습관 윤준호>

“오늘 번지점프를 하면서 자신감을 많이 얻은 것 같습니다. 정말 겁났고 아래를 보면 엄청 무서웠지만 다른 사람도 할 수 있는데 내가 못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도전 하였습니다. 처음 떨어질 때는 정말 아무생각도 안들면서 무서웠는데 나중에는 괜찮아졌습니다. 또한 나중에 스윙을 탈 때에도 공포감이 점점 사라졌습니다. 오늘 번지점프는 저에게 한계극복이라는 선물을 준 것 같습니다.”
<부산학습관 조수빈>

“많이 두렵고 떨렸지만 망설이고 있었는데 담당자분의 ‘이제 못 뛰면 포기하는걸로 알겠습니다.’라는 말씀에 ‘아, 그냥 한번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뛰어 내렸습니다. 처음 내려갈 때는 정말 무서웠지만 한번 뛰어보니 풍경도 보고 재밌어서 웃으면서 내려왔습니다. 뭐든지 하기도 전에 겁을 먹는 저이지만 오늘도 이렇게 두려움을 이겨내고 도전하니 실천하며 용기를 보여줘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오늘 번지를 하며 좀 더 자신감을 가져도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즐거운 하루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산학습관 박승민>

“밑에서 볼 때는 별로 안높아 보여서 쉽게 생각하고 올라갔는데 막상 올라가니 너무 높아서 그냥 안뛰려고 했지만 ‘그래도 한번 해보자’하고 뛰었습니다. 굉장히 무서웠지만 그만큼 성취감도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산학습관 이한빈>

“오늘 번지점프는 다리가 떨려서 못뛰어내렸는데 다음에는 도전해보겠습니다. 친구들과 함께한 빅스윙은 재미있었습니다.”
<부산학습관 장준영>

“오늘 드디어 기대하고 기다리던 번지 점프를 했습니다. 스카이점프를 했던 경험이 있어서인지 막상 도착하니까 '너무 쉬울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저는 즐기자는 마인드로 뛰었고 결과적으로 재미있었습니다.”
<부산학습관 김태현>

“오늘 번지점프를 뛰지 못하고 올라가서는 바로 내려와서 약간 아쉬웠지만,그래도 빅스윙을 타서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번지점프에 꼭 도전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산학습관 손수현>

“번지 점프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아래에 있을 때는 실감이 안 나서 떨리거나 무섭진 않았는데 막상 올라가니까 무서웠고 너무 떨렸습니다. 그래도 내가 첫 번째로 뛰는 만큼 자신있게 스타트를 끊으면 다음 사람들도 이어서 잘 뛰길 바라는 마음에 무서워도 참고 바로 가서 한 번에 뛰었습니다. 뛰고 나서는 재밌었고 마음도 후련하고 뿌듯했습니다. 겁먹어도 바로 도전했고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하고 싶습니다."
<부산학습관 김주희>

"처음에는 별거 아니겠지 이런 생각도 들긴 하였지만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보니 실감이 났습니다. 정말 높은 곳에서 뚫려있는 바닥을 보니 '아..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서있기를 2~3분. 차츰 두려움이 줄어들면서 더 이상 망설이지 않고 뛰게 되었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뛰어 보고 싶습니다.“
<부산학습관 박가음>

“오늘 번지 점프를 한다는 말에 처음엔 무덤덤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도착하니까 조금 긴장이 되다가 흥겨운 노래가 나와서 긴장이 풀리고 신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점프대에 올라가서 떨어지기 직전에도 아무 생각없이 그냥 뛰었습니다. 뛰어내린 후에는 그런 상황을 즐기고 있는 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번지점프를 제 의지로 이것을 했다는 부분에 너무 뿌듯했고,제 한계를 넘은 느낌이라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이제는 제가 선택하고 의지를 내면 다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모든지 도전하고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산학습관 정민주>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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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대구학습관 학생들이 3 21일 풍류도 대구센터에서 난타수업에 참여하였습니다. 벤자민학교 4기 졸업 후 풍류도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선배 멘토와 함께 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북을 잘 치지도, 리듬을 타지도 못해 무척이나 어색했지만 선배가 잘 이끌어 주니 시간가는 줄 모르고 집중했습니다. 학생들은 손에 물집이 잡히고 팔이 얼얼하다고 하면서도 스트레스도 풀리고 리듬을 타는 즐거움에 북채를 놓지 않았습니다.

학생들은 오늘 난타체허을 통해 생각만하고 시도하지 않거나 체험하기도 전에 안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어리석은 것이었음을 느끼며 용기를 가지고 선택하고 도전하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학생 소감>

 

난타 수업을 4기 선배님이 알려주신다니 기대가 되었습니다. 2시간 동안 열심히 배워서 팝 음악에 맞춰 치니까 손목이 저리긴 했지만 그래도 스트레스도 풀렸고 나름 운동도 돼서 좋았고 난타에 흥미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대구학습관 김지혁>

 

 

내가 좋아하는 가수 노래에 맞춰 북을 치니 박자 맞추기가 수웛고 스트레스도 풀리고 좋았습니다.”

<대구학습관 박준하>

 

난타 수업을 시작하기전 내가 난타를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애들보다 뒤처질까봐 더 열심히 했고, 뒤에 어려웠던 부분도 있었지만 재미가 컸기에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열심히 하고 쉬는 시간에 손이 너무 아파서 확인해 보니 조그만한 물집이 잡혀 있었고 손이 빨개졌습니다.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친구들 전부가 손이 다 빨개져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영광의 상처라고 하시며 열심히 한 증거라고 해주셔서 아프다는 느낌보단 뭔가 더 뿌듯하고 좋은 느낌이 컸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더 해보고 싶습니다.”

<대구학습관 강미소>

 

오늘 풍류도센터에서 난타 수업을 하였습니다. 새로운 경험이라 좋았고 어렵긴 하였지만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대구학습관 이광현>

 

난타가 기대되고 재미있을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어려웠고 손이 아팠지만 나름 재밌었고 다음에도 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구학습관 이은세>

 

난타를 처음 해봤는데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난타를 하고나니 손이 좀 아팠지만 그래도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너무 예쁘셨습니다.”

<대구학습관 황경진>

 

난타를 배우면서 처음엔 좀 헷갈리고 어려웠지만 나중에 가니 노래에 맞추어서 북을 치는 것이 막상 어렵지만은 않았고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손이 다들 빨개졌습니다. 그 정도로 열심히 했습니다. 그래서 더 뿌듯했습니다. 다음에 또 하고 싶습니다.”

<대구학습관 서하림>

 

난타에 제가 약간 재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진짜 재밌었습니다. 처음엔 조금 어려웠지만, 차차 익숙해져갔습니다. 다음에도 하고 싶습니다.”

<대구학습관 송진우>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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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전국 10개 지역 청소년 대상 벤자민인성영재캠프 개최


한국판 미네르바 스쿨로 불리는 우리나라 첫 고교 완전자유학년제 대안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가 1년의 드림이어(Dream Year)과정을 압축하여 경험하는 인성영재 캠프를 개최한다.

(중략)

 

벤자민인성영재학교에서 주관하는 인성영재캠프에서 상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드는 머쉬멜로우 게임을 하는 청소년들. [사진=강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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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 13,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경기남부학습관 학생들이 제천에 있는 청풍랜드에서 번지점프, 이젝션시트, 빅스윙을 체험했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두려움을 이기고 한계를 넘고자 용기 있는 선택을 했고, 한층 더 충만해진 자신감으로 거듭나는 시간이었습니다.

 

[학생 소감]

 

 

겁이 많은 나를 깨기 위해 이번 기회에 도전했습니다. ‘나는 나를 믿는다.’, ‘나는 할 수 있다.’라고 스스로에게 말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뛰어내리고 붕 뜨는 느낌이 들었는데,무서웠지만 잠깐 모든 것을 내려놓으니 마음이 편했습니다. 번지를 내리고 보트를 탔을 때 온몸이 떨렸습니다. 두려움의 한계를 넘은 내가 장했습니다.”

<경기남부학습관 김서현>

 

일단은 재밌을 것 같아서 호기롭게 번지점프에 도전했다. 하지만 막상 엘리베이터를 올라가고 점프 하는 순간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오금이 저려왔다. 막상 내 차례가 되고 위에서 내려다본 세상의 모습은 매우 흥미로웠다 인간을 만든 신이 이런 기분이었을까.’라는 생각에 빠지던 도중 갑자기 카운트다운이 내 귀에 들려오고 갑자기 정신이 차려지고 순간 겁부터 났다. 하지만 겁을 이기려고 올라왔는데 겁을 먹었단 것 자체가 너무 부끄러워서 뛰어 내려야겠다고 결심했다. 엄청난 해방감이 느껴지는 도중 신발이 벗겨졌다 하지만 그때는 몸과 정신이 차원이 다른 해방감을 만끽하고 있었다. 역시 사람은 한계를 스스로정하는 것이라고 느꼈고, 그 한계를 부딪혀서 이겨낸 내 자신이 정말 고맙다.”

<경기남부학습관 김정용>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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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학생들이 훌륭한 인성영재의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분야별로 다양한 멘토를 두고 있습니다. 벤자민학교 경남학습관은 휠체어 북코치 박홍서 작가님, 밀양동명고등학교 교사이자 밀양독립운동사연구소회원이신 김수곤 멘토님의 특강을 들었습니다. 이번 특강에선 경북학습관 3. 4기 졸업생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지난 4월 출간된 휠체어 북코치의 삶을 바꾼 독서 이야기를 펴낸 장애인 사회활동가 박홍서 멘토님의 특강은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와 더불어 바른 선택을 알려주었습니다.

멘토님께서는 40대에 일어난 교통사고로 사지마비장애인이 되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에서도 끝내 좌절하지 않고 삶을 가꾸는 책읽기를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고 말해주셨습니다. 이 과정에서 본인에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도 알 수 있었고, 학부모님들의 자녀도 소중히 곁에 살아 있음에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메세지를 주셨습니다.

 

그 후, 김수곤 멘토님 (경남국학원이사,국학원전문위원,밀양동명고교사,밀양독립운동사연구소회원,밀양신문우리역사바로알기칼럼중)을 만나 뵈었습니다. 김수곤 멘토님께서는 수학 선생님이시만 역사를 공부하게 된 계기와 역사가 중요한 이유를 깊게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역사를 재미있게 고대부터 현대까지 풀어 알려주셨습니다. 김수곤 멘토님께서는 여러 문화를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유창한 중국어도 보여주셨습니다. 또한 책이나 설명으로 듣는 것보다는 역시 체험하고 직접 보는 것이 효과가 크기에 지역역사탐방도 함께 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학생 소감]

 

박홍서 멘토님과의 특강에서 읽었던 책은 한 번 더 읽어봐야 될 것 같고 아직 읽어야할 책이 많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고 있었는데 오늘은 직접적으로 깨달을 수 있었고 오늘부터 계획적으로 다시 독서를 시작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그리고 김수곤 멘토님의 강의는 지금까지 들어왔던 역사 강의와는 다르게 배움의 재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경남학습관 안세아>


원래 책에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책을 많이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나보다 힘든 상황에서 이겨내신 멘토님의 이야기를 듣고 내가 포기를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과 목표, 꿈을 정해 나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김수곤 멘토님은 우리가 왜 역사를 알아야 하는지 그리고 정말 정확한 사실을 돌려 말하지 않으면서 제대로 알려주셔서 감명 깊었습니다.”

<경남학습관 전재윤>

 

배우고 싶은 역사를 제대로 공부하고 싶다는 마음이 자퇴 이유에 큰 부분을 차지했을 정도로 역사를 굉장히 열심히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막상 자세히 탐구해보니 제가 정말 진심으로 역사를 좋아하지 않는 것을 깨달으며 잠시 공부를 쉬었지만 다시 배워보니 재미도 재미지만 역사는 필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부로 다시 집에 읽다만 수많은 역사책들을 다시 집어 자국에 대한 사랑과 관심들을 높여가며 예전의 정의감 넘치던 나를 찾고 싶단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경남학습관 박정민>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http://www.youtube.com/benjaminschoo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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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 15~16,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부산학습관은 워크숍으로 제주도에 갔습니다. 첫째 날은 제주도의 동문시장에 방문하여 여러 음식을 먹으며 색다른 환경에서의 순간을 만끽했습니다. 그리고, 워크숍의 둘째 날에는 한라산 등반을 했습니다.

 

1950m의 한라산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침에 게스트하우스에서 나올 때는 햇빛이 쨍쨍하여 기쁜 마음으로 성판악 입구까지 갔습니다. 그런데 성판악 입구에서 갑자기 비가오기 시작하고 안개가 많아졌습니다.

 

숲길을 벗어나서 1600m부터는 한치 앞도 보이지 않고 우의도 찢겨나갈 정도로 강한 비바람에 몸을 가누기도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먼저 앞장서서 걸어간 학생들은 이 날씨엔 더 이상은 힘들 거 같아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고 그 말에 잠시 선택의 순간이 있었지만 긍정을 선택하고 '가보자' 라는 강한 믿음으로 나아갔습니다. 이미 정상에 도착한 조영민 학생이 힘들어하는 김명빈 학생을 위해 다시 내려가 정상에 두 번이나 오르는 투혼으로 김명빈 학생은 정상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다리의 근육이 뭉쳐서 힘들었던 김태현 학생도 끝까지 자신을 믿고 올라 정상을 찍게 되는 등 하나의 감동적인 드라마가 펼쳐졌습니다.

 

기상악화로 진달래 통제소까지만 등반 가능하여 백로담을 못 보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서로 협동하고 배려하고 포용하는 인성영재들의 진면모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일에 맞닥뜨렸을 때 선택을 하는 것은 자신이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힘이 크다는 것을 느끼게 된 의미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학생 소감]

 

한라산을 갔을 때 막상 가보니 비도오고 바람도 많이 불어 걱정도 되었지만 다 같이 했기에 힘내고 웃으며 올라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라산은 저에 대한 믿음을 더 높여준 것 같고 한라산을 갔다 오며 노력하면 못할 것은 없다고 느꼈습니다.”

<부산학습관 박승민>

가기 싫은 마음도 조금 들었고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막상 제주도 도착하니 즐겁고 여행 온 기분이 들었습니다. 둘째 날은 한라산 올라가는데 가파르지 않아서 좋았지만 돌바닥이 너무 올라가기 힘들었고 비바람도 불고 정말 최고로 힘들었습니다. 한라산에서 무슨 고난이든 이겨낼 수 있고 이 고통 또한 지나간다는 것, 간절히 원하면 부정적인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부산학습관 도아담>

 

정상에 거의 올라갔을 때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서 무섭고 그냥 내려가고 싶었습니다. 그래도 선생님하고 조영민 오빠가 선뜻 도와준다고 하여서 정상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한라산 너무 힘들고, 쉽지 않았지만 힘든 만큼 정말 가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산을 오르면서 처음 보는 사람과 응원을 해주고 힘들 땐 함께 쉬면서 혼자가 아니라 함께 라서 가능했다는걸 절실히 느꼈습니다.”

<부산학습관 김명빈>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힘들었고 숨도 쉬기 힘들었습니다. 비바람을 맞아서 옷이 다 젖었고 반바지라서 다리도 너무 따가웠습니다. 올라갈 때보다 내려갈 때가 훨씬 힘들었었고 나중에는 내가 걷는지 가만히 있는지 구분이 안갔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성장하도록 누군가 조정한 것인가 의문이 들 정도로 다시 숙소로 오자 날씨가 거짓말같이 바뀌었습니다. 정말 느낀 것이 많던 날이었습니다.”

<부산학습관 최준혁>

 

해발 1850m 쯤에서 다리에 근육이 뭉쳐 한 발 한 발 아프게 올라갔는데 어떤 아주머니께서 근육을 풀어주셔서 다행히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매우 힘들었지만 한 번 도전하면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도전해서 성공하는 끈기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뭐든지 생각만 하고 실천을 안 하거나 실천을 해도 며칠 만에 중단하는 일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끝까지 도전해야겠습니다. 또한 목이 마른데 흔이 구할 수 있었던 물이 부족하니 많이 힘들었습니다. 물의 소중함을 한 번 더 깊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부산학습관 김태현>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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