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학교 전북학습관 학생들이 위안부 할머니 돕기 프로젝트의 마무리로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을 방문하여 기부금과 직접 만든 레몬청을 전달했습니다. 

할머니들이 연세가 많으셔서 외부인을 만나기 어렵다고 하여 전시관을 둘러보고 돌아왔습니다. 


*프로젝트 기간 : 7월 8일 ~ 12월 5일

*프로젝트 활동내용

-팔찌 주문제작 후 전주시내에서 모금활동

-현수막 만들어 위안부 문제 알리기

-위안부 할머니 동여상 시청하고 바른역사 알리기 운동






[학생소감]


"7월부터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팔찌를 주문제작 판매도 했습니다. 우리가 기획한 프로젝트였기에 그 자체에 의의를 두고 기부금 전달까지 마무리한 우리가 뿌듯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전북학습관 김민주>


"위안부 관련 영화와 다큐를 보고 마음이 아팠고 화가 났고 안타까웠습니다. 그 분들께 힘이 되어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위안부 문제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고, 이 분들같은 피해자가 더 안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일본으로부터 꼭 사과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  <전북학습관 오수영>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증언 영상을 보고 화가 났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이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저를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일본 정부에서는 이런 사실을 부정하고 있다는 것이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화가 나고 참을 수 없었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고 서로 잘사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북학습관 김무기>


"우리가 하는 프로젝트는 단순히 물건을 판매해서 기부금을 모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위안부 문제를 알려주고 일본에게 사과를 받아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할머니들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전북학습관 정민우>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해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으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으 모델학교입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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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2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시민열린마당에서 지구시민운동연합 회원들이 제46회 지구의 날을 기념해 '나는 지구시민입니다'라는 주제로 플래시몹을 하고 있다. 2016.04.22 성동훈 기자 zenism@focus.kr

(서울=포커스뉴스) 22일 오후 지구시민운동연합이 서울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제46회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나는 지구 시민입니다' 글로벌 캠페인을 열어 시민들에게 환경 보호운동에 동참해 줄것을 호소했다.

김유경(45·여)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지부 공동대표는 "지구라고 하면 나와는 무관한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그 무엇보다도 우리와 밀접하게 연결된 것이 바로 지구와 환경"이라며 "스스로 지구 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을 깨닫고 나보다는 우리를, 우리보다는 후손을 위해 지구를 지키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라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지구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게이로드 넬슨 미 상원의원과 하버드 대학생 데니스 헤이즈가 주창하며 만들어졌다. 유엔이 지정한 세계환경의 날(매년 6월 5일)과는 달리 순수 민간운동에서 출발한 것이 특징.

46번째 지구의 날을 맞아 이날 캠페인에는 △물구나무서서 지구 떠받치기 △지구공 띄우기 △지구시민증 들고 인증사진 찍기 △지구 저금통 후원하기 등 지구와 환경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대 행사가 마련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서울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 40여명은 직접 '지구시민 플래시몹' 행사에 참여해 캠페인에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세계 각국의 민속 의상을 입고서 모든 사람이 지구 시민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안내도 도왔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양상훈 교사는 "아이들이 자기가 살아가는 환경과 주변 사람들에 관심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왔다"며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취지의 행사에 아이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구 시민으로서의 자각과 책임감을 가지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사진행 도우미로 참여한 진재경(16) 학생도 "지구가 너무 아프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서 왔다"며 "사람들이 조금만 더 지구를 지키는데 동참해주면 좋겠다. 나부터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22일 서울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열린 '나는 지구 시민입니다' 캠페인에서 일본·에콰도르 지진 피해자를 위한 성금 모금 운동이 진행됐다. 장지훈 기자 jangpro@focus.co.kr

일본과 에콰도르의 지진 피해자들을 추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공만규(42) 지구시민운동연합 중앙사무처장은 "지난 16일에는 일본에서, 17일에는 에콰도르에서 큰 지진이 일어나 수많은 희생자가 나왔다.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우기고 위안부 피해자들을 외면하는 일본의 정부가 문제지 희생자들은 잘못이 없다"며 "지구 시민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은 당연한 도리이고 의무"라고 말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부터 종로구 인사문화마당까지 행진하며 성금 모금 운동을 진행했다. 모임 성금을 일본과 에콰도르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지구시민운동연합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영국, 독일, 러시아, 아일랜드, 벨기에 등 17개국에서 지구환경·평화 운동과 세계시민교육 등 활동을 하고 있다.

 

장지훈 기자 jangpro@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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