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6일, 학업병행제 학생들의 정성으로 모인 옷과 학용품 등 벤자민학교 학생들의 후원물품 총 850점과 후원금 32만원을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에 전달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벤자민학생들의 지구시민프로젝트 실천으로 이루어진 월드비전 전달식에서 김나옥 교장선생닌과 대표 학생들 3명이 참석하여 월드비전 어호선 부문장님, 한상호 본부장님 등 관계자분들께 벤자민 학생들의 정성된 마음을 전달했고, 월드비전에서는 아프리카의 필요한 곳에 후원물품과 후원금을 잘 사용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교장선생님께서 월드비전 어호선 부문장님을 벤자민학교 멘토로 연결하여 주셨습니다. 멘토를 수락한 어호선 부문장님은 월드비전 탐방 현장체험활동 기회를 후속으로 제안하시며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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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7일 2017학년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나 이를 지켜보는 학부모의 마음이 바쁘다. 내 아이가 좋은 대학을 진학해서 성공적인 삶에 조금 더 다가가길 원하는 부모의 마음은 마찬가지 일 터. 그러나 대한민국의 경쟁적인 교육 현실 속에서 파생된 일명 ‘강남맘’이던 김향남 씨는 올해 조금 다른 선택을 했다.


▲ '강남맘'이었던 김향남 씨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에 간 아들의 변화와 함께 아들이 체험하는 뇌교육을 전공하기 위해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에 다니고 있다. 지난 10월 15일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앞에서 인터뷰 하는 모습. 


“재준이는 제가 늦게 결혼해서 얻은 첫 아이죠.” 라며 김향남 씨는 어렵게 얻은 아이다 보니 잘 키우고 싶다는 욕심에 4살 때 버스를 30분씩 태워 영어유치원에 보내며 아들 심재준 (17세) 군의 공부에 몰입했던 이유를 밝혔다.


김향남 씨는 맞벌이를 하면서 충분히 돌봐주지 못한다는 마음에 주변에서 좋다는 교육은 다 섭렵하며 시켰다. 재준이가 초등학교를 지나 중학생이 되었을 때 어느 정도 컸으니 유학을 보내겠다고 결심했다. 유학을 가면 밀착과외를 시켜 대학까지 가는 코스로 컨설팅을 받아서 준비했다.


그러나 출국하는 날 재준이는 가출을 했다. 친구들에게도 부모님께 말하지 말라며 모든 연락을 끊었다. 결국 “모든 것을 취소했으니 돌아오라”는 부모의 항복 선언에 재준이가 돌아왔지만 갈등은 풀리지 않았다. 그 과정에서 향남 씨는 “엄마 말을 잘 듣던 아이었는데 크고 나니 엄마가 할 수 있는 역할에 한계가 있었다.”며 과연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고민하다 지인을 통해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를 알게 되었다.


유학코스 컨설팅 받아 완벽하게 준비했는데 출국 하는 날 가출해버린 아들


학과수업을 하지 않고 1년간 자신의 꿈을 찾아 멘토를 만나 배우고 자립하는 자유학년제 과정이 현 교육체제와 많이 달라 다소 걱정도 되었지만 끌리는 데가 있었다. “우리 아이가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아이라 좀 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겠다.”며 김향남 씨는 이 학교에서 개최하는 인성영재캠프를 아이에게 추천했다. 재준이는 캠프에 다녀오고 바로 입학을 선택했고 접수하는 첫날 등록했다.


3월 벤자민학교에 입학 후 기대와 달리 재준이는 매일 집에서 잠에 빠져 있었다. 향남 씨는 “벤자민학교에는 없는 게 많다. 가야 할 학교도, 숙제도, 시험도 없다.”며 “재준이가 아무것도 안하고 게임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이 정말 힘들었다. 그런데 벤자민학교 담당선생님은 재준이를 믿고 기다려주라고 조언했다.”고 했다.


그 시간이 조금씩 지나자 아이 안에서 뭔가 각성이 일어난 것 같았다. 국토대장정을 한 번 다녀온 후 작은 봉사활동, 사회참여 활동 등 프로젝트를 스스로 해나갔다. 여름방학을 기점으로 재준이는 배꼽힐링봉사단 활동을 하겠다며 주변에 배꼽힐링 건강법을 전하기 시작했다. 


▲ 세네갈의 오지마을에서 주민들을 힐링하고 배꼽힐링 건강법을 알려주는 김향남 씨


여름방학 때 재준이는 아프리카 세네갈로 배꼽힐링 봉사활동을 계획했다. 때마침 아프리카 세네갈에 봉사활동을 나가있는 가족의 초청으로 갈 일이 생겼는데 그 사람들에게 자기가 줄 수 있는 특별한 것을 전하겠다며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 봉사활동 기획을 알리니 벤자민학교 선생님과 친구들, 그리고 서울지역 다른 학습관 학부모들도 나서서 배꼽힐링기 70여 개와 옷, 생필품 등을 기증했다. 세네갈 행에는 김향남 씨와 재준이, 그리고 동생이 함께 했다. 세네갈은 아프리카 중 서쪽 끝이라 27시간을 비행기를 타고 가서 다시 8시간 버스를 타고 가야 하는 오지 중 오지 였다.


향남 씨는 “일단 수혈을 하는데 주사바늘을 재사용하는 것은 기본이고, 바늘을 꽂고 손으로 피를 짜낸다. 병원을 쉽게 찾을 수도 없고 아프면 아픈대로 참고 견디며 살아간다.”며 마을의 낙후한 의료상황을 설명했다. 그들은 복통과 변비를 많이 호소했다. 하루 두 끼 중 아침에 빵을 먹고 점심 겸 저녁으로 제부젠이라고 생선기름에 찐 밥을 먹은데 기름진 음식을 소화를 못 시켜 뱃속에 멍울처럼 맺혀있는 것이 있었다.


▲ 심재준 학생(맨위 사진 중 왼쪽 뒤 두번째)이 아프리카 세네갈에서 배꼽힐링봉사를 한 모습. 블로그 인용(http://blog.naver.com/dearmyggobi)


“​배꼽힐링기가 의료시설 낙후된 세네갈 주민에게는 생명줄 역할하게 될 것”


심재준 군과 동생, 그리고 향남 씨는 사전에 방문 약속을 하고 가서 손으로 딱딱한 복부를 일일이 풀어주고 배꼽힐링기 사용법을 알려주었다. 일부다처제로 집집마다 부인들과 아이까지 10~20명, 많게는 30명까지 대가족이어서 한 사람을 힐링하다 보면 어느새 줄이어 옆에 누웠고 이웃집에서까지 오니 방문할 때마다 북적였다. 한 집당 2~3개 정도 배꼽힐링기를 전했는데 무척 갖고 싶어했다. 그들에게 배꼽힐링 건강법은 획기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향남 씨는 “배꼽힐링기뿐 아니라 옷과 학용품도 협찬 받아 전했는데 그런 지원은 자주 있었다. 그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의료지원인데 의료진이 한 번 다녀가고 나면 그만이었다. 배꼽힐링기를 가지고 있으면 언제든 건강을 돌보게 되고 소모되거나 망가질 염려가 없다.”라며 “배꼽힐링기는 그냥 몸을 풀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이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는구나 하고 느꼈다.”고 전했다.


지난 8월 귀국 후에도 세네갈에 파견간 분들을 통해 “요즘도 마을 주민들이 나무그늘에 앉아서 배꼽힐링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우리에게는 어디 불편하고 아픈 곳을 좀 치유하는 도구겠지만 그들에게는 생명줄과 같은 역할을 해줄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국내에도 의료비를 감당하기에 어려운 분들이 많다. 좀 더 많은 분들에게 보급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 지난 9월 8일 서울 강남 압구정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배꼽힐링 콘서트에서 자신의 경험을 나누는 김향님 씨.


벤자민학교 재학기간은 자유로운 시간을 누리는 ‘특권’
배꼽힐링기로 국적, 피부색, 언어 달라도 하나라는 지구인 의식을 가슴에 담아


향남 씨는 “벤자민 학교의 재학기간은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특권을 갖는 기간’이더라. 올해 여름 세네갈에 배꼽힐링을 보급할 수 있었던 것도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했다. 배꼽힐링기로 재준이는 아프리카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고 세네갈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을 평생 잊지 못할 거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벤자민학교 아이들은 이 배꼽힐링기로 사람들과 ‘교류’라는 것을 하더라. 세네갈에서도 이것을 매개체로 현지 아이들과 같이 생활했다. 아침에 눈뜨면 함께 축구하고 뛰놀며, 서로 보듬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면서 국적, 피부색, 언어가 달라도 누구든 함께 통합할 수 있는 지구인이라는 것을 몸으로 체험하는 모습이 뿌듯했다.”고 했다.


끝으로 김향남 씨는 “지구인 의식을 가슴에 담고 있는 아이가 살아갈 앞으로의 세상은 학교 울타리 안에서 바라보는 세상과는 다를 것이다. 배꼽힐링기를 전달하면서 크게 의식성장을 할 기회를 갖게 되었고, 그동안 당연하게 누리며 생활했던 모든 것들이 감사함으로 다가왔다. 재준이는 세상을 향해 이 감사한 마음을 펼쳐갈 것”이라며 “지구시민의식을 가진 아이들이 만들어갈 세상이 정말 기대된다.”며 벅찬 감동을 전했다.




글. 사진 강나리 기자  heonjukk@naver.com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는 1년 과정의 미래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학생들은 교과수업, 성적, 시험이 없는 환경에서 자기성찰을 하고 세상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교사와 멘토의 지원속에 홍익의 꿈을 가진 인성 리더로 성장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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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에게 힐링라이프(일명 배꼽힐링기)를 소개하고 같이 춤을 추고, 힐링해주는 등 지구촌 곳곳에 배꼽힐링을 전하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학생들은 이러한 국제교류를 통해 외국인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자신감을 얻는다. 또한, 국경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같은 지구시민이라는 것을 느낀다.

벤자민학교 3기 심재준 군(서울 강남학습관,17)도 힐링라이프를 이용한 국제교류를 실천했다. 재준 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25일까지 9박 10일 동안 아프리카 세네갈 다가나 인근에서 힐링라이프를 전하는 활동을 했다. 그는 이 프로젝트를 일명 '세네갈 배꼽힐링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세네갈 배꼽힐링 프로젝트' 당시 심재준 군이 아프리카 사람들과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선생님과 부모님 등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총 74개의 힐링라이프를 후원받았다. 프로젝트 초반에는 소규모로 진행되었다. 재준 군은 코란학교 아이들에게 힐링라이프를 소개하고 함께 배꼽힐링댄스를 췄다. 또한, 몇몇 가정을 방문하여 배꼽힐링 명상법을 알려주고 힐링라이프를 나누어 주었다. 대규모로는 딸바흘레 마을에서 약 70명의 사람들을 상대로 명상법을 알려주었다.

심재준 군은 "소규모로 프로젝트를 할 때는 사람들이 잘 따라주고 친절했다. 특히 코란학교의 아이들과 헤어질 때 매우 아쉬울 정도였다. 하지만 대규모 프로젝트 당시 새로운 물건에 호기심이 생겼는지, 힐링기에만 관심이 쏠려 사람들이 잘 따라주지 않았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사람을 통솔하는 힘이 아직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으면 계획이 크게 틀어질 수 있다는 것도 깨달았다. 아쉬운 부분도 많았지만, 그곳 사람들과 웃으면서 마무리해서 뿌듯했다"고 전했다.

▲심재준 군이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배꼽힐링을 설명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국외에 배꼽힐링을 알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다른 벤자민 학생들에게 자극을 주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시작되었다. 재준 군은 "배꼽힐링이 전 세계에 알려져 모두 건강한 지구시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어떤 활동이든 주도적으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벤자민 학교는 인성 명문 대안학교로 자기 주도적 학습과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인성이 바른 21세기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벤자민 학생들은 스스로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책임감, 문제해결력을 키우고 세상과 교류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터득한다. 


글. 황현정 기자 guswjd7522@naver.com   사진제공. 심재준 학생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는 1년 과정의 미래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학생들은 교과수업, 성적, 시험이 없는 환경에서 자기성찰을 하고 세상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교사와 멘토의 지원속에 홍익의 꿈을 가진 인성 리더로 성장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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