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광주학습관 백선우 학생과 양지영 학생이 지난 67~9, 23일 동안 영산강자전거길 240km 종주를 다녀왔습니다.

 

자전거를 대여한 삼천리자전거 화정짚봉정에서 출발하여 영산강 자전거 길을 따라 종주를 했습니다. 백선우 학생은 벤자민학교를 편입으로 막 들어왔는데도 불구하고 용기를 내어 첫 프로젝트에 도전을 했습니다.

 

백선우 학생은 시작부터 발목이 붓는 부상으로 고생을 하기도 했지만, 꿋꿋이 전진해 첫째 날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둘째 날부터는 양지영 학생 혼자서 프토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계획했던 루트를 무사히 주파하고 안전하게 마무리를 했습니다.

 







[학생소감]

 

처음에 시작할 때는 쉽게 할 수 있다고 믿었는데 점점 가면 갈수록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체력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처음 도전하는 자전거 종주인데도 네비게이션을 보며 길을 잘 따라간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운동을 좀 더해서 나중에는 꼭 완주했으면 좋겠습니다.”

<광주학습관 백선우>

 

중간에 혼자 종주를 하긴 했지만, 그만큼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자전거를 밟을 때마다 안장커버가 없어서 쓸리는 느낌이 들고 무릎도 쑤시고 발목과 손목도 아파오고 척추와 꼬리뼈가 뒤틀리는 느낌이었지만, 종주를 시작했을 때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끝까지 페달을 밟았습니다. 결국 담양대나무숲 인증센터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했을 때, 나 자신이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

<광주학습관 양지영>

Posted by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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