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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 31,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경북학습관은 구미 선산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인문학 강좌에 다녀왔습니다.

 

1, 3주차에 걸쳐서 진행되는 벽화그리기 강좌가 시작되는 첫 날인 오늘은 오리엔테이션으로 벽화를 통해서 본 역사, 생활모습 등을 살펴보고 화가님이 작업하신 담장의 따뜻한 그림들을 보면서 벤자민 프로젝트로 진행할 벽화그리기의 스토리를 짜 보고, 2 1조로 짝의 얼굴을 서로 그려보면서 숨어 있는 빛나는 재능을 발휘하는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경북학습관 학생들은 다음 주에는 선산읍사무소에 나가서 실제로 벽화그리기를 할 예정입니다.

 

[학생 소감]

 

평소에 대충보고 지나치던 그림이 달라보이게 되는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그리고 초상화 그리기를 할 때 화가님이 그리는걸 보고 감탄만이 나왔습니다. 제가 화가님을 그릴 땐 생각한대로 그려지지 않아 어려웠고 더 잘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북학습관 김기천>

 

화가님의 벽화들을 보는데 벽화인데도 불구하고 아주 섬세하고 아름다운 그림들을 볼 수 있었고 화가님과 함께 할 시간이 기대가 되었습니다.”

<경북학습관 문준호>

 

처음에 벽화 그리기를 들었을 땐 '그림에 소질이 없어 하기 싫다'고 하였습니다. 걱정을 가지고 오늘 강의를 들었는데 굳이 미술 실력은 필요가 없구나. 뭐든지 내 마음을 담고 하면 보는 사람들도 기분 좋아질 수 있겠구나 느꼈습니다. 이런 기회는 처음이라서 기대도 되면서 걱정도 됩니다.”

<경북학습관 박지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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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 20, 벤자민학교 경남학습관 학생들이 청춘의 인문학의 저자이신 안상헌 작가 멘토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방문한 학생들 대부분이 작가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그 중에서 작가를 목표로 하고 있던 5기 박정민 학생이 멘토님을 만나고 싶다는 요청으로 이번 만남의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학생들은 멘토님을 만나자 그동안 궁금했던 것을 질문하기 시작했습니다.

한 학생들이 어렸을 때부터 글을 쓰셨나?’라는 질문을 했는데, 멘토님께서는 법대를 졸업하고 29살까지는 평범한 직장인이었다.”라며 당시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생활에 회의감이 들면서 내가 이 틀 속에 계속 살아야 하는지?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고민을 했고 그 때부터 좋아하는 것을 찾기 시작했다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어렸을 때 책 읽는 것을 좋아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다시 책을 읽기 시작했으며 30살에 회사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라고 하셨습니다.

그 때 학생들은 무척 놀라는 표정이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책을 읽고 습작을 했을 것이라는 자신들의 생각과는 너무 달랐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학생은 처음부터 인문학 책을 쓰셨냐?’는 질문을 했는데, 이에 대해 작가님은 처음에는 소설을 썼지만, 인문학을 접하고 난 후 그것이 나에게 맞다고 생각해 인문학을 공부하고 책을 쓰기 시작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학생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작가가 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운 길이 아님을 알고 자신감을 하나씩 얻었습니다.

 

 

 

멘토님은 학생들에게 조언도 아끼지 않았는데요, 벤자민학교에 온 것은 매우 자유롭지만 한 편으로는 훨씬 더 어렵고 힘들 수 있다고 하시며 그만큼 (자기조절에 대한)책임이 크다라는 말씀을 하시며 학생들이 나태해지려는 마음을 다잡아 주셨습니다.

 

 

또한, 작가님은 자신은 30살이 돼서야 자신을 돌아보고 원하는 길을 찾아갔는데 벤자민학교 학생들은 이미 10대의 나이에 그것을 한다는 것이 무척 복이 많은 것임을 상기시켜 주셨습니다.

그리고는 자유로움 속에서 두려울 수도 있지만, 자신에 대해서 더듬고 알아가는 시기이기 때문에, 당장 앞날을 예상할 수 없더라도 세상 속에서 경험하고 배워나가라고 격려 해주셨습니다.

 

멘토님은 마지막으로 작가를 목표로 하는 친구들에게, 작가가 되고 싶다면 나에게 도움이 되는 책을 통째로 외울 정도로 읽고, 맘에 드는 문장은 수첩에 적어놓는 습관을 들이라고 조언을 해주시며 할 수 있다는 용기를 북돋아 주셨습니다.

 

[학생소감]

 

제가 꿈꾸는 것은 소설가여서 다른 분야(인문학)의 작가님을 만나는 것이 도움이 될까 싶었지만 멘토님 말씀을 들어보니 글 쓰는 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멘토님을 만나서 관심 분야인 소설에 대한 궁금증들을 많이 해소할 수 있었고 앞으로 용기를 가지고 글을 계속 써도 되겠다는 안도감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경남학습과 박정민>

 

작가라는 직업에 관심이 있었지만 경제적인 부분이나 재능이 없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꿈을 꾸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늘 작가 멘토님을 만난 후 실패해도 괜찮고 조금씩 써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경남학습관 박예진>


궁금했던 것도 물어보고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작가를 하려면 지식이 많아야 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자신에게 맞는 책을 외우듯이 읽으라는 말씀에 왠지 지식이 좀 적어도 괜찮을 것 같아 마음이 한층 가벼워졌습니다. 이번 강연을 계기로 작가라는 꿈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경남학습관 김민서>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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