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23벤자민인성영재학교 경남학습관 학생들은 창원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 봉사활동 오리엔테이션을 다녀왔습니다.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기 때부터 벤자민학교 경남학습관과 MOU를 체결했고 경남학습관 학생들은 2기부터 창원시 장애인 복지관에서 봉사활동도 하고 장애우들과 프로젝트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1년간의 프로젝트의 시작점인 오리엔테이션 시간은 복지관 안내와 봉사활동의 의미장애인이 특별한 존재가 아닌 나와 다르지 않음을 깨우치는 시간이었습니다이 날 학생들은 사진수집가라는 제목으로 장애인학생들과 짝을 지어 요리하는 모습여행하는 모습 등 함께하는 여러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책을 만들어서 발표하는 프로젝트를 구상했습니다.


     


[학생소감]


저는 사실 편견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그런데 영상을 보다보니 저도 어쩔 수 없이 편견을 가지고 있었던 거 같습니다장애인은 무조건 도와줘야한다 생각했고 제 뜻대로 되지 않으면 짜증이 났던 적도 있었습니다그리고 장애인은 격리되어 지내야 서로 편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함께하는 것이 아무렇지 않고 익숙한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다음 봉사활동에선함께하며 저의 편견도 고치고 다른 사람들의 편견도 깰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남학습관 박정민>

 

장애의 종류와 자원봉사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되어 너무 좋았고 이제부터 꾸준히 봉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남학습관 전재윤>

 

예전에 봉사를 했을 때는 깊은 생각 없이 봉사만하고 갔었는데 오늘 오리엔테이션을 들으면서 지적장애와 발달장애가 제일 많고 선천적이 아닌 후천적으로 장애가 생긴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르지 않고 그저 우연에 따른 결과라는 당연한 사실을 인지한지 못한 제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앞으로 진심을 다해 봉사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남학습관 김민서>

 

장애인의 종류가 15가지가 있다는 것에 놀랐고 장애인을 도와줄 때에는 많은 주의사항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나중에 자원봉사활동을 할 때가 기대되고 가장 먼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려야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경남학습관 안세아>

 

자원봉사에 대해 기본적인 것부터 차근차근 알게 되어 알찬 시간이었습니다앞으로의 활동이 기대가 됩니다.”

<경남학습관 김재현>


보여주신 영상에서 많은 메시지가 느껴졌습니다장애인들은 당연히 운동을 못한다 생각했는데 그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함께하는 활동을 많이 해보고 싶습니다.

<경남학습관 정민우>

 

발달장애인은 스스로 무언가를 할 의지가 부족하다라는 편견이 저에게 있었음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이러한 편견을 고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남학습관 한정완>

 

복지를 받아야하는 사람들에 대한 편견을 깨고 알지 못했던 사실에 대해서 잘 알아 가게 되었습니다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에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경남학습관 김근효>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해왔던 행동들이 차별을 전제로 하고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참회하기 위해 오늘부터 엄청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경남학습관 전재윤>

Posted by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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