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2일 벤자민학교 부산학습관 학생들은 학력파괴자의 작가이자 벤자민학교 멘토이신 정선주님의 특강을 참여했습니다.
작가님은 아는 힘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알아내는 힘이 중요하고 학교 안 모범생이 아니라 이제는 학교 밖 모험생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음을 알려주시면서 잘 하는 것, 좋아하는 것, 흥미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을 한번 더 자각 시켜주셨습니다.
벤자민학교 아이들 개개인이 가진 고유의 역량이 제대로 피어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느낀 강의였습니다.
[학생소감]
“오늘 먼저 강의를 들으면서 앞으로의 교육이 정말 많이 달라진다는 것을 느꼈으며, 우리가 배우고 있는 이런 국수사과영이라는 과목으로 점수를 매겨 인간의 가치를 정하기 보다는 정말 어떤 것을 하고 싶다는 의지 열정이 앞으로의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질을 바꾼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또한 인공지능의 발전에 따라 사람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더욱 자세히 알게 되었으며, 개인적으로 인터넷이 필요없는 목걸이형 통역기가 나온다는 말을 듣고 놀랐습니다.”
<부산학습관 조수빈>
“정선주 작가님 강의는 제가 지금 고민 중인 것에 대한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사실 저는 대학에 진학하려면 공교육으로 복학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반면에 미래에는 필요도 없는 공부를 하느라 시간과 노력을 낭비한다는 생각에 공교육을 그다지 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공교육을 벗어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작가님 강의가 매우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조건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상황을 관찰하고 비전을 세우는 것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든다.’라는 말이었는데 처음 들었을 때는 그냥 ‘오, 좋은 말이다.’라고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는 곰곰이 되씹어보니 ‘지금 나에게 이 벤자민학교 1년이 현재 상황을 관찰하고 비전을 세우는 시기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외에도 ‘인공지능의 도입 때문에 이 사회가 크게 변화 중이다, 아는 것이 힘이 아닌 알아내는 것이 힘인 세상이 되었다, 답은 기계가 하는 것이고 인간은 질문을 해야 한다.’ 이런 말들을 들으면서 지금의 나는 공교육에서 원하는 외우고 암기하고 아는 힘은 있지만 이런 새로운 방향에서의 능력은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가님의 ‘해야하는 것보다 좋아하는 것에 대한 몰입도가 엄청나다’는 말씀과 그 예시를 들으면서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건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을 진로에 대한 맹목적인 고민보다 먼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민을 한다고 시간을 허비하는 것보다 지금 시기가 뇌발달 결정적 시기의 골든 타임이라는데 지나기 전에 더 많은 경험을 하고 스스로에게 질문하면서 저를 더 알아가고 지금까지 제가 개발하지 못했던 새로운 분야로 뇌를 많이 활용해야겠습니다.“
<부산학습관 김도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 유브 채널 바로가기] http://www.youtube.com/benjaminschoo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