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12일 벤자민학교 부산학습관과 경남학습관 학생들은 부산지방법원에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부산지방법원 김동주 행정관님의 안내로 모의법정실에서 부산법원의 역사, 재판의 종류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실제 민사재판과정을 참관 하였습니다.

 

재판 참관 후 장기석판사님과의 대화 시간에는 법과 생활이 얼마나 밀착되어 있는지 쉽게 설명해주셔서 어렵게만 느껴졌던 법률에 대해 조금은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판사님께서는 그러나 어떤 문제가 있을 때 법원으로 오지 않고 잘 해결 하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는 것도 알려주셨습니다.

 

판사님께서는 판사가 되었던 과정을 알려 주시면서 어떠한 계기로 자신에게 동기부여가 될지 모르니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은 중요하다는 말씀도 주셨습니다. 판사님께서는 벤자민학교에 대해 궁금해 하셔서 '대한민국에 이런 학교가 있었어?' 책을 선물로 드렸습니다.

 

 

[학생소감]

 

중학교 때 사회 과목 중 법과 정치 쪽에 흥미가 있었는데, 법원에 가보는 것은 오늘이 처음이었습니다. 실제로 가본 법원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볼 때의 그 느낌은 아니었지만 뭔가 법을 다루는 곳 특유의 진지한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모의 법정에서 법원과 재판에 관한 설명을 들으면서 중학교 때 배웠던 것들이 생각나서 반갑기도 했고 좀 더 심화적인 내용을 들으면서 흥미가 더 돋기도 했습니다. 금요일 오후라 재판이 많지 않아 형사 재판을 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민사 재판을 참관해보니 그 분위기가 정말 엄중하고 무거웠습니다. 내용도 어렵고 판사님 발음이 잘 안들려서 무슨 판결이 났는지 그런 건 이해가 잘 안됐지만 새로운 경험을 해봐서 좋았습니다.

 

나중에 판사님과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에 만난 판사님은 생각보다 인간적이었습니다. 판사가 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엘리트 코스를 밟아야하고 법전도 다 외워야하고 그럴 줄 알았는데 질문에 답해주신 판사님은 성인이 되고 군대를 다녀오고 나서 판사가 되는 것을 결정하셨다고 하고 법전을 다 외우는 건 불가능하다고 하시니 왠지 흥미가 더 생겼습니다. 판사라는 직업은 자신의 법률에 기초하지만 자신의 신념에 따라 판결하고 그에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고 하시는데 판사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끼고 존경심이 더 생겼습니다.

 

그리고 재판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에 대해 들으니까 웬만하면 재판장은 가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견학을 통해서 법원과 법에 대한 흥미가 좀 더 생겼고 생활 속에서 이용될 만한 정도의 법 공부는 좀 해놔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됐습니다.

<부산학습관 김도윤>

 

법이라고는 중학교 때 사회 교과 수업시간에 배웠는데 처음으로 법원에 가보았습니다. 외관은 정말 상상하던 그 법원이 맞긴 했는데 내관은 생각과 달리 첨단식이랄까? 금속검사기도 있고 LED도 많아서 신기했습니다. 민사재판을 참관했는데 법정만의 분위기, 조용하고 대립적인 그런 관계가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가이드 해주신 분과 판사님이 재밌고 친절히 설명해주셔서 더 좋았습니다. 딱히 법과 관련된 직업은 꿈꾸고 있지 않지만 무척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부산학습관 김태현>

 

드라마에서나 보았던 공간을 실제로 보니깐 무척 신기했습니다. 민사재판을 참관했는데 재판하는 동안 오가는 대화는 확실히 딱딱하고 긴장되었습니다. 참관 후 판사님이랑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는데 평소에 궁금했던 것을 판사님이 직접 대답해주셔서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었습니다. 판사님도 법에 의거해서 자신의 가치관으로 판결을 내린다는 것, 그러면서 받는 스트레스도 있다고 하셨는데 판결을 내리는 판사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것도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부산학습관 김명빈>

 

법원에 직접 들어가니까 분위기가 정말 예상했던 것처럼 법원다웠습니다. 직접 민사 재판을 보니까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는 것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형사 재판은 어떻게 진행 될까?”라는 호기심도 생기면서 정말 학교에서 배울 때처럼 진행되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판사님과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는데, 판사님도 처음부터 판사라는 직업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 안하셨다는 말에 조금 놀랐습니다. 저는 당연히 판사님은 처음부터 판사를 준비해서 된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번 견학을 통해서 판사라는 직업이 얼마나 멋있는 직업인지 정확히 어떤 일을 하고 재판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부산학습관 정민주>

 

법원에 대해서는 그다지 흥미가 없었는데 막상 티비에서만 보던 재판을 실제로 보니 신기했고, 친구들이 판사님께 질문하는 내용과 판사님의 답변을 들어보면서 알게 된 것들이 많았습니다.”

<부산학습관 박가음>

 

 

오늘 처음으로 가 본 법원은 제가 평소에 생각하고 있던 법원과 이미지가 많이 달라서 신기했습니다. 교과서로만 배우던 법원이 하는 일, 구조에 대하여 이렇게 직접 와서 보고 들으니 좀 더 자세히 알게 된 것 같습니다. 또한 직접 민사재판을 보고 판사님이 좀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산학습관 조수빈>

 

법원탐방을 갔을때 제가 법에 관심이 없지만 그래도 법원에서 무슨 일을 하고 법원에 대한 구조를 알게 되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부산학습관 장준영>

 

부산지방법원 견학을 가면서 천종호 판사님을 뵙는다고 해서 유투브로 영상도 찾아보고 그랬는데 결국은 못 만나뵈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법에 대해서는 자세히 모르지만 학교에서 배운 내용들이 귀에 들려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민사소송 하는걸 봤는데 사실 잘 알아듣지는 못했습니다. 참관 후 판사님과 대화 시간에 궁금했던 것들을 물어보고 싶었는데 용기를 내지 못해서 질문을 못했습니다. 그래도 다른 친구들이 질문하는 걸 들으면서 많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경남학습관 정현주>

 

저는 사실 법에는 관심이 없었고 다만 천종호 판사님을 뵙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만나뵙지 못해서 정말 아쉽습니다. 그래도 법원을 돌아다니다 보니 중학교 사회시간에 배운 민사 형사 재판 이런 것이 희미하게 떠올랐고, 법원에 오지 않기 위해 법을 공부해야한다는 판사님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경남학습관 윤정윤>

 

법원 방문은 처음이라 기대를 했는데, 드라마에서 보던 것과는 달랐습니다. 민사재판을 참관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빨리 재판이 끝나는 것을 보고 진짜 이런게 맞나 싶었습니다. 판사님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많은 것을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형사재판도 참관해보고 싶습니다.”

<경남학습관 박상아>

 

평소에 법이나 그와 관련된 직업에 관심이 없었는데 막상 가보니 신기했습니다. 모의 재판장에서 법원과 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서 실제로 민사재판을 참관했는데 소리가 잘 안들려서 내용을 알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긴장되는 분위기였습니다. 관심없는 분야였지만 직접 가서 보니 몰랐던 것도 알게 되고 의미있는 하루였습니다.”

<경남학습관 한정완>

 

법원은 꼭 한번쯤 견학하고 싶었습니다. 가이드해주시는 분이 무척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셔서 제가 몰랐던 것을 알게 되었고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것은 더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판사님도 뵈었는데 판사님도 잘 설명해주시고 질문에 대한 답변도 잘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사실 판사님이 하신 형사재판 중에서도 굵직했던 사건들에게 대해 여쭙고 싶었는데 여쭤보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오늘 법원 견학은 재밌있고 유익했습니다.”

<경남학습관 신유진>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http://www.youtube.com/benjaminschoo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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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5일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대구, 경북, 울산학습관 학생들은 대구고등법원을 방문했습니다.

학생들은 민사, 형사 재판을 직접 참관하고 판사님과 만남을 통해 법률에 대해 법조인에 대해 많이 알 수 있었고 법의를 입고 판사석에도 앉아보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소감]

대구지방법원에서 민사재판과 형사재판의 과정을 직접 눈으로 봤습니다. 드라마나 영화로만 보던 재판과정을 실제로보니 신기했고 재미있었습니다. 재판이 끝나고 판사님과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는데 판사님께서 변호사 검사 판사 모두 힘든 직업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옛날에 변호인이라는 영화를 보고 변호사가 되볼까 라는 생각도 잠시 했었는데 판사님의 말씀을 듣고 될 마음이 사라졌습니다ㅎㅎ 그래도 법정에서 입는 옷은 정말 멋있었습니다.“

<경북학습관 신상원>

 

대구지방법원에서 민사재판과 형사재판을 참관했습니다. 처음 참관하는 재판이라 저에게는 무척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판사님의 옷도 입어보고 판사님과 질의응답을 하며 법과 법조인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는데 법조인들이 멋있다고 느꼈습니다.”

<경북학습관 문경민>

 

오늘 대구지방법원에서 법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민형사 재판도 보고, 판사님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역시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던 분위기와는 좀 다른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재판을 좀 짧게 본 것 같아 아쉬웠지만 법조계 직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경북학습관 김서현>

 

오늘은 너무 가보고 싶었던 법원에 가서 재판을 직접 참관했습니다. 처음에는 드라마와 좀 다른 재판인줄 알았는데 보니까 드라마와 비슷한 재판이라서 신기했습니다. 오늘 재판을 보고 판사님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면서 저도 법조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대구학습관 서하림>

 

법원에 가서 설명만 들을 줄 알았는데 실제 재판을 봐서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판사님께 질문도 하고 같이 사진도 찍었는데 법과 관련된 것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대구학습관 박준희>

 

영화나 드라마가 아닌 실제로 재판을 보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형사 재판을 봤는데 형사 재판이 드라마에서 보던 재판과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재판 참관 후 판사님도 뵙고 여러가지 질문도 하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대구학습관 황경진>

 

민사재판보다는 형사재판이 더 드라마같아서 흥미로왔습니다. 재판 참관 후 판사님도 뵙고 여러 가지 궁금한 것을 여쭤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대구학습관 이은세>

 

법원은 재미없을 것 같았는데 막상 오늘 가보니 무척 흥미로왔습니다. 검사, 변호사님들이 논리적으로 서로 공방을 하는데 멋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대구학습관 송진우>

 

오늘 법원 견학하면서 법에 대해 배운 것이 정말 좋았고 실제 재판을 바로 앞에서 보니깐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참관하고 싶습니다.”

<대구학습관 이광현>

 

오늘 재판을 실제로 참관했는데 다양한 스토리를 가진 재판을 보고 있자니 마치 아침드라마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법에 대해 관심이 생겼고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관을 해보고 싶습니다.”

<대구학습관 박준하>

 

무척 오래된 대구 고등법원 건물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먼저 강당에서 설명을 듣고 바로 민사재판을 하는 법정으로 가서 판사복도 입어보고 판사 자리에도 앉아봤는데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실제 민사재판을 참관했는데 드라마처럼 한사건으로 오래 재판을 하는 줄 알았지만 실제로는 한번에 여러 명의 사건들을 해결한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법조인들은 무뚝뚝하고 차가울 줄 알았는데 질의응답시간에 농담도 많이 하셔서 새로운 면을 보게된 것 같습니다.”

<울산학습관 최효정>

 

오늘은 대구지방법원에 첫발을 내딛자마자 깜짝 놀랬습니다. 왜냐하면 아주 많은 차들 뒤 수갑을 찬 사람이 경찰관님들과 함께 경찰차로 이동하고 있었고 기자로 보이는 분들이 영상을 찍고 계셧습니다. 그순간 저는 괜시리 긴장되고 가슴이 콩닥거리며 떨렸습니다.

재판을 직접 참관했는데 피고와 원고 둘 중 한 쪽은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들으면서 나름 저도 시시비비를 가려보려고 집중해봤습니다.

판사님의 논리적인 말씀에는 어느새 저도 고개를 끄덕그덕하면서 역시 판사는 다르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판사님과의 질의응답시간에 미처 질문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다음에는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더 적극적으로 준비해야겠습니다.“

<대구학습관 강미소>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http://www.youtube.com/benjaminschoo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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