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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학교 대구학습관 학생들은 꾸준히 문화재 돌봄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 5월 28일에는 수성구 상동에 위치한 지석묘군을 찾았습니다.
대구에서 유명한 수성못 근처 수성랜드 안쪽에 위치한 지석묘군은 수성못의 깨끗한 환경에 비해 많이 열악한 모습이었습니다.
관리가 안 된 안내판과 들어가는 길은 풀이 우거지고 주변이 쓰레기로 더럽혀져 있어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학생들은 쓰레기를 줍고 풀들을 정리하며 지석묘군 주위를 깨끗하게 하며 다시 한 번 문화재에 대한 관심이 정말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학생들은 오늘 책으로만 봤던 고인돌을 직접 본 것에 큰 의의를 뒀고 대한민국에 많은 고인돌이 있는데 그중 특히 대구에 많다는 사실에 신기해했습니다.
벤자민학교 학생들의 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애정과 돌봄 활동으로 대한민국 문화재가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벤자민학교 파이팅!!!
[학생 소감]
“저번 활동에서 2시간이나 늦어서 친구들에게 많이 미안했던 기억에 아침 일찍 일어나서 가는 길도 미리 찾아보고 일찍부터 나섰습니다. 변화하려고 노력하는 제 모습에 뿌듯했습니다. 유적지에 대해서 이야기도 듣고 유적지가 그렇게 방치 되고 있다는 사실에 안타까웠습니다. 그런 유적지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서 기쁩니다.”
<대구학습관 김병주>
“상동 지석묘군은 생각보다 자그마하게 되어있고, 솔직히 말해서 관리가 잘 안되어 있었습니다. 관리가 잘 되어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좀 더 알려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은 학습관인 채현이 언니가 상동 지석묘군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줘서 이해가 잘되었고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구에 고인돌이 많았다는 사실이 놀랍고 신기했습니다.”
<대구학습관 안지양>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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