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라는 말이 어울릴 7월입니다. 푹푹 찌는 무더위에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전북학습관의 지난 9일 학생워크숍은 사이다 같이 시원한 워크숍이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아직 정상 수업을 하지 못해 6월 워크숍 이후의 첫 만남이었습니다. 학생들은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서로의 안부를 확인한 뒤,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자료조사와 토론을 하고 벤자민 기공을 익히며 호흡과 명상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지난 한 학기동안 자신만의 성장스토리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서바이벌 체험시간에는 사격으로 워밍업을 하고 두 팀으로 나누어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총 20분이 짧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뛰어보니 생각과 달랐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며 활짝 웃는 아이들 모습이 참 예뻤습니다. 서바이벌 체험으로 팀워크를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되어 자주 만나지 못해 어색했던 학생들이 많이 친해졌습니다.
자신감이 생겼다는 건용이, 진로를 찾고 있는 도연이, 한지수멘토님께 멘토링을 받는 성준이, 힐링의 시간을 갖고 있는 연덕이, 자신에게 닥친 어려움을 이겨내는 준형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현재 환경에 굴하지 않고 환경을 디자인하는 인성영재로 성장하고 있는 전북학습관 학생들 모두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학생 소감]
“몸이 무거웠는데 오늘 수업으로 긴장이 풀려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친구들과 친해져서 좋고 앞으로 벤자민12단을 꼭 성공해야겠다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전북학습관 김도연>
“제 자신에 대한 용기가 생겼고 서바이벌을 하면서 운동신경이 그리 좋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어 체력단련에 더 힘쓰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번 서바이벌 게임이 너무 재미있어 앞으로도 학습관 친구들과 다 함께 하는 활동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전북학습관 박건용>
“처음으로 서바이벌을 해보았는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요즘 몸이 무겁고 힘들었는데 잠시라도 몸을 쓰고 땀 흘려서 좋았습니다. 이번 활동을 하며 친구들과 많이 친해져 제가 직접 기획한 국토대장정을 학습관 친구들과 다 함께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북학습관 박준형>
“서바이벌 게임으로 칼로리를 많이 소모하였고 전보다 몸이 가벼워진 느낌이었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한지수멘토님께 멘토링을 받으며 성실하게 그림 그릴 것입니다.”
<전북학습관 조성준>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http://www.youtube.com/benjaminschoo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