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 27일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서울강북학습관에서는 6기 재학생 어머님들의 간단회가 있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선세희 교감선생님과 권대한 멘토님께서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입학 후 첫 간담회라 부모님간에 서로 어색했는데 레크레이션을 하며 금방 화기애애하게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아이들은 성장스토리를 발표하며 평소와 달리 사뭇 진지한 모습이었고 자신의 스토리를 말하는 것에 있어서 진심을 다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한 달 동안 많은 고민과 두려움 속에서도 용기내어 도전하며 체험한 자신만의 스토리를 발표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어머니들께서는 감동하셨습니다.

 

오늘 프로그램 중에서 어머님들은 학생들이 실천하고 있는 체력단련법 벤자민 12단을 직접 체험하며 아이들이 자신의 한계를 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 시간에는 학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응원과 격려가 한가득 담긴 편지를 읽어주었는데, 학생들은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 확인하며 눈시울이 붉어졌고 함께 한 부모님들은 서로의 마음이 공명되어 더 울컥하기도 하셨습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하신 권대한 멘토님께서는 서울강북학습관 학생들에게 문화상품권도 기부해 주시고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학부모 소감]

 

오늘 가장 크게 느긴 것은 저의 아이를 그냥 믿어줘야겠다는 겁니다. 불안하고 답답함에 저도 모르게 자꾸 잔소리를 하게 되는데 세 달만 꾹 참아보기로 결심했고 남편에게도 부탁했어요. 일 년 동안 많이 응원도 해야겠습니다!“

 

참석하기 잘했다 싶어요~ 열심히 준비한 아이에게 칭찬을 많이 해줘야겠고,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들을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들이 되도록 사랑과 관심, 박수와 격려를 아낌없이! 보내겠습니다!!”

 

오늘 자신의 이야기를 저렇게 씩씩하게 덤덤히 잘 하다니 놀랍고 기특해요. 이런 자리를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 싶어요. 집에서는 같은 모습을 보니 바라보는 시각도 변하지 않는데 사실 정말 못 본 것이구나 싶어요~ 기다려주는 것이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우리아이에게 어울리는 엄마가 되어야겠어요~”

 

입학과 동시에 한 달 만에 많은 경험과 느낌을 각자의 관점에서 잘 정리하고 발표하는 아이들을 보며 정말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선생님과 아이들이 정말 잘하고 있고 그냥 믿고 있으면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벤자민 교감선생님. 강북학습관 강수희 선생님. 그리고 권대한 멘토님까지 아이들이 참 좋은 환경에서 1년을 보내겠구나 생각하니 더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학생 소감]

 

엄마가 편지를 읽어 주실 때 엄마가 우시니까 저도 같이 울었습니다. 스토리 발표를 준비하면서 긴장해서 목소리가 떨리고 말도 잘 못할까 봐 걱정했는데 막상 해 보니 준비한대로 잘한 것 같아서 뿌듯했습니다. 듣고 싶은 말을 이틀째 엄마와 꼬박꼬박 주고받는 중인데, 자기 전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강북학습관 민재원>

 

오랜만에 부모님의 마음을 느꼈습니다. 제주에 있는 부모님이 보고 싶어서 울 뻔 했지만 전달받은 편지가 손 편지여서 감동적이고 더 의미가 있던 편지였습니다. 사람들 앞에서 제 이야기를 하는 것이 떨렸지만 마지막순서로 잘 해낸 것 같아 뿌듯하고 후련했습니다.”

<강북학습관 고일준>

 

오늘 간담회를 하며 같이 스트레칭도 하고 12단도 해보기도 했고 부모님께서 편지를 써서 읽어주시기도 했는데, 정말 감동적이었고 엄마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성장스토리 발표를 했는데 하기 전에는 너무 떨리고 어떻게 말해야할지도 잘 몰랐지만 정작 발표를 할 때는 걱정한 것만큼 긴장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미리 걱정하지 말고 그냥 한번 해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북학습관 홍연승>

 

부모님들이 오셔서 게임도 하고 발표도 하였는데 우리 어머니는 못 오셨지만 편지를 준비하셨다는 말에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발표를 할 때 엄청나게 긴장이 되었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잘한 것 같아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강북학습관 박주원>

 

엄마가 직접 와서 벤자민 1,2,3,4단을 해보고 내가 어려운 것을 하고 도전하고 있다고 하셔서 뭔가 뿌듯했고 어머니의 편지는 감동이었습니다. 그리고 발표하기 전에 떨려서 잘 하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강북학습관 서필창>

 

성장스토리 발표는 많이 준비를 안 해서 약간 걱정되기도 했지만, 짧고 굵게, 그리고 임팩트있게 딱 발표준비를 했던 것이 발표를 하며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간담회를 통해 저의 목표, 저의 비전 등 여러 가지를 생각해보고 다시 저의 목표를 단단히 다지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또한 계획할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강북학습관 이정모>

 

부모님들 앞에서 자기소개, 2월과 3월에 했던 프로젝트에 대한 생각과 느낀 점, 앞으로의 나의 목표, 프로젝트 구성 등 나에 대해서 표현하고 알리는 발표를 한다는 게 많이 부끄럽고 쑥스러웠습니다. 성장스토리 발표 시간이 다가 올 수록 긴장이 되었지만 부모님과 함께 벤자민 12단도 하고 스트레칭도 하면서 긴장이 많이 풀어졌습니다. 그 후에 서프라이즈로 어머니가 직접 쓴 편지를 읽어주시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엔 눈물을 흘리지 않으려 했지만 엄마가 울먹이는 목소리로 편지를 읽기 시작하시는데 그 순간 눈물에 폭발해서 엉엉 울어버렸습니다. 다른 어머님들이 쓰신 편지도 들으면서 자식 사랑이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친구들이 발표 하는 걸 보면서 다들 대단하다고 생각을 했고 나도 막상 해보니 유쾌하게 잘 끝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벤자민학교에서 저의 성장스토리를 더 채워나가야겠습니다.“

<강북학습관 박향수>

 

어머니가 저한테 편지를 읽어주셨는데. 우리 어머니가 마지막에 조금 울컥하셔서 목이 메이셨고, 저도 덩달아 어머니 말씀을 듣고 울컥했었습니다. 성장스토리를 발표할 시간이 왔고 앞에 있던 친구들이 너무 말을 잘해서 정말 정말 긴장했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 잘해서 뿌듯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엄마 최고!“

<강북학습관 이석진>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http://www.youtube.com/benjaminschoo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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