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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김나옥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교장

꿈을 찾는 1년 과정의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이야기를 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공통으로 우리나라에 이런 학교가 있었냐고 반응한다. 그도 그럴 것이 벤자민학교는 기존의 학교 시스템과 완전히 다른, 상상을 뛰어넘는 넘는 미래학교이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학교건물과 교실이 없이 세상 속에서 스스로 부딪치며 배우고 있다.

최근 미국에 미래대학이 운영되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개교 3년이 지나면서 경쟁률이 100대 1이 넘어 하버드대학보다 더 들어가기 어렵다고 하는 미네르바 스쿨이다. 미네르바 스쿨은 대학 캠퍼스가 없다. 모든 수업이 학생 주도적인 온라인 세미나로 이루어진다. 서울을 포함한 전 세계 7개 도시에 기숙사가 있어 학생들이 현지의 문화와 산업, 사람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한다. 미래사회의 변화에 발맞추어 융합 강좌를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변화에 대처하는 문제해결력을 길러주는 것을 중요하게 본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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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 18~19,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5 7월 중앙워크숍이 천안 국학원에서 있었습니다! 지구시민, 세계시민, 지구경영자의 의식을 키우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구시민 스피치대회 또한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첫 날(7 18)은 서로가 친해지고, 마음을 모을 수 있는 팀워크 게임 후에 뇌 기반 세계시민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세계시민교육에서 박경하 멘토님께서는 명상을 진행해주시면서 호흡을 통해 지구를 느끼게 해주셨고,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서는 우리 삶의 방식을 바꾸어야 한다는 것, 작은 실천으로 상처 입은 지구를 치유할 수 있는 것을 체험하면서 지구시민리더로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더 강하게 다졌습니다.

 

멘토 특강을 해주신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장사이 교수님께서는 현재 일어나고 있는 지구의 많은 변화를 말씀해 주시고,미래에 필요한 인재는 지구의 환경과 평화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사람이라는 것을 전해주시면서 인성영재들이 지구로 의식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더불어 2기 홍다경 선배는 졸업 후에도 진행하고 있는 환경문제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인성영재의 좋은 모범을 보여주었습니다.

 

 

드디어 진행된 지구시민스피치 대회에는 13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각자가 품고 있는 꿈과 실천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을 발표하면서 지구시민리더로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행복한 고민에 빠지는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중앙워크숍의 단연 하이라이트는 김나옥 교장선생님의 보스 리더십시간이었습니다. 내면 속의 자신에게 집중한 후, “나는 할 수 있다!”라고 크게 세 번 외치는 자기선언을 통해 학생들 모두가 긍정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스스로 당당하고 밝고 힘찬 지구시민리더임을 선언하면서 자신이 가진 에너지를 힘차게 쏟아내는 시간을 가지면서 자신과 꿈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째 날(7 19)은 싱그러운 국학원 잔디밭에서 아침체조 후 벤자민12단 체조 국학기공으로 몸과 마음의 중심을 잡고 체력과 뇌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수현 멘토님의 특강 시간에는 근현대사를 거치면서 우리민족이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주제로 한 역사 강의를 들었습니다. 멘토님께서는 솔직담백한 가족이야기까지 곁들여 가슴으로 공감할 수 있는 감동적인 강의를 해주셨고,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있는 뜨거운 나라사랑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오후에는 지구시민스피치대회 시상식을 마치고, 교장선생님께서는 대한민국과 지구의 미래를 위해 인성영재들이 큰 꿈을 품고 그것을 이루어나가는 과정에서 모두에게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큰 용기와 확신을 주셨습니다. 인성영재들은 교장선생님의 말씀을 세포 깊숙이 새기면서 워크숍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나 자신을 믿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구시민리더로 성장해나갈 인성영재들을 응원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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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 16, 국학원 3회 통일기원 백일장 사생대회가 열렸습니다!

 

이 행사에선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김나옥 교장선생님께서 축사를 하셨습니다. 교장선생님은 백일장대회 참석자들에게 한반도 통일문제 해결로 지구 평화가 오는 길이 열렸다고 말씀하시며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펼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는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대회 시작 전 교장선생님은 축하공연 연습 중인 벤자민학교 학생들을 만나 격려의 말씀도 해주시고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사주셨는데, 학생들은 교장선생님의 응원에 힘입어 더욱 열정적인 공연을 했습니다. 이에, 참석자들도 신나게 박수와 환호를 보내주었고 대회 분위기가 한층 뜨거워졌습니다.


 

 


한편, 교장선생님께서는 내빈으로 참석하신 박정배 통일부 통일위원님께 벤자민학교 서울강북강남학습관의 선생님을 소개하며 서울학습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통일프로젝트가 더 크게 발전해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셨습니다.



 

 

대회에는 벤자민학교 5기 재학생 25명이 참석하여 평화통일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꿈을 찾는 1년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화이팅!!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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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 15, 광화문 광장에서 한반도 평화를 지지하는 남북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 공동성명 남북 동시발표에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서울강남, 서울강북, 강원학습관과 벤자민갭이어가 함께 했습니다.

 

서울강남학습관 김민성 군은 직접 성명서 원고를 작성하여 발표했고 서울강남, 서울강북, 강원학습관 학생들은 멋진 기공 공연으로 시민과 취재기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남북평화의 물결이 일고 있는 시기에 벤자민학교 학생들이 역사적인 한 몫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인성영재들의 더 큰 성장과 활약이 기대됩니다~!!

 

벤자민학교 화이팅~!!!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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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경남학습관 학생들은 지난 5 4, 창원 MBC홀에서 열린 김재한 감독의 영화오장군의 발톱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오장군의 발톱은 나도 제작자로 참여한 1000명 시민들의 펀딩으로 제작비를 모금해 만든 저예산 영화로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정될 만큼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입니다.

전쟁의 의미가 뭔지도 모른 채 끌려간 주인공 오장군이 무차별적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는 과정을 담아내어, 전쟁의 아픔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시사회를 방문하신 박종훈 경남 교육감님께서는 초대인사 말씀 중에 벤자민학교 학생들을 반기며 응원해주셨습니다.

덕분에 그 자리에 있었던 지역민들에게 벤자민학교를 알릴 수 있어서 힘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학생소감]

 

긴장감을 안고 간 인생 첫 시사회였습니다. 영화를 보며 몇일 전에 진행한 남북정상회담 생각이 났습니다. 우리 또한 이 영화 같은 시대를 겪었었고 현재도 겪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최근 들어 점점 평화를 향해 한 발자국씩 걸어가는 듯한 모습을 보며 우리가 지금까지 해온 노력들이 드러나는 것이라 느꼈습니다. 하루빨리 통일이 되어 우리 땅에 평화가 찾아왔으면 좋겠다.”

<3기 경남학습관 이준범>

 

영화에 나오는 남자주인공이 순수해서 답답하기도 했지만, 그의 마음이 너무 잘 느껴져서 울컥하기도 하고 슬펐습니다.그 당시 군인들이 죽거나 행방불명이 되어도 소식이 전해지지도 않고 가족들은 아무것도 모른 채로 기다려야했다는 사실이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남자주인공이 하는 말처럼 전쟁으로 인해서 행복해지는 사람이 있는지 왜 서로 싸워야하는지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5기 경남학습관 전재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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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25,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충남학습관 학생들이 서울광화문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지지 성명 기자회견에 참가 하였습니다. 현재 남북통일이 대한민국의 평화 뿐 만아니라 세계 평화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문제이기에 벤자민학교의 학생들이 남북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한다는 마음으로 집회에 참가하며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나라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서울 광화문 광장에 세월호 분양소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그 곳에서 벤자민학교 충남학습관 학생들은 벤자민학교 1기로 명예편입 한 고() 이재욱 선배를 만났습니다. 벤자민학교의 플래그를 이재욱군 앞에 놓고 묵념을 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세상을 위한 멋진 인재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학생 소감]

 

역사적인 순간에 참여한다는 생각에 벅찼고 외국기자들도 관심이 많은 것을 보고 남북정상회담이 정말 중요한 것임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이번에 통일이 되면 좋겠고 통일이 되지 않더라도 남북한공동정부나 남북한 공동 국학 연구회 같은 공동시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세월호 분양소에서 국화를 내려놓고 향을 피우고 묵념을 했는데 제 일처럼 착잡하게 느껴졌고 진실규명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며칠 전에 이산가족분들의 영상을 봤는데 70년 만에 만나서 서로 손을 잡으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너무 슬펐습니다. 이산가족분들을 위해서라도 빨리 통일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광화문 세월호 분향소를 방문했을 땐, 돌아가신 분들의 사진이 쭈르륵 놓여있는걸 보고 여러 가지 감정이 들었습니다. 너무 슬프고 정말 화가 났습니다. 그리고 아직 바다 속에서 못 돌아오신 다섯 분의 사진을 보며 제발 세월호 희생자 가족 분들의 억울함이 풀어지기를 기도했습니다. 저희가 정말 앞으로 잘 성장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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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자민인성영재학교 서울강북학습관 학생들과 일본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이 함께 한일 지구시민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학생들은 '국경을 초월하여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중심가치는 지구임을 알고, 우리가 지구에 사는 지구인으로서 "전쟁과 폭력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든다.'라는 취지로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일본 오사카성과 청수사 앞에서 "우리는 지구에 사는 지구인입니다.", "우리는 전쟁과 폭력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원합니다.", "평화를 사랑한다면 안아주세요." 3가지 피켓을 들고 프리허그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학생 나눔]



"낯선 나라에 가서 평화를 외치는 우리들의 모습이 너무 자랑스러웠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물을 때마다 전쟁과 폭력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원한다고 대답하는 제 자신도 자랑스러웠습니다. 우리가 피켓을 들고 서 있으면서 평화를 외치는 용기도 대단했지만 다가와서 포옹해주는 분들의 용기 또한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거기 있는 사람들 모두 국적도 다르고 쓰는 언어도 다르지만 포옹을 하고 나니까 우리가 지구인이라는 하나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 일본 벤자민 친구들과 만나서 같이 프로젝트를 하게 되었는데 언어 때문에 소통이 불편하여 많은 이야기를 자세히 나누지 못했지만 열심히 프로젝트하는 모습을 보니까 굉장히 순수하고 용감한 친구들이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외국에 나가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게 되니까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진 것 같습니다. 어려움이 생길 때마다 긍정의 가치를 선택하는 방법을 깨달았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을 인지 못한 아쉬움과 지구를 위해 용기를 내었다는 뿌듯함이 동시에 들면서 앞으로 이번 프로젝트가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 소중한 경험을 절대로 잊지 못할 것입니다."


<서울강북학습관 이지현>


"일본의 문화에는 '와'라는 것이 있습니다. 조화로운 사회를 위해 책임을 준수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문화입니다. 그래서인지 거리에 쓰레기도 없고, 부딪히면 바로 죄송하다고 하고, 자기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는 것 같은 느낌도 물었습니다. 이런 행동들이 만들어진 배경에는 '와'라는 문화가 있을 것이라는 유추를 했는데 실제로 가서 내 눈으로 보고 체험하면서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알 수 있었고, 그로 인해 사람들을 보는 눈이 좀 더 넓어져서 좋았습니다.


일본 벤자민 친구들과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흐렸던 첫 날과는 달리 둘째 날엔 날씨가 화창해서 사람들이 더 많았고, 그래서 더 자신감있게 할 수 있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과 평화를 알릴 수 있었습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사람은 일본인 여학생이었습니다. 허그를 하고 가면서 친구들에게 일본어로 멋있다고 말하는 모습에 기분이 더 좋았고 더 열심히 하게 됐습니다. 제가 하는 것은 프리허그 같은 작은 활동일지라도, 제 모습을 보고서 다른 사람들이 지구를 생각하는 마음씨가 생긴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서울강북학습관 양민중>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는 1년 과정의 미래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학생들은 교과수업, 성적, 시험이 없는 환경에서 자기성찰을 하고 세상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교사와 멘토의 지원속에 홍익의 꿈을 가진 인성 리더로 성장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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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이 끝난 자유 시간에는 피켓을 들고 자유롭게 1인 시위를 했다.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모여 세상에 큰 변화를 일으킨다는 생각으로 임했다. 몇몇 분들은 고생한다고, 멋지다며 응원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기도 하셨다. 그럴 때마다 같이 공감해주시는 것 같아 마음이 뭉클했다.


▲ 정지윤 학생(왼쪽)이 런던 한국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유럽평화기행에서 얻은 것은 캠페인뿐만이 아니었다. 세계 1·2차 대전에 대해 알 수 있는 공간에서 역사공부도 했다. 학살지를 둘러보기도 했고, 그곳에서 가족을 잃고 생존하신 할머니의 이야기도 들었다. 박물관, 의회, 전범재판소 등에서 내가 전혀 알지 못했던 역사도 알게 되었다. 또한, 여러 나라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심을 갖고 우리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과 만났다. 


우리가 배우고 듣고 보았던 것들이 같은 내용으로 연결되어 있었다. ‘다시는 이런 아픈 역사가, 전쟁이, 인권유린이 생겨서는 안 된다.’ 는 이야기였다. 나아가 현재 이런 문제가 다른 형태로 반복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었다. 세계의 인권문제를 깊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 나치에 의한 프랑스 양민 학살지 오하두흐가 보존된 모습


약 한 달간 유럽평화기행의 일정을통해 파리 인권광장에서 춤을 춰보기도 했고, 유엔사무국 앞에서는 살아 있는 소녀상이 되기도 했다. 단순한 여행이었으면 하지 못했을 활동과 역사공부를 했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졌다.


전에는 단순히 ‘피해자 할머님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로만 생각했다. 그러나 이번 활동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안타까움을 넘어 인권유린 사태를 해결하고 세계에 평화를 알리는 활동인 것을 알았다. 이번 기행은 나에게 다시는 전쟁범죄와 그 안에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유린이 발생하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첫 발걸음이기도 했다.


이 활동은 벤자민 학교에서 배운 인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진정한 인성영재는 자신만이 아닌 지구촌에 사는 모든 사람을 위해 세계평화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다. 나는 모든 생명이 존중받는 세상을 꿈꾼다. 앞으로 내가 꿈꾸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사회적인 문제 해결에 목소리를 내고, 또 사회적 약자를 돕는 일을 해나가고 싶다.


<끝>


▲ 벤자민학교 2기 정지윤 학생이 환한 웃음으로 사진을 찍고있다.



글/사진. 정지윤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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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교장 김나옥) 서울 강남학습관 학생 6명과 일본 벤자민학교 학생 4명이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지구시민 프로젝트'를 했다. 학생들은 사람들의 어깨를 주물러 주는 러브핸즈와 서로의 체온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프리허그를 했다.


 한국과 일본 학생들은 모두 한복을 입고 "때로는 싸우기도 하지만 우리는 친구! 지구시민으로서 친구라고 생각한다면, 안아주세요"라는 문구를  적은 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학생들은 이번 프로젝트를 함으로써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 한국과 일본 학생들이 함께함으로써 지구시민 의식을 느낄 수 있었다.

▲ 서울 강남학습관 학생들과 일본 학생들이 시민들에게 러브핸즈(왼쪽)와 프리허그(오른쪽)를 하고 있다.

서울 강남학습관 곽시현 양(17)은 "일본 친구들이 열린 마음으로 우리 얘기를 들어줘서 쉽게 프로젝트를 할 수 있었다. 한국과 일본은 여러 문제가 있지만, 일본 친구들과 교류하고 소통하며 우리는 같은 지구시민이라는 것을 깨우쳤다. 더운 날씨에도 우리가 만든 문구를 보고 기특해하는 사람, 기꺼이 와서 안아주는 사람들을 통해 우리 모두 행복해지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자신과 주변 사람에게 가치 있는 일을 하고 함께 행복해지는 삶을 살 것을 다짐했다.


일본 벤자민 학생 타케이 아야 양(15)은 "처음으로 하는 프로젝트를 한국에서 진행하게 되었다. 그래서 긴장하였는데, 많은 사람이 따뜻하게 대해주어 즐겁게 할 수 있었다.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러브핸즈와 프리허그 이외에도 학생들은 지구시민운동연합에서 주최하는 '독거노인 돕기 EM비누 만들기' 프로젝트를 지난 23일 지구시민운동연합 사무실에서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건강명상 기구인 힐링라이프(일명 배꼽힐링기)를 독거노인에게 전달하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 서울 강남학습관 학생들과 일본학생들이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EM비누를 만들고 있다.


학생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비누인 만큼 마음을 모아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또한, EM이 오염원을 분해하는 유용 미생물군인 것을 알고 지구시민으로서 환경을 생각하게 되었다.


한편, 벤자민 학교는 인성 명문 대안학교로 자기 주도적 학습과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인성이 바른 21세기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벤자민 학생들은 한일 지구시민 프로젝트와 같이 스스로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책임감, 문제해결력을 키우고 세상과 교류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터득한다.



글. 황현정 기자 guswjd7522@naver.com 사진제공.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는 1년 과정의 미래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학생들은 교과수업, 성적, 시험이 없는 환경에서 자기성찰을 하고 세상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교사와 멘토의 지원속에 홍익의 꿈을 가진 인성 리더로 성장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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