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인성영재학교 경남학습관(이하 벤자민학교) 학생들은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사랑을 표현하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처음으로 부모님을 위해 선물을 준비한 학생들은 어색하고 부끄럽지만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고민하고 용기를 내 사랑한다고 말도 해봤습니다.
매년 맞이하는 어버이날이지만 벤자민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부모님이시기에 이번 어버이날은 더 뜻깊게 다가왔습니다. 학생들은 1년 동안 열심히 성장하는 것이 효도하는 것임을 알기에 성장의 의지를 더욱 다졌습니다.
[학생 소감]
“알바를 끝내고 얼른 편의점으로 달려가 카네이션을 찾아보았지만 동이 나서 살 수 없었고 미리 준비할 걸이라는 후회가 밀려왔습니다. 늦은 저녁이지만 무엇이라도 사드리고 싶었지만 파는 곳이 없었기에 ATM에 달려가 10만원을 뽑아서 부모님께 5만원씩 용돈을 드렸습니다. 난생처음 부모님께 드리는 선물이었고 내가 번 돈을 드린다는 생각에 뿌듯하였습니다. 내가 이렇게 스스로 알바를 하고 벤자민학교를 통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 모두 부모님 덕분이라는 것을 알게 해준 날이었습니다. 앞으로는 어버이날을 후회없이 보내기 위해 잘 챙겨드려야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경남학습관 김수근>
“저는 어버이날을 맞아 ‘돈이 아닌 무엇을 해드리면 좋아하실까?’ 라는 고민을 하다가 집안일을 도와드리며 부모님의 일손에 보탬이 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어버이날을 챙길 수 있게 되어서 좋았고 돈뿐만 아니라 여러가지로 부모님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고 사랑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경남학습관 한정완>
“평소 집안일을 할 때는 어머니가 시킬 때만 했던 것이 기억이 나서 오늘은 스스로 집안일을 하여 어머니를 도와드렸습니다. 나의 의지로 하다보니 지루함보다는 뿌듯함이 커서 깨끗해진 현관이 소중해보였습니다. 늘 생각만 하고 실천력이 약했던 내가 선택하고 행동하는 것을 보고 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젠 어버이날뿐만 아니라 평소에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사랑합니다!”
<경남학습관 전채연>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http://www.youtube.com/benjaminschoo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