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9일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경남학습관 13명의 학생들은 4명의 멘토님들과 함께 진주 월아산 등반 및 환경정화활동인 지구시민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경남학습관에서는 멘토님과 정기적으로 만나 지구시민활동을 진행하는데, 이번 에는 진주에 아름다운 월아산을 찾았습니다. 그동안 체력단련을 많이 하지 않던 몇몇 친구들은 체력을 키워야겠다는 다짐도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등반 후에는 주차장을 주변으로 쓰레기 플로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플로깅 때에는 지구시민운동연합에서 상품도 협찬해 주셨습니다. 정말 열정적으로 쓰레기를 주우며 플로깅을 하는 벤자민 학생들을 보며 멘토님들께서는 감동의 박수를 보내주셨고, '지구환경을 사랑하는 벤자민 학생들이 너무 밝고 예의 바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멘토님께서는 학생 개개인이 재능을 개발 할 수 있도록 관련분야 멘토를 소개해 주시겠다고도 하셨습니다.
[학생 소감]
“오랜만에 등산을 하게 되어 재밌었습니다. 정상에 올라갔을 때는 전망이 정말 좋고 비행기의 에어쇼를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멋있었습니다. 쓰레기 줍기를 하며 상품은 받지 못하였지만 지저분했던 곳을 한 번 싹 쓸어담았다는 것이 뿌듯했습니다.”
<경남학습관 신상훈>
“플로깅을 하면서 바닥에 떨어져있는 쓰레기들을 보고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구에게 정말 미안했고 치우시는 분들을 생각하니 더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음번에 등산을 또 오게 된다면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저만의 길을 걸어가야겠습니다.”
<경남학습관 전채연>
“넓지도 않은 주차장에 그렇게 많은 쓰레기들이 있는 것을 보고 충격이었습니다. 저도 쓰레기를 흘리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 ”작은거니깐 괜찮겠지” 하고 버린 적도 있었는데 그 작은 것 들이 모여 이렇게 많아진다고 생각하니 담부터는 귀찮더라도 꼭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려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경남학습관 신유진>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http://www.youtube.com/benjaminschool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