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봄을 만끽하는 지난 421일 주말. 대전일보사와 대전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163대하천 마라톤대회가 21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일원에서 열렸습니다.

 

벤자민학교 대전 충북학습관 학생들은 매년 이 마라톤대회에 참여하고 있는데, 올해로 선배들에 이어 6기 학생들도 도전했습니다.

 

올해는 하프마라톤 1, 10km 2, 5km 2명이 도전했습니다. 대전 충북학습관은 마라톤을 학생들의 체력증진은 물론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면서 성장하는 발판으로 삼고 있습니다.

 

올해 대회에서 대전학습관 이가은 학생은 행운상을 받았습니다.

 

[학생소감]

 

하프코스 마라톤을 하는데 처음에는 1km마다 거리를 알리는 팻말이 보일때마다 아직도 이정도 밖에 안됐어? 라는 생각을 하며 자꾸 쉬면서 뛰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몸이 무거워지고 하기 싫어지고 집에 가고 싶었습니다. 10km지날 때 저랑 같이 뛰는 어떤 분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뛰었는데 그 분이 갑자기 쉬지도 않고 뛰어 나가자 지기 싫어서 쉬지 않고 계속 달렸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쉬면서 뛸 때보다 덜 지루하고 점점 한두명 따라잡으니 더 의욕이 생겼습니다. 나에게 집중하며 뛰다보니 주위를 신경쓰지 않고 완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전학습관 백인혁>

 

올해에도 5km에 도전했는데 작년에 비해 30분정도를 단축해서 4240초에 완주를 했습니다. 지난 1년간 마음가짐도 '할 수 있다'로 바뀌었고 체력도 많이 늘었습니다. 열심히 뛰다보니 숨이 차고 배가 아파 '걸어서 갈까?'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평소 습관은 어떠한 일에 두려움을 느끼면 하기 싫은 이유를 몸에서 찾아 아프다고 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오늘은 저의 습관에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완주했습니다. 뿌듯함과 기쁨이 배가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대전학습관 이가은>

 

처음부터 10km를 뛰는 것이 조금 불안했지만 계속해서 뛰다가 반환점을 돌고 나니 기분이 좋아지고 상쾌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뛸 때야 힘들었지만 뛰고 나니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오늘 정말 좋은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충북학습관 노현수>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http://www.youtube.com/benjaminschoo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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