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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 13~15, 경기남부학습관에서는 2 3일 동안 한양도성길 걷기와 서울투어를 했습니다.

 

첫째 날에는 한양도성길 걷기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숭례문에서 출발하여 낙산공원까지의 코스를 걸으면서 서울의 역사에 대해서도 다시 알게 되었고, 곳곳에서 유실된 문화재들을 보면서 문화유산에 대해 국민들이 더 관심을 가져야 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양도성은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 성곽으로서 외국인들에게 적극적으로 투어해보라고 추천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유산임을 깨우치는 시간이었습니다.

 

 

 

 

 

 

 

한양도성길을 걸으면서 중간에 재미있는 미션을 수행하기도 했습니다. 2 1조로 짝을 지어 한명은 안대를 쓰고 다른 한명이 손을 잡고 이끌어 주는 신뢰게임이었습니다. 이끌어주는 사람은 안대를 한 친구를 안전하게 이끌고 가야하는 리더십이 필요했고 안대를 한 친구는 리더를 믿고 따르는 팔로워십이 요구되는 게임이었습니다. 서로 역할을 바꿔가면서 미션을 수행한 후 서로를 더욱 신뢰하는 마음이 커졌고 이후의 한양 도성길 걷기도 수월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 저녁, 서울국학기공협회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는 4기 박성현 선배가 찾아와 프로젝트를 끝마친 5기 후배들에게 저녁 식사를 사주며 기운을 북돋아 주었습니다.

 

 

 

 

 

 

 

 

 

 

둘째 날에는 영혼의 새의 화가이자 동화작가인 한지수 멘토님을 종로에서 만나 특강을 들었습니다. 멘토님과 함께 영혼의 새를 그리며 학생들은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멘토님께서는 학생 한명 한명에게 꿈을 물어보시며 용기와 희망을 주셨습니다. 감동과 감사함으로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둘째 날 오후와 셋째 날에는 남산, 종묘,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교보문고, 광장시장, 명동 성당 등 서울의 명소를 돌아보는 재미있는 투어한 뒤 프로젝트를 마무리했습니다.

 

 

 

 

 

 

 

[학생소감]

 

이번에 나는 한양도성길 걷기 프로젝트의 대표로서 탐방을 갔었습니다. 아이들과 처음으로 가는 여행이니까 준비를 확실하게 해가서 아이들이 당황하지 않게 잘 이끌어주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준비가 많이 부족해서 문제도 많이 생겼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탐방을 하러 간다고 하면 충분한 조사를 하고 이해를 해야, 더욱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경기남부학습관 한동길>

 

이번 종주를 통해서 친구들이나 나나 성장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내가 지금 힘든 건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프로젝트를 하게 될 터인데 친구들과 함께 성장해나가고 싶습니다. 다음 여행 때는 주변을 많이 둘러보면서 걷고 싶습니다.”

<경기남부학습관 이현웅>

 

한양도성길을 걸을 때 길잡이의 역할을 했습니다. 초반에는 자연을 느끼고 싶어서 한양도성 주변 경관을 보면서 걸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인왕산 중간에서 전망을 보고 다시 출발했을 때 길을 잘못 들었습니다. 길잡이는 친구들이 쉴 때 앞길을 먼저 걸어보고 와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자연을 느끼고 싶은 마음와 길잡이의 역할 사이에서 갈팡질팡했습니다. 처음 하는 것이라 실수가 많았지만 친구들이 저를 믿고 기다려줘서 고마웠습니다.”

<경기남부학습관 김서현>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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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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