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부산학습관 학생들은 지난 625,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69주년을 맞아 유엔기념공원 및 유엔평화기념관에 탐방을 다녀왔습니다.

 

부산UN기념공원은 6.25 전쟁에서 전사한 유엔군 장병들을 안치하기 위해 만든 추모시설입니다. 프랑스, 터키, 네덜란드등 11개국에서 파병된 UN2300위가 모셔져 있으며, 나머지 참전국 군인들의 유해는 본국으로 송환한 상태라고 합니다.

 

학생들은 UN기념관 해설사분의 해설을 들으며 1시간정도 탐방을 하였습니다. 해설사분의 친절한 설명을 들으며 올바른 역사의식과 세계평화 및 지구시민의식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대한민국의 평화를 위해 어리고 젊은 생명을 희생한 수많은 분들에게 감사함과 많은 것을 느꼈던 시간이었습니다.








 

[학생소감]

 

“For your tomorrow, we gave our today’ UN 평화 공원 해설을 듣기 전에 보았던 영상에서 나온 문구였는데, 이 문장이 가슴에 와닿아서 잊지 않으려고 밖을 걷고 해설을 들을 때도 계속 되뇌었던 것 같습니다. 이 분들은 고작 다른 나라의 평화를 위해서가 아닌, 세계 평화라는 크고 깊은 의식을 가지고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인데 그동안 그렇게 생각하지 못한 저 스스로가 부끄러웠습니다. 그분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부산학습관 이지현>

 

해설들을 들으며 묘비에 놓아져있던 국기들과 꽃들을 보니까 자신들과는 전혀 상관없던 우리의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묘비를 보며 뭔지 모를 느낌이 들었지만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셨다는 것에 안타까웠고 너무나도 감사드렸습니다.”

<부산학습관 김태현>

 

“6.25 전쟁 69주년을 맞이하여 유엔 묘지와 기념관에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별 감흥이 없었지만 묘지 안쪽으로 들어가서 본 묘비석들에 적힌 다양한 국적의 군인들의 이름과 나이를 보니 뭔가 조금씩 피부에 와닿았습니다. 이 분들이 아니였다면 지금 우리나라의 모습이 지금과 같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까 잘 믿기지도 않고 정말 그렇다면 어떻게 감사를 표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공원과 기념관을 탐방하며 상징적이며 철학적인 건물들이 많았는데 하나하나가 되게 인상적이였습니다. UN참전용사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잊지않고 살아가야겠다 다짐하였습니다.

<부산학습관 김도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http://www.youtube.com/benjaminschoo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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