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뜨거운 태양으로 인해 싱그럽고 예쁘게 익은 사과를 따는 체험을 하러 지난 8월 5일 경북학습관 학생들이 포항시 기북면 과수원에 다녀왔습니다.

 

마치 학생들을 반기는 듯 날씨도 좋았습니다 처음 사과를 따보는 학생들을 위해 제일 처음 사과 따는 법부터 차근차근 배웠습니다마냥 기대와 재밌겠다고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조심히 다뤄야 하고 아직 손에 익지 않아 힘들게 딴 사과가 더욱 정성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사과따기 체험이 끝난 후 더위를 식히러 학생들은 덕동문화마을 앞 계곡으로 향하였습니다시원한 계곡에서 다 같이 하루의 피로와 더위를 씻어 냈습니다.

 

경북학습관 학생들은 사과따기 체험으로 인해 서로 도우며 더욱 끈끈해지는 계기가 되었고 정성이 가득 들어간 농작물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학생소감]

 

오늘 포항에서 사과 따기 체험을 하면서 사과를 따는 것도 쉽지 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계곡에서 온몸을 다 젖어가며 물놀이를 하며 피로를 싹 풀었던 재미있는 하루였습니다.”

<경북학습관 김진욱>

 

사과 따기 체험에 내가 잘 할 수 있을까도움이 될까라고 생각했는데생각보다 잘한 것 같고사과 따는 게 소질이 있는 것 같습니다.”

<경북학습관 이성우>

 

“사과 따는 방법을 배웠는데 사과를 딸 때는 강한 힘이 주어지면 쉽게 변형이 오기 때문에 줄기가 다치지 않게 살살 만져서 따야 한다고 하셨습니다사과 따는 작업은 어느 정도 손에 익으니 쉬워졌습니다사과 따는 건 어떤 느낌일까하며 궁금했었는데 막상 직접 해보니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한 번에 '하고 따질 때 쾌감 정말 좋았습니다.”

<경북학습관 이영진>

 

직업체험을 할 때마다 느끼는 것은 사람이 직접 하는 모든 활동에는 생각보다 더 큰 노력과 정성이 들어가는 것입니다앞으로 음식을 먹을 때 마다 더운 날에도 열심히 일하시는 농부님들이 있기에 우리에게 음식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계곡에서는 물이 너무 시원하였고 부장님이 물에 들어와 함께 신나게 놀았을때 가장 즐거웠습니다.”

<경북학습관 정민주>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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