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4일 전북학습관 학생들은 다 함께 모이지 못하는 상황에서의 원격 오프라인 수업으로 오늘 자신이 거주하는 곳에서 야외 수업을 하였습니다.
박건용, 조성준 학생은 순창 강천산로 갔고 부천에 사는 김도연 학생은 집 근처 공원에서 자연을 느꼈고 강천산에 올라갈 때 우거진 숲에서 맑은 공기 맘껏 마시고 땀도 흘리니 절로 묵언 수행이 되면서 내면에 집중하여 몸과 마음을 정화하였습니다.
구름다리 건너며 짜릿함을 느꼈고 내려올 때는 맨발로 걸었는데 발바닥에 닿는 부드러운 흙의 감촉이 좋았고 몸에서 열이 빠져나가 시원했습니다. 계곡에 발을 담그고 물소리 들으며 명상도 하고 그림과 시로 야외수업의 느낌을 표현하며 자연 속에서 자신이 자연의 일부임을 알아가는 깨달음의 시간이었습니다.
[학생 소감]
“구름다리를 통해 이어진 공원으로 운동하듯 걸어가다 하천에 발을 담궜습니다. 발이 짜릿하게 시렸지만 걷을 땐 시원하였습니다. 공원으로 올라서는데 전등으로 길이 만들어져 있어 마치 레드카펫을 걷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공원 중간에 있는 동상과 풍경사진도 찍고 걸어가면서 용천에 집중해서 걸으니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전북학습관 김도연>
“야외수업에서 산을 올랐는데 내려올 때 맨발로 내려와 발에 자극이 와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었고 물에 발을 담그는데 차가워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전북학습관 조성준>
“강천산에서 맨발로 걸었더니 걸을 때는 발바닥이 아팠지만 끝나고 나니
굉장히 편안해졌습니다. 구름다리를 건널 때 많이 건너봐서 두렵지 않았습니다.”
<전북학습관 박건용>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http://www.youtube.com/benjaminschool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