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23 ~ 425일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대구학습관은 해파랑길 대장정을 다녀왔습니다.

해파랑길은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색인파랑의 합성어로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파도소리를 벗 삼아 함께 걷는 길이라는 뜻입니다.

국토대장정은 벤자민학교의 많은 학생들이 도전하고 싶어 하는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학생들은 기획부터 마무리까지 서로 소통, 배려, 협동하며 멋지게 완수해냅니다.

이번 해파랑길 종주는 대구학습관 학생들이 함께 걸으면서 또 다른 나를 마주하는 시간, 육체적 정신적 힘겨움을 넘어가며 모두가 하나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학생들은 이번 해파랑길 종주를 하며 작은 성취감을 느끼고 활력과 열정을 되찾아 앞으로 더 많은 도전 프로젝트들을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합니다.

대구학습관 인성영재들의 멋진 성장을 응원해주세요~!

[학생 소감]

첫날은 해파랑길 1코스와 2코스를 걷고 둘째 날은 해파랑길 2코스와 3코스를 걸었습니다. 첫날은 쉬면서 천천히 걸어가니까 해가 져있는 저녁에도 걸어야 했습니다. 무섭기도 해서 버스나 택시타고 가고 싶었지만 숙소까지 끝까지 걸어가서 뿌듯했습니다. 둘째 날은 일찍 출발해서 숙소에 빨리 도착해서 좋았습니다. 국토종주를 걸으면서 힘들고 지치지만 포기하지 않고 하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주변에 친구들이 함께 있어서 힘들어도 재밌고 좋은 추억이 만들어졌습니다.”

<대구학습관 김승민>

첫날에 오륙도에서 송정해수욕장까지 걸었는데 오전 630분에 출발해서 오후 9시까지 걸어간 우리가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에는 쉽게 갈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놀랐습니다. 길을 걸으면서 핸드폰이 없고 옆에 친구들이 있어서 대화하는 시간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힘든 일을 같이 극복해나가서 더 기운이 나고 마지막까지 함께해준 친구들이 고마웠습니다.

둘째 날은 2코스부터 3코스까지 걸었습니다. 중간 중간에 인도가 없고 차도로 다녀서 위험하기도 했지만 무사히 잘 지나갔습니다. 고된 길을 걷고 저녁에 바다를 보면서 칼국수를 먹는데 몸이 따듯해져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대구학습관 전수빈>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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