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인간의 입체적 삶을 평면으로 옮기는 것, 그 속에서 저마다의 의미와 가치를 찾아 다른 이들과 공유하는 것이 아닐까요?

사진에 대해 모르는 사람도 일단 카메라를 어딘가에 들이대는 순간 감성이 살아나고 철학적인 사람이 되게 하는 것이 사진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부산학습관에는 사진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지난 513일 사진작가 김동준 멘토님을 직접 섭외하여 모시고 부산 삼광사에서 사진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산 삼광사는 해질녘 불켜진 연등으로 아름다룬 장관이 연출되는 곳으로 세계에서 꼭 가봐야 할 장소 중 하나라고 소개된 곳입니다.

사진작가 김동준 멘토님은 휴대폰으로도 충분히 멋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여러 기법을 가르쳐주셨습니다. 부각촬영, 안각촬영, 실물반영 촬영 등등 다양한 방법으로 찍어보면서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다른 내면의 부분도 촬영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학생들은 멘토님께 배운 기법을 활용하여 다양하게 사진을 찍어보고 멘토님께 사진 하나 하나 조언도 듣고 친구들과 공유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삼광사의 아름다운 야간 연등은 그런 학생들을 축복하는 듯 하였습니다.

부산학습관 학생들은 향후 멘토님께 멘토링을 받으며 사진전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벤자민학교에서 자신만의 삶의 결을 만들어 가고 있는 부산학습관 학생들이기에 좋은 작품이 많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해봅니다.

 

[학생 소감]

평소에 풍경사진 찍기를 좋아해서 사진작가 멘토님께서 사진 찍는 법을 알려주신다고 했을 때 너무 좋았습니다. 그동안 똑같은 방법으로만 찍고 있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멘토님께 설명을 듣고 해보니 하나의 풍경으로도 정말 다르게 많이 찍을 수 있구나 사진 하나를 찍을 때도 생각의 발상이 중요한 것을 느꼈습니다. 절도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그곳에서 예쁜 사진도 많이 찍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부산학습관 정지원>

요즘 사진 찍는 거에 관심이 생겨서 갔는데 사진 찍는 걸 좋아해도 정확한 구도나 연출하는 방법은 잘 몰랐는데 사진을 찍을 때 피사체를 중간에 두고 찍는 것보다는 옆에나 위, 아래에 두고 찍는 게 더 좋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김동준 사진작가 멘토님께서 차에 비친 모습을 찍거나 유리에 비친 모습을 찍으시는걸 보고 전문가는 다르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부산학습관 전여정>

제가 사진을 많이 찍기는 하지만 예쁘게 찍는 법은 잘 몰랐는데 멘토님께서 알려 주신대로 해보니 정말 잘 나와서 신기하고 뿌듯했습니다.”

<부산학습관 전태영>

삼광사에 예쁜 장소가 많아서 예쁜 사진을 많이 나와 좋았습니다. 다른 곳에 가서도 사진을 찍어보고 싶습니다.”

<부산학습관 최정우>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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