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슬부슬 비가 오는 목요일,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부산학습관 학생들은 부산의 중심가 서면에서 실내 액티비티 활동인 런닝맨과 교보문고에서 책속 멘토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런닝맨활동은 인기예능프로그램을 모티브로 하여 다양한 미션을 60분 안에 완수하는 실내 액티비티 활동입니다. 학생들끼리 도전하면서 시간 안에 미션완수, 체력 단련 등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오후에는 교보 문고에 들려 책 속에 멘토 찾기를 진행하였습니다.

학생들은 요즘 자신에게 필요한 이야기를 찾아보았는데요. 책 제목, 작가 소개, 출판사와 출간연도, 책 줄거리 또는 책 내용 소개와 마음에 드는 구절 7 문장, 책을 선택한 이유를 적어 서로에게 공유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서로 읽고 싶은 책을 고르고 책과 친해지는 솔솔한 재미가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학생 소감]

 

 

전에 런닝맨에 갔을 때 깨기도 어렵고 점수도 잘 안나왔지만 오늘은 전에 가봤던 것보다 점수도 높게 나오고 안 될 때는 친구들 도움도 받으면서 하니까 안 깨졌던 것들도 깰 수 있었고 재미있고 즐거웠습니다. 책을 고르면서 처음에는 둘러봤을 때 내가 읽고 싶은 책이 안 나왔지만 계속 둘러보다보니 읽고 싶은 책이 나와서 한 번 훑어봤는데 책 내용이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고 이번에 산 책은 매일 몇 분씩이라도 읽어서 끝까지 다 읽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산학습관 홍지원>

 

오늘 런닝맨에 가서 미션을 하는데 처음으로 난이도를 상으로 해봤는데 생각보다 할 만했던 것 같고 미션을 하나하나 깨는 재미를 많이 느꼈습니다. 서점에서는 책을 구경하면서 읽고 싶은 책이 딱히 없었지만 요즘 책을 잘 안 읽고 있어서 다시 읽기 시작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부산학습관 홍수민>

 

오늘 런닝맨에 가서 가장 쉬운 단계로 미션을 하였습니다. 오늘 하면서 제가 승부욕이 이렇게 강한 줄은 몰랐고 그래도 90점을 넘겨서 뿌듯하였습니다. 서점에서 문제집 구경도 하고 책도 구경했습니다. 제가 전부터 사고 싶었던 책이 늘 품절이라 못 샀었는데 오늘 가서 사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앞으로 책을 더 많이 읽으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부산학습관 신주현>

 

런닝맨에 가서 진짜 어렵고 힘들었지만 마지막에 제 점수를 보니 생각보다 점수가 잘 나와서 뿌듯하였습니다. 서점에서 제가 읽고 싶었던 책을 고르는데 두 가지 중에서 계속 고민하다 소장 가치가 더 있을 것 같은 세상을 바꾼 10대들, 그들은 무엇이 달랐을까?”라는 책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서점은 가는 것만으로도 책을 읽고 싶게 만드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부산학습관 정지원>

 

런닝맨을 하면서 오랜만에 몸을 많이 움직이니까 좋았고 활동하면서 체력이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서점에서 있을 때는 서점 특유의 잔잔한 분위기가 좋았고 평소에 책을 잘 보진 않지만 오랜만에 봐서 좋았고 전부터 사고 싶었던 책을 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부산학습관 전여정>

 

Posted by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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