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학습관 학생들은 도시농부 프로젝트로 지난 4월에 심었던 감자와 비트를 621일 수확했습니다.

장마가 오기 전에 수확해야 한다고 해서 감자랑 비트 수확에 뜨거운 햇빛 속에서도 열심히 캤습니다. 손길 닿는 곳마다 감자가 주렁주렁!!! 어느새 감자가 아이 머리 크기만큼 자라 있었고, 예상보다 많은 양에 놀랐고 비트도 잘 자라 주어서 너무 좋았지요!!!

 

직접 수확한 감자는 가족들과 쪄서먹고, 부침개, 튀김 등 해먹을 생각에 아이들 모두 너무 기뻐하고 부모님들께서도 엄청 좋아하셨습니다. 작은 알감자들은 지구시민 무료급식소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농부의 정성이 어떤 것인지, 자연이 주는 모든 것이 얼마나 감사한 시간인지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도시농부 화이팅입니다!!!!!

 

 

<학생소감>

 

날씨가 더워서 힘들기도 했지만 감자,비트,고추를 캐고 따는 것이 재미있었고 모두 잘 자라있어서 뿌듯했습니다. 캐고 나서 보니까 감자랑 비트가 엄청 많아서 놀랐고 가족들과 맛있는 거 해먹을 생각에 무척 뿌뜻했습니다.”

<부산학습관 홍지원>

 

오늘 감자랑 비트를 뽑았는데 잡초도 엄청 있어서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비트랑 감자가 잘 뽑혀서 다행이었고 집에 가서 감자전을 꼭 만들어 먹고 싶습니다

<부산학습관 김시은>

 

처음 보는 감자 크기에 놀라고 내 손으로 직접 캔 것이라 맛있을 것 같습니다. 잡초도 뽑았는데 예전보다 잡초뽑는 실력이 늘은 것 같고 억센 잡초도 있어서 운동도 되고 좋았습니다. 끝나고 먹은 밥은 일한 후라서 맛있었던것 같습니다.”

<부산학습관 최정우>

 

“2주 전에 왔던 곳이 맞나 싶을 정도로 엄청 많이 자라있어서 놀랬습니다 또 감자를 수확하다보니 캐면 캘수록 계속 나와서 놀랬고 그래서 캐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근데 감자를 캐는 것만 일이 아니라 감자 흙 털어내기, 감자 크기별로 구분하기 등 많은 일들을 하면서 난 그저 감자전이 한번 먹고 싶었을 뿐인데 그거 하나 먹기 위해 일이 이렇게나 많구나. 할머니는 어떻게 이걸 햇볕에서 몇 시간씩 하시는 거지? 나도 도와 드려야겠다.’ 이런 생각들이 들었습니다 저희가 수확 한 걸 다 모아 놓으니 정말 많아서 그만큼 뿌듯했고 직접 키운 걸 집에 가져오니 기쁨은 두배가 되었습니다.”

<부산학습관 정지원>

 

텃밭에 도착했을 때 뭐가 엄청 많이 자라있어서 몇 주 전에 내가 왔던 그 텃밭이 맞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놀랐습니다. 감자랑 비트가 어떤 건 엄청 작고 어떤 건 엄청 커서 재밌었고 직접 심고 물주고 수확까지 하는게 생각보다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직접 해보니 농사를 하시는 분들은 저희가 했던 텃밭에 몇 십 배는 넓은 밭을 매일 관리 하고 심고 물주고 수확하실텐데 아무리 기계를 쓴다고 해도 대단하시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부산학습관 전여정>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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