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인성영재학교 경기학습관 학생들은 3월부터 6월까지 감자를 심고 수확하면서 감자 농사짓는 과정을 배워보고 체험해보았습니다.

 

도시농부 프로젝트는 경기학습관 학생들이 매주 한 번 김인옥 멘토님께 빌린 텃밭을 가꾸며 자연과 하나 되고 농부의 노고를 느껴보는 활동입니다.

 

3월에 첫 시작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땅에 거름을 뿌리고 잘 섞이도록 괭이질을 하면서 이랑과 고랑을 만들었습니다. 잡초가 자라지 않게 비닐도 끼워주었고 감자 모종을 심었습니다.

학생들은 감자 수확이 어려울 줄 알았는데 밭을 만들고 심는 과정이 쉽지 않았고 농부들의 대단함과 감사함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이후 6월에 다시 방문해서 새하얗게 핀 감자 꽃을 만끽하고 캐기 전에 비닐을 걷어 냈습니다. 드디어 감자 수확을 시작하고 사과만 한 첫 감자를 마주한 순간 학생들은 3개월간 기다리고 정성을 드린 보람을 느꼈고 결코 쉽지 않았던 일이라 그런지 뿌듯하다고 했습니다.

 

경기학습관 학생들은 감자를 부모님께 선물을 드린다고 하였고 아주 많이 남은 감자를 지구시민연합에 기부해서 독거노인 분들께 잘 전달되었다고 합니다.

학생들은 앞으로 도시농부 프로젝트 활동 주제로 지구촌 식량 문제 기아 문제까지 다뤄볼 예정입니다.

 

멋진 경기학습관 학생들을 향해 뜨거운 응원 보냅니다~!

 

 

[학생 소감]

 

감자를 캘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새로운 경험이 된 것 같고 감자들 모양도 다양해서 캘 때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감자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밭을 흔쾌히 빌려주신 김인옥 멘토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경기학습관 김보성>

 

감자가 참 맛있게 생겼고 이 감자들을 부모님께 선물로 드리고 지구시민연합에 기부하고 독거노인 분들께 전달되는 것을 생각하니 뿌듯했습니다.”

<경기학습관 김희찬>

 

감자가 크고 많아서 3개월간 고생한 보람도 있고 기뻤습니다. 집 가서 맛있게 먹을 것 같고 내가 심고 내가 캐니까 더 보람찼습니다.”

<경기학습관 윤은성>

 

오늘 감자를 캐면서 느낀 점은 우리가 노력해서 키운 만큼 많이 커서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그리고 감자를 가져가면서 기분도 좋았고 유기농 감자 몸에 더 좋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경기학습관 김승도>

 

감자를 캐면서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경험을 이번에 하게 되어서 더욱 즐겁게 했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해볼 것입니다.”

<경기학습관 최성원>

 

감자를 캐는 경험을 친구들과 같이 해봐서 더 좋았습니다. 감자 모양도 특이한 게 많아서 웃기고 신기했습니다.”

<경기학습관 김지수>

 

감자를 캐면서 처음엔 굉장히 쉽게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캐다 보니 점점 한계가 가까워져서 힘들고 짜증이 났고 농부들은 매일 농사를 지으시는데 이런 것들을 견디시니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경기학습관 이진호>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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