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인성영재학교 대구학습관 학생들은 뮤지컬 맘마미아 공연을 하였습니다.

지난 4월 말부터 2개월 동안 매주 3회 뮤지컬 플랫폼 제시카에서 꾸준히 연습을 하였는데요. 열심히 연습한 뮤지컬 맘마미아를 비대면 공연으로 무대에 올렸습니다. 원래 내용에서 40분 정도로 축소한 공연이었지만 무대의상, 분장, 조명, 마이크까지 정식 무대에 올릴 때와 마찬가지로 진행되었습니다.

학생들은 긴장감을 떨쳐내고 그간 연습한 대로 무사히 공연을 잘 해내었습니다. 힘든 과정을 이기고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합니다!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인 학생들의 소감 들어보실까요?

[학생 소감]

 

한 달간은 거의 맛보기로 연습을 조금씩 했지만 공연 한 달 전부터는 스파르타식 연습을 한 것 같습니다. 저는 맘마미아에서 샘 역을 맡았습니다. 분장을 하는데 의상이 하와이안 셔츠고 괜히 올백을 해보고 싶어서 캐릭터 성격과 맞지 않는 머리도 해보았습니다. 오늘 그래도 지금까지 열심히 연습하고 했던 것들을 빠짐없이 한 것 같고 저희한테 뮤지컬을 알게 해주고 가르쳐주신 선생님들께 굉장히 감사드립니다!!”

<대구학습관 양석현>

뮤지컬을 하면서 많이 긴장했던 것 같습니다. 큰 역할이 없었음에도 책임감과 부담감이 컸습니다. 오늘 공연을 하면서 한 장면 한 장면이 끝날 때 마다 애들의 표정과 기분을 봤는데 다들 너무 잘했고 뿌듯했습니다. 함께여서 좋았고 이런 기회를 주신 선생님과 멘토님께 감사했습니다.”

<대구학습관 이신영>

“2달 동안 꾸준히 연습해왔던 뮤지컬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연습할 때 하기 싫을 때도 많았고 대충하기도 했지만 꾸준히 남들보다 조금씩 일찍 와서 연습하기도 했습니다. 연습할 때는 잘하는 모습이 더 많았던 것 같았지만 공연 할 때는 긴장해서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을 하든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멘토님들 연습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대구학습관 김승민>

두 달 동안 열심히 준비한 뮤지컬 공연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엄청 후련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벤자민을 오지 않았다면 절대로 경험할 수 없을 것 같던 뮤지컬을 두 달 동안 연습을 하고 공연을 올리면서 남을 의식하는 나를 버릴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너무너무 특별한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애써주신 많은 멘토님들과 같이 공연한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대구학습관 최재욱>

공연 전까지는 실감이 잘 안 났습니다. 근데 리허설을 하니까 긴장 돼서 대사가 헷갈리고 까먹기도 했는데 정신 차리고 제대로 진행했습니다. 2개월 정도 준비를 했는데 연습하러 오는 날마다 좀 더 열심히 하고 열정적으로 할 걸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 같이 하니까 더 열심히 하게 되고 다른 분들의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큰 배역은 아니지만 그래도 알리라는 배역을 받아 선생님들과 상의도 하고 열심히 맞춰봤습니다. 연습 할 때는 부끄럽기도 했는데 막상 리허설 하고 공연 할 때는 하나도 부끄럽지 않았습니다. 뮤지컬은 처음이었는데 좋은 기회를 주시고 도와주시고 하나하나 신경 써주신 멘토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대구학습관 배미담>

처음에는 정말 잘 할 자신이 있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하다가 하다 보니 어렵고 나는 못하겠다는 마음이 자꾸 생겼습니다. 대사 하는 것도 부끄럽고 노래도 잘 못 부르는 것 같아 남들한테 보여주기 싫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어색해 하면 더 어색해 보인다는 걸 알았습니다. 바로 연기를 하지는 못했지만 계속 집에서 차에서 연습했습니다. 노래도, 춤도 매일 집에서 영상을 찍어보고 엄마랑 동생에게도 보여주면서 어색한 점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무대에 대한 공포 때문에 너무 떨렸는데 연습 한 만큼만 하자고 계속 마음먹으니까 정말 부끄럽지 않을 만큼 보여준 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어색해 하고 춤이랑 노래도 어려워하는 저를 잘 이끌어주신 선생님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대구학습관 엄이정>

두 달간 연습한 맘마미아 공연을 하였습니다. 주인공을 맡아서 부담감이 너무 많았습니다. 처음 1장에 노래를 부르면서 공연이 시작되기 때문에 더 컸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도망가고 싶을 정도로 그랬는데 오늘 공연을 하고 나니깐 너무 홀가분하였습니다. 스트레스도 받았지만 그 안에서는 해냈다는 뿌듯함이 느껴졌고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는 안 들었습니다. 많은 선생님들께서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뿐만 아니라 성인 분들도 같이 공연을 했기 때문에 더 열심히 했습니다. 오늘은 전수빈이 아닌 소피로 살자 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연기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 발랄한 성격은 안 맞을 줄 알았는데 자신감을 가지고 하니까 잘할 수 있었습니다. 공연을 하면서 맘마미아 노래를 부를 땐 신나면서도 울컥했습니다. 그리고 노래, , 연기를 가르쳐주신 모든 멘토님,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대구학습관 전수빈>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http://www.youtube.com/benjaminschoo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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