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인성영재학교 대구학습관은 6월 워크샵을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630일과 72일에 나눠서 실시했습니다.

630일은 부산에 방문해서 자갈치 시장으로 가서 먼저 점심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근처 게임센터에 들려서 농구 게임을 하며 워크숍의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싹 풀었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미술의 거리도 들려서 예쁜 사진도 찍고 학생들이 기대하던 국제시장영화 촬영 장소 꽃분이네로 가서 주변도 둘러보고 이 곳에서 일어난 영화 장면이 생동감 있게 떠올랐고 기념사진도 한 장 찍었습니다.

저녁에는 송도해상 케이블카를 타면서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예쁜 부산 바다가 환히 잘 보였습니다. 케이블카 바로 옆에 있는 용궁다리 길도 걸으면서 경치를 보고 6월을 되돌아보았습니다.

72, 오전에는 한 달간 성장한 점을 발표했고 학생들 모두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점점 변하는 게 느껴졌습니다.

학생들도 서로 성장한 점이 눈에 보여서 동기부여도 되었고 피드백도 하면서 다음에는 더 멋진 성장스토리를 발표할 수 있도록 노력해본다고 하였습니다.

이후, 습관 돌아보기 수업을 하면서 학생들이 스스로 습관을 되돌아보고 없애고 싶은 습관과 만들고 싶은 습관을 정해보았고 어떻게 이룰 것인지 계획을 세우고 7월 한 달 동안 꾸준히 체크하기로 정했습니다.

대구학습관 워크숍 수고 많았어요. 파이팅~!

 

[학생 소감]

워크숍 둘째 날 성장스토리 발표를 하면서 저는 공동 프로젝트나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끝까지 하는 게 성장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개인 프로젝트는 많이 하지 못해 7월은 개인 프로젝트도 해보겠습니다. 습관에 대한 설명을 들었는데 습관은 우리의 몸에도 영향을 준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습관은 몸이 기억해서 없애기 힘들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나쁜 습관을 없애기 위한 프로젝트를 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매일 독서와 글쓰기를 하면서 자기관리와 시간관리 잘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습니다.”

<대구학습관 김승민>

오늘 워크숍으로 부산 탐방을 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영화의 배경이 된 국제시장, 꽃분이네도 가봤습니다. 송도에서는 케이블카를 탔었는데 바다도 보이고 너무 좋았지만 케이블카 타는 시간이 조금 짧아서 아쉬웠습니다. 둘째 날은 성장스토리를 발표였는데 오랜만이라 떨렸습니다. ppt를 만들지 못하여서 카카오톡으로 적었는데 다른 친구들보다 완성도가 떨어져서 다음에는 ppt를 만들어보겠습니다. 오후에는 나의 습관에 대하여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습관 중에 욕하는 것이 먼저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저는 욕을 줄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욕을 할시 벌금을 내기로 정했고 욕하는 습관을 고쳐나가며 성장하는 저를 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대구학습관 임제우>

국제시장 영화가 정말 슬퍼서 기억에 남았는데 워크샵 덕분에 실제로 오니 새로웠고 꽃분이네를 보니까 많이 달라져있어서 놀랐습니다. 송도 해상 케이블카를 탈 때는 바닥이 유리로 뚫려있어서 뭔가 무섭기도 하고 겁나기도 했는데 바다가 예뻐서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둘째 날 ppt로 만든 성장스토리 발표를 했는데 다음에는 문장의 끝을 정확히 표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성장스토리를 보면서 저도 더 성장하고 싶다고 느꼈고 저의 나쁜 습관을 떠올렸는데 제 습관은 일단 귀찮아서 해야 할 일을 미루고 마지막에 몰아서 일을 처리하는 습관입니다. 제가 갖고 싶은 좋은 습관도 떠올렸는데 하루 일과를 계획적으로 실행하는 것입니다. 제 목표는 매일 공부 2시간과 독서 30분을 하면서 미루는 습관을 고치기로 정했습니다.”

<대구학습관 배미담>

부산행 기차를 타고 미담이랑 수다를 떨다보니 도착해있었습니다. 그래서 가자마자 자갈치시장에 가서 생선구이를 먹었는데 집에서 먹는 것과 맛이 완전 다르고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남포동에 가서 게임을 했는데 사격도 재밌었고 신났습니다. 국제시장도 갔는데 몇 년 전에 가봤을 때랑 조금 달라져 있어서 놀랐습니다. 마지막으로 송도해상 케이블카를 타러 갔는데 크리스탈 케이블카를 타서 바닥이 환히 보였습니다. 정말 예쁘고 기분전환 되서 좋았습니다. 둘째 날은 먼저 성장스토리 ppt를 발표했습니다. 제가 제일 성장했다고 느꼈던 것은 뮤지컬이었는데 이유는 신경을 많이 쓰고 노력해서 변화도 크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습관에 대해서 2가지씩 적었는데 내가 고치고 싶은 습관 하나는 일찍 일어나는 것이고 만들고 싶은 습관은 피아노연주 하는 습관을 정했습니다. 지금은 크게 바꾸고 싶은 습관은 없지만 그래도 작은 습관부터 바꿔야지 정신이 건강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구학습관 전수빈>

부산에 가는 것도 거의 처음이고 바다도 3년 정도 만에 보러 가는 거라 엄청 기대했습니다. 부산역에 도착하니까 드디어 왔구나! 설레임이 가득했습니다. 밥 먹으러 갔는데 생선가시 때문에 천천히 먹느라 힘들었지만 진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케이블카 타러 가서 바다도 보고 너무 좋았습니다. 예쁘고 시원하고 부산 바람이라 그런지 더 시원했습니다. 워크숍 둘째 날 성장스토리 발표했는데 이번에 만든 ppt는 정말 영혼을 담아서 내가 느낀 점을 다 적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버리고 싶은 습관 가지고 싶은 습관 모두 시간과 목표한 일에 대한 실천 능력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예전부터 실천 능력이 많이 떨어져서 이번 기회를 통해 고쳐볼 것입니다. 그래서 7월 한 달 동안 일어나면 바로 씻기, 매일 1시간씩 운동하기, 시간계산 잘해서 약속시간보다 20분 먼저 나오기, 주말에 2시간씩 공부하기를 실천하면서 내 안 좋은 습관을 고치고 싶습니다.”

<대구학습관 엄이정>

오늘 워크숍으로 부산에 오랜만에 와서 더 신났고 다 같이 와서 기뻤습니다. 덥기도 했지만 다른 지역을 제대로 보는 게 처음이라 신기해서 사진을 엄청 많이 찍었습니다. 케이블카는 이번이 예전에 타봤는데 이번이랑 느낌이 달랐습니다. 이번에는 좀 더 집중해서 제대로 보고 구경한 것 같습니다. 바다가 보석처럼 반짝거려서 예뻤습니다. 오늘 많은 추억이 남아서 행복했습니다. 둘째 날은 아침에 또 회피하려는 습관이 나와서 안 가려고 했는데 할머니께서 얼음을 볼에 대주셔서 정신을 차리고 나왔습니다. 앞에 나가서 성장스토리를 발표하는데 준비한 게 하나도 없어서 머리가 핑 돌았습니다. 해야 할 일과 지켜야 할 일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저한테는 고쳐할 습관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늘 내 책임을 두려워서 회피하는 습관이 떠올라서 그걸 적었고 갖고 싶은 습관에는 나를 사랑하기로 적었습니다. 이제 남에게서 뭔가를 얻고 채우려는 관계는 그만 만들겠습니다. 저는 뭔가를 하고 움직여야 기분이 살아나기 때문에 작은 거라도 내가 평소에 실천하고 싶었던 걸 해보겠습니다.”

<대구학습관 이신영>

부산에 내려서 자갈치 시장에서 생선구이를 먹고 게임 방에 가서 노니까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 다음에 케이블카를 탔는데 바닥이 투명해서 좀 무서웠지만 그래도 바다가 너무 예뻐서 좋았고 그리고 나서 간 전망대 같은 곳도 바다가 너무 예뻐서 뭔가 정화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바다 위로 지나가는 다리가 있었는데 거기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말끔해진 느낌 이었습니다. 둘째 날에 학습관에서 성장스토리를 발표했습니다. 발표하면서 다른 친구들이 열심히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것 같아서 저도 좀 더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습관에 대해 얘기 해보면서 저는 끝까지 하지 않는 습관을 없애고 끝까지 하는 습관을 가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프로젝트로 새로운 동영상을 만들자는 것을 정하고 이것을 작은 목표들로 나누어 조금씩 끝까지 하는 연습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대구학습관 최재욱>

Posted by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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