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가을하늘 밝게 내리쬐는 햇살 그러나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9월이라 일교차가 심해 옷과 장비를 더욱 잘 챙기고 속리산으로 워크샵을 떠났습니다. 이번 워크샵은 자신에게 집중하고 조원들과 합심하여 미션을 완수해내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23일간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 학생들은 모두 자신만의 캠핑과 캠퍼 마음을 잘 챙기며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고 문장대 산행은 어느 때보다 즐겁고 알찬 23일이 되었습니다.

[학생소감]

캠핑프로젝트 조장을 하면서 여러 가지 새로운 나의 모습을 보았다. 마음보다 먼저 몸으로 일을 해결해나가는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평소의 나보다도 빠르고 평소의 나보다도 강단있게 움직이며 훨씬 많은 일들을 해냈던 경험이 나의 마음가짐에 따라 바뀌는 활동량과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었다. 실수한 부분도 있어서 조원들이 힘들면 어쩌지 하고 양껏 쫄아 있었지만, 최대한 빨리 수습하니 수습이 됐다. 걱정할 일이 일어났을 때는 걱정하는 것 보단 행동하는게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대전학습관 김주현>

“23일 캠핑 중에 가장 많이 느낀 건 실수 오케이가 잘 된 것이었다. 조원이 뭔가 실수를 해도 응 다시 하자! 가 자연스럽게 나왔고, 메뉴가 바뀌면 ㅇㅋ 그럼 뭐하면 돼? 라고 바로바로 얘기할 수 있었다. 그리고 뭔가 조원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내가 불편한 게 생겼을 때 그걸 속에만 담아두지 않고 말 할 수 있는 용기도 얻었다. 내가 이 말을 해서 저 사람 기분이 상하는 게 아닌 내 기분이 상했으니까 조심해달라고 말 할 수 있게 됐다.”

<대전학습관 김채영>

온전히 나와 내 조에게 집중할 수 있는 워크샵이었다. 첫 번째로 자연을 더 즐기는 저가 멋졌습니다. 두 번째로 부족했든 뭐가 됐든 조 활동 해볼려고 먼저 물어보기도 하고 행동할려는 제가 대견했습니다. 셋째로 감정에 끌려가는 것이 아닌 있는 그대로 저를 바라보는 연습이 잘 돼서 기쁩니다. 더 겸손하고 행동으로 실천하자는 말이 저에게 제일 자극 되었습니다.“

<경남학습관 박준형>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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