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 18,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서울학습관 학생들은 우크라이나에 기부를 하기 위해서 모금 활동을 하였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관련한 동영상을 시청한 후 전쟁에 대해 이야기하고 준비한 재료로 모금함, 피켓을 만들어 캠페인 준비를 하였습니다. 다 만들고 나서 각자 준비한 성금과 학부모님께서 보내주신 성금을 함께 넣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각 조별로 모여 모금활동을 할 장소로 이동하였는데요. 막상 용기를 내어 우크라이나를 위해 기부 부탁드립니다~’ 라고 소리 높여 말했을 때 잘 받아주시지 않아서 기운이 빠지다가도, 함께 해주시며 응원을 받았을 때에는 힘을 내는 아이들이 기특하기도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평화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전쟁으로 힘들어 하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학생 소감]

오늘 우크라이나 전쟁 모금활동을 하였는데, 이런 모금활동이 제게는 큰 도전이었습니다. 벤자민에 와서 한 다짐 중 자신감과 리더십을 기르는 것이 제 목표였기 때문에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의미 있게 실행하고 싶었습니다. 밖으로 나가 피켓을 듣고 모금활동을 하였는데 제가 먼저 나서서 전쟁으로 아파하는 사람들을 도와주세요라고 말하며 모금활동에 앞장섰습니다. 먼저 나서는 걸 두려워하지만 다른 친구들과 제게 용기를 주는 말을 많이 해주어서 더 용기를 내어 적극적으로 모금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학습관 윤현선>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모금 프로젝트를 하였습니다. 전쟁을 겪어보신 어르신들께서 전쟁에 관한 이야기도 해주시고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될 안타까운 일이라고 하셨습니다. 너무나 감사했고 저 또한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서울학습관 백준호>

모금활동을 하면서 시작 전에는 아무렇지 않게 할 수 있을 거 같았지만 막상 나가보니 생각보다 용기가 많이 필요했었습니다. 조원들과 함께 힘을 합치니 많은 분들께서 모금 활동에 동참해주셨습니다. 힘내라고 응원해 주시는 분을 만났을 때는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희가 모은 기부금이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울학습관 김규형>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정리 인턴기자 정진호]

Posted by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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