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8일,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전북, 광주전남 학습관 학생들은 남원시청 앞에서 FFF 시위를 진행하였습니다.

'FFF(Fridays for Future)'은 기후변화 대응 행동을 촉구하는 각국 청소년들의 시위이자 기후행동에 나선 세계 청소년들의 연대모임입니다.

학생들은 먼저 시위를 어떻게 진행해야할 지 구상해보고 이후 재활용 상자에 각자 문구를 적고 그림을 그리며 준비하였습니다.

시청 앞에서 시위를 진행하던 중 기후 환경 단체에서 일하시는 분께서 어떻게 이런 활동을 하고 있는지 여쭤보시자 학생들은 지구시민과목에 대해 공부하던 중 그레타 툰베리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 영향을 받아 시위를 하게 되었다 라고 답하였고 지나가시는 시민분들께서 "쓰레기 버리면 안되지, 어린데 너무 기특하다~" 등등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셨습니다.


[학생 소감]

"오늘 지구시민 활동을 하면서 날이 너무 더워 땀이 많이 났습니다. 하지만 그 이유가 다 지구가 아프고 우리가 지구에게 너무 무신경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고 지구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더 더워지지 않도록 지구를 지켜주고 환경을 살려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환경 문제를 알리면서 지구를 살리는 기분이 들어 뿌듯했습니다"

<전북학습관 황지민>

[정리 인턴기자 이진호]

Posted by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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