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9일,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부산학습관 학생들은 지구시민 시위를 진행하였습니다.

학생들은 지구시민 퍼포먼스를 위해 학습관에서 먼저 준비를 마쳤고 울릉도에서 하려고 했으나 여의치 못하여 크루즈 배 안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울릉도 도동항에서 아름답고 신비로운 섬, 울릉도를 감상하는데 자세히 보니 밀려온 바다 쓰레기와 죽어 있는 갈매기를 직접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었고 울릉도에 해양 오염이 되고 있다는 것을 실감 할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이"우리는 지구시민입니다"라고 외치면서 지구시민으로 의식 확장하여 환경을 생각하고 지구를 지키는 지구 리더로 성장하고자 하는 마음을 더 굳건히 다지게 되었습니다.


[학생 소감]

"오늘 활동을 하면서 캠페인을 준비하는 건 그저 귀찮은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울릉도의 바다 쓰레기를 먹고 죽은 갈매기의 사체를 보고 한 순간에 필요한 일로 바뀌었습니다. 배 안에 승객들이 많이 보게 되었고 청소년인 우리가 움직이니 관심을 가져준다는 걸 느꼈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가 어떤 액션을 해야되는지, 왜 목소리를 내고 지구를 지켜야 하는지 알게되었습니다"

<부산학습관 김시은>


[정리 인턴기자 이진호]

Posted by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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