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하던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는 무렵벤자민인성영재학교 대전학습관충남학습관충북학습관 학생들은 속리산으로 12일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출발 전안전 수칙과 식사 등 상황에 필요한 준비물들을 계획 세우고 역할을 나누었습니다하지만 필요한 준비물을 자신의 기준대로 필요 없다고 생각하거나깜빡하고 챙겨오지 못한 학생들은 숲속 날씨가 도심과 다르게 여측할 수 없는 밤 추위 때문에 당황하였습니다혼자보다는 함께 맞추어나가야 하는 상황에서 배려와 협동을 몸소 느끼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가족과 캠핑을 다녀본 몇 명의 아이들도 스스로 다 하는 것에는 익숙하지 않았습니다빠르고 편한 가전제품에 익숙한 학생들이 찌개국물이 넘치지 않게 집중하고 밥이 뜸 드는 것을 기다리는 등 기다림을 배우며 자연과 공존자연의 다양한 소리에 귀 기울이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 소감]

 

이번 캠핑을 통해서 몰랐던 나의 모습들을 알게 되었고 알고 있던 나의 습관을 바꾸는 시작점이 되었습니다예전엔 한번 싫다고 한 음식은 절대 먹지 않았는데 그런 음식을 먹어봄으로 앞으로 싫어하는 음식못 먹는 음식도 맛은 보고 판단을 해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모두가 함께하는 캠핑이었던 만큼 남을 배려하는 방법을 다시 배우게 되었습니다내 나름의 배려가 아닌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을 하고 행동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대전학습관 박하담>

 

친구들과 함께하는 캠핑은 처음이어서 저한테는 이번 캠핑이 도전이었습니다게임은 늘 즐겁지 않다는 생각이 뿌리박혀 있었는데 처음으로 재미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앞으로 그러한 고정관념을 깨고 긍정을 선택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전학습관 신현정>

Posted by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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