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12~25일 총 1314일 동안 제2회 사이다국토대장정이 진행되었습니다. ‘사이좋게 이루자 다함께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시작한 사이다 국토대장정에서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전국의 학생 28명이 참가하여 강원도 삼척시에서부터 설악산까지 총 210km를 완주하였습니다.

벤자민학교의 2기 선배인 김권우 학생이 단장으로, 4기 김도환, 한주완 학생이 부단장, 로드장으로는 3기 선배인 서성민 학생이 이끌어주었습니다.

학생들은 자신이 잘 집을 등에 짊어지고 다니며 자연 속에서 매일 자기 집을 짓고 밥을 해먹고 제일 많이 걸을 때는 가방의 무게를 견디며 28km를 걸으면서 고정관념과 한계를 뛰어 넘으며 쑥쑥 성장하였습니다.

산과 바다 하늘 눈앞의 자연에 세상을 넓게 보는 법을 알아가고 파도, 계곡 물소리, 풀벌레소리 등 자연의 소리에 감동하고 친구의 목소리와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또한 정성을 들이지 않으면 빨래, 텐트, 밥 등 어느 하나 쉽지 되지 않는다는 경험을 통해 부모님께 감사의 시간을 몸과 마음으로 갖고 벤자민학교의 5대 덕목(책임, 인내, 창의, 포용, 집중)BOS법칙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멋진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 소감]

사이다 국토대장정에서 정말로 이때까지는 경험해보지 못한 값진 것들을 얻었습니다. 적었던 말수가 급격하게 늘어났고 말수가 늘어나다보니 표정이 밝아졌고 자신감도 훨씬 더 생겼습니다. 끝까지 걸으면서 끈기, 인내력 또한 크게 성장, 스스로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겼습니다. 만약 사이다를 오지 않았더라면 정말 후회했을 것입니다.”

<경남학습관 김재현>

사이다 국토대장정을 통해 나와 이야기를 정말 많이 했습니다. 조장을 하면서 리더쉽을 키워 나갔고 처음 걸을 때 내가 아픈 곳에만 집중했었는데 끝까지 할 수 있다고 나에게 힘을 주었고 더 넓은 시야를 가지게 되면서 많은 자연의 풍경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활동하면서 짜증내고 화내던 또 다른 나도 이해하고 인정해주면서 나 자신을 사랑해주면서 다른 친구들을 이해하고 배려하게 되었습니다. 또 김권우 대장님을 보고 함께 이야기 하면서 리더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한 내가 너무 자랑스러웠고 함께해준 친구들도 자랑스러웠습니다.”

<광주학습관 진윤후>

걷기 시작한 지 3일이 지나니 몸에 안 아픈 곳이 없었는데 4일차부터는 주위를 둘러보고 웃지 않았던 얼굴은 자신감에 밝아지면서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제가 빨래를 하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이상한 냄새가 나고 설거지를 할 때는 기름기가 잘 닦이지 않아 고생할 때 특히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어머니도 얼마나 힘들고 귀찮으셨을까 생각도 들고 어머니가 타주시던 아이스티 한잔도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매일 저녁 텐트를 칠 때 아버지와 같이 캠핑가도 도와 드리지는 않고 놀기만 하던 제가 생각나 많이 반성도 하였습니다. 사이다 국토대장정을 통해 힘들어도 견디고 이겨낼 수 있는 인내심과 누구한테도 지지 않을 자신감과 용기를 얻었습니다.”

<부산학습관 박승민>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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