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일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대전학습관 학생들은 대전 독립운동가의 거리에서 열린 3.1절 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100년 전 그날의 함성 평화통일로 꽃피워라’ 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는데대전학습관 학생들은 3.1만세운동 연극과 어록 낭독프리허그를 진행했습니다.

 

학생들은 이 연극을 준비하면서 유관순 인물탐구 및 사료 조사 등을 하며 100년전 그날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약 2주간 땀 흘리며 엄청난 노력을 쏟아부었습니다연극을 본 관객들은 하나같이 가슴이 먹먹해 질 정도의 감동이었다.’, ‘짜임새 있는 아주 멋진 공연이었다.’ 며 극찬을 하였습니다.

또한학생들이 낭독한 유관순열사와 신채호 선생의 어록을 들으며 시민들은 눈물을 흘리는 분들도 많았고 마치 100년 전 그날로 돌아간 듯 태극기물결과 대한독립만세 함성이 드높았습니다.

한편독립운동가들의 독립에 대한 뜨거운 마음을 함께 나누기 위한 취지로 프리허그를 진행했는데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었으며 벤자민학교 학생들이 요즘 학생들 같지 않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학생소감]

 

    

오늘 3.1절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연극을 하게 되었는데 연극은 처음이라서 '잘할 수 있을까실수하면 어떻게 하지?'라는 나약한 생각이 먼저 올라왔었지만 연습하다보니 자신감도 생겼고 무엇보다 100년전 역사에 대해 조사하다보니 역사적 울분이 올라와서 더 집중하며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이번 연극을 하면서 역사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연극을 할 때는 여러 사람들과의 호흡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대전학습관 이가은>

 

연극의 한 장면인 단재 신채호 선생님의 어록을 들을 때 가슴이 저리고 슬퍼지기도 했습니다유관순 열사의 고문 장면만세운동을 하다 쓰러지는 백성들을 보며 가슴 아픈 역사를 다시금 제 안에 일깨웠던 시간이었습니다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이 점점 잊혀지는 것 같아 너무 안타깝고 죄송스러웠습니다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신채호 선생님의 말씀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감사합니다.“

<대전학습관 한주완>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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