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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태어나기 전부터 만들어 놓은 제도와 관습을 아무런 의심도 없이 받아들인다. 사회와 학교는 '나'라는 개성체에는 관심이 없다. 그저 전체를 위해 일할, 말 잘 듣는 순응자만 원할 뿐이다. 그 속에서 우리는 '안정'을 대가로 받고 자신의 재능과 잠재력이 무엇인지 깨달을 기회조차 가지지 못한 채 평범히 살아간다." (《학력파괴자들》내용 중)


중학교 과정을 마치고 너무나 당연하게 고등학교 입학을 준비하던 장대우 군(17세, 경남)은 이 책을 읽고 큰 충격을 받았다. 그동안 그가 정답이라고 생각했던 교육의 프레임이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 벤자민학교 4기 신입생 장대우 군과 벤자민학교의 멘토인 정선주 작가 <사진=황현정 기자>


"주변의 어른들은 하나같이 '대학만 가면' 모든 것이 다 잘되는 것처럼 말해요. 저 또한 그렇게 믿었고요.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것 같았어요. 학력을 포기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쫓을 때 더 큰 힘을 발휘한 사람들이 많았거든요. 남들이 가는 길이 꼭 옳은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그때 깨달았어요."


대우 군은 자신의 인생에 구체적인 물음을 던지고 꿈을 찾기 위해 새로운 길을 가기로 했다. 그는 일반 고등학교가 아닌 한국형 고교 완전 자유학년제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를 선택했다.


"(일반 학교를 가는 것은)내가 가고 싶지 않은 길을 강요받는 느낌이었어요. 좀 더 다양하고 많은 경험이 필요할 것 같아 벤자민학교를 선택했죠.


자유로운 환경 속에서 내가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기존 교육은 '왜 내가 이것을 배워야 하는거지?'하고 의문점이 들었는데 벤자민학교에서는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펼필 수 있도록 지원해주니까요.


또 학교 선생님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어요. 제가 겪었던 기존 학교에서는 남들과 다른 길을 원하면 말리기 일쑤 였는데 벤자민학교 선생님들은 저를 응원하고 지지해주실 것 같아 기대됩니다."


대우 군은 이번 1년을 위한 계획을 밝히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저는 어릴 때 발명가가 되고 싶었어요. 그런데 크면서 점차 그 꿈을 잃게 되더라고요. 그런 분야는 남다른 아이디어가 필요한데 모두 다 똑같은 교육을 받는 환경에서 어떻게 독창적인 생각이 나오겠어요? 저는 올해 창업에 도전해서 다시 한 번 창의력을 키워보고 싶어요.


벤자민학교에서의 1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버킷리스트'를 작성했어요. 그중 꼭 해보고 싶은 네 가지는 ▲ 혼자 세계 여행하기 ▲외국어 하나를 정해 완벽히 구사하기 ▲코딩배워보기 ▲동네에 지붕 없는 트램펄린 만들기입니다.


지붕 없는 트램펄린이란, 어릴 때 어떤 할아버지가 운영하던 트램펄린이 있었는데 온 동네 아이들이 그 곳에 모여서 즐겁게 놀았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사라져 버린 것이 아쉬워 아무 생각없이 놀던 그때처럼 즐거운 공간을 만들고 싶어요.


이외에도 기회가 된다면,《학력파괴자들》에 성공 사례로 소개된 봉구스 밥버거 오세린 사장님을 만나고 싶어요.'장사'라는 꿈을 위해 계속된 실패를 딛고 결국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친숙한 브랜드를 만든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학력파괴자들》이란 책을 써주신 작가님께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어요. 입학식에서 짧게나마 작가님을 직접 뵙게 되어 반갑고 신기했어요. 무엇보다 작가님 가은 분이 벤자민학교의 멘토라는 사실이 매우 든든합니다."


장 군은 벤자민학교를 통해 좀 더 과감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저는 용기가 부족해서 도전하지 못했습니다. 아마 벤자민학교에 입학한 것이 제가 처음으로한 과감한 선택이 아닐까 싶어요. 저는 생각한 바를 잘 실천하지 못했는데, 올배 나태해지지 않고 목표를 정해서 끝까지 보람 있고 바쁜 1년을 보내고 싶습니다."


대우 군이 용기 있게 도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 《학력파괴자들》을 쓴 정선주 작가는 벤자민학교 멘티 학생들이 '학교에서 하지 못했던 것을 충분히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첫째, 공부가 최우선이 아닌 다양한 경험을 했으면 합니다. 처음부터 자기 생각에서 출발해 나만의 결과를 내는 체험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경험은 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아주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 입니다.


둘째, 해야 하는 것이 아닌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하길 바랍니다. 타인 주도적 삶이 아닌 자기 주도적인 생활을 통해 그 삶이 나를 얼마나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드는지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셋째, 학교가 만들어 놓은 성적 경쟁에서 벗어나 협력을 통해 기쁨과 보람을 느꼈으면 합니다. 사회를 경쟁이 아닌 공동체로 바라볼 때 자시느이 시야의 넓이와 비전의 크기가 얼마나 변화하는지 체험하기 바랍니다."





글. 황현정 기자 guswjd7533@naver.com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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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아름다웠지만 가장 힘들기도 했던 낙동강길을 종주하며(아래 왼쪽 신서윤 오른쪽 박정우 학생/ 사진=박정우, 신서윤 학생제공)


“계획도 준비도 없었다. 무작정 하면 될 것 같아 놀러가는 마음으로 자전거를 끌고 출발했다.” “작년 선배들이 했다는데 나도 해야지, 어떻게든 되겠지 했다. 고생이 정말 많았지만 끝까지 해낸 나 자신이 정말 멋지다”


올해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에 입학한 3기 충남학습관 박정우 학생(19세)과 신서윤 학생(17세)이 지난 3월 28일 인천을 출발, 4월 4일 부산에 도착했다. 633km 사대강 자전거길을 타고 달렸다. 벤자민학교 올해 첫 국토종주였다.


완전자유학년제로 1년 간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스스로 정하여 도전하는 벤자민학교의 가장 큰 방침은 ‘자율성’. 어떤 도전을 할지, 언제 시작할지, 바꿀지 계속 할지 학생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시켜서 하는 공부에 익숙했던 학생들이라 처음엔 당황스럽기도 하다.


학생들의 첫 도전은 자신이라고 규정한 한계를 극복하는 국토종주와 마라톤이 많다. 도전을 위한 엔진을 달구는 것이다. 학교와 선생님, 전문 멘토들은 기다리고 동기가 될 기회를 제공하다가 학생이 결정하고 도전할 때 응원하고 아낌없이 함께 한다. 작년 100명이 넘는 2기 벤자민학교 선배들이 걸어서 또는 자전거로 국토종주를 했다.


벤자민 3기 국토종주 첫 출발을 끊은 두 학생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 경기도 남양주군 능내역을 지나며.(왼쪽 박정우 학생, 오른쪽 신서윤 학생/사진= 박정우, 신서윤 학생 제공)


- 국토종주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실행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박정우(이하 박): 무기력한 제게 도전의식이 생기게 하고 싶었죠.


신서윤(이하 신): 2기 선배들 사례를 보고 본받고 싶었어요.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풍경을 보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싶었죠. 일반학교 다닐 때는 하라는 대로 하고 공부도 따라하고 어디 학원 다닌다하면 따라했어요. 지금 벤자민 다니니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도전프로젝트로 정하고, 앞으로의 나의 비전, 꿈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었죠. 학교를 다닐 때는 못해 볼 경험이니까 꼭 해보고 싶었습니다.


▲ 인천에서 부산까지 633km 자전거 종주길에서는 국토종주를 하며 응원해주는 분들을 많이 만났다.(사진=박정우, 신서윤 학생제공)


- 국토종주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좋은 경험은 어떤 건지요?


: 비오는 날 쉬지 않고 달릴 때 저와 함께 종주하던 분들이 기억에 가장 남습니다. 서로 도전하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였기 때문입니다.


: 여러 사람에게 도움을 받은 기억이 오래 남아요. 종주 길에서 늘 스쳐지나가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주로 30~40대 어른들이었죠. 많은 분들이 우리가 학생이라고 도와주려 하셨다. 어떤 길이 편한지 알려주고 “파이팅!”이라고 격려해주었죠. 치킨을 사주는 분도 있었어요. 능내역과 수안보, 강원도 쪽에서는 민박집 주인분들께서 학생들이 고생한다고 아침밥을 챙겨 주셨어요.


- 그럼 반대로 가장 힘들었거나 좋지 않았던 기억도 있나요?


: 하루 10시간 넘게 자전거를 타다보니 다리도 아프고 허리가 많이 아팠어요. 피부도 타고 지치고 엄청 힘들었죠.(웃음) 첫날 “내가 부산까지 과연 갈수 있을까?”고민이 돼서 포기하고 싶기도 했어요. 그런데 부모님과 친구들, 선생님들이 응원하면서 꼭 완주하고 오라고 격려를 계속 SNS로 보내주셔서 끝까지 달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더운 날씨에 오르막길을 오를 때 땀도 많이 나고 힘들었어요. 특히 충주에서 수안보 지나 이화령 고개와 낙동강 일대에서 고생을 좀 했어요. 근처에 식수대가 없으면 더 힘들었죠. 나중에는 비가 오는 게 그렇게 반가울 수 없었어요. 시원했거든요.(웃음)


▲ (왼쪽)인천을 지나며 학생들의 도전을 응원한다며 치킨을 사주신 아저씨와 함께/(오른쪽)인천 동구에서 신서윤 학생(사진=박정우, 신서윤 학생제공)


- 특별히 추억이 될 일들이 또 있었나요?


: 저희를 처음 보는 데도 도와주던 분들이 정말 감사했어요. 저도 인성영재답게 남한테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겠다고 결심했어요.


: 자전거를 타고 종주하면서 바라봤던 아름다운 풍경이 특별하게 기억에 남습니다.


매일 목표 세우고 이루면서 ‘선택하면 이루어진다’는 보스법칙 실감했다


- 국토종주를 하면서 자신이 성장한 점은 무엇인가요?


: 저는 끈기가 부족하고 포기도 빨랐어요. 화도 잘 내고 짜증도 많았죠. 하지만 종주를 하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면서 끈기가 생겼어요. 힘도 들도 화도 많이 났지만 ‘한번만 더 참자’ 이런 생각을 하면서 기분 좋게 완주를 했어요. 그러면서 도전의식도 생기고 자신감도 많이 얻었습니다.


: 솔직히 지금까지 ‘내가 뭘 할 수 있겠어’ 같은 부정적인 생각이 많았어요. 그런데 오늘은 어디까지 가야겠다 목표를 설정하고 자전거를 타니까 할 수 있었어요. ‘선택하면 이루어진다’는 뇌활용 보스(Brain Operating System BOS)법칙을 더 잘 알게 되었어요. 이제는 제가 목표를 설정하고 직접 실행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 국토종주를 준비하는 다른 벤자민학교 3기 학생들을 위한 꿀팁이 있다면?


: 우선 계획을 잘 세웠으면 해요. 저는 무작정 도전했는데 그러다보니 돈도 많이 쓰게 되고 잠잘 곳이 없어서 밤에도 달렸어요. 짐은 최대한 적게 들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어깨와 허리가 정말 많이 아픕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도전하는 분의 끈기입니다!


: 저도 짐을 무조건 가볍게 가져가라고 하고 싶어요. 해가 질 것 같다면 눈에 보이는 숙소에서 자야 하죠. 그렇게 하지 않으면 고생할 확률이 정말 큽니다. 또 돈을 아낀다고 밥을 안 먹고 굶어서는 안 됩니다. 쓰러질 수 있어요.(웃음) 무엇보다 무조건 빠르게 달려서는 안 되고 페이스 조절을 잘해야 해요.


▲ 능내로 가는 터널 앞, 그리고 충중비내길에 선 신서윤 학생(사진=박정우, 신서윤 학생 제공)


국토종주를 마쳤을 때 부모님과 벤자민학교 선생님, 3기 학생들의 환호와 박수가 쏟아져 두 학생은 그동안 고생했던 것이 가슴 뿌듯할 만큼 벅찼다고 한다. 


신서윤 학생은 이번 여행을 통해 자신이 도전할 벤자민프로젝트를 정했다. 외국인에게 한국을 알리는 활동을 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겨울 미국 아이비리그를 다녀오는 캠프에 참여했어요. 거기서 만난 외국인들이 한국의 축구선수, 아이돌 가수는 알아도 한국 자체를 잘 몰랐어요. 이태원 등에서 활동하며 진정한 우리나라를 알리고 싶어요”


글. 심은서 학생기자(벤자민인성영재학교 3기) dmstjmay@naver.com / 감수 강현주 기자heonjukk@hanmail.net   / 사진. 박정우 신서윤 학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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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6차 유엔NGO컨퍼런스를 앞두고 지난 9일 숙명여대에서 청소년,대학생 등 젊은이들이 참석하는 사전행사(Youth Pre-Conference)가 열렸다.


지속가능한 지구에서 공존하는 문제가 전 세계의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한 과제보다 생존을 위한 문제가 된 것이다.


유엔 공보국(UN Department of Public Information, DPI)은 제66차 유엔 NGO 컨퍼런스를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경주에서 개최한다. 유엔 NGO 컨퍼런스가 아시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것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시민교육 :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이행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논의한다. 


지난 4월 9일 제 66차 유엔 NGO 컨퍼런스에 앞서 고교생 이상 청소년, 대학생, 청년들이 모이는 사전행사(Youth Pre-Conference)가 숙명여대 젬마홀에서 열렸다. 유엔이 2030년까지 15년 간 지속가능한 지구위의 공존을 위해 해결할 목표로 잡은 17개 항목에 대한 젊은이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이었다.


이날 열린 사전행사에는 마헤르 나살(Maher Nasser) 유엔 공보국 선임국장, 제프리 브레즈(Jeffrey Brez) 유엔 공보국 전세계 NGO 총괄담당과장, 《지구경영, 홍익에서 답을 찾다》의 공동저자이자 아시아 인스티튜트 상임고문인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경희대 교수를 비롯해 스콧 칼린(Scott Carlin) 제66차 유엔 NGO 컨퍼런스 공동의장 겸 롱아일랜드 대학교 교수, 그리고 이번 사전행사의 공동조직 위원장인 숙명여대 문헌정보학과 장윤금 교수, 김형률 교수 등이 참석했다.


전반부는 강연에서 마헤르 나살 유엔공보국 선임국장은 “인간은 '희망'을 꿈꿀 수 있기 때문에 동물과 다르다.”며 “일부 사람들은 SDGs의 달성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지구를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이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희망'이라는 것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서 큰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교수는 “세계시민교육의 시스템을 어떻게 창조할 것인지 그려보아야 한다며 가장 창조적이고 새로운 방안들을 발견해야한다.”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아이디어를 촉구했다.


▲ 제66차 유엔NGO컨퍼런스 사전행사에서 토론하는 젊은이들.


이번 행사의 후반부는 젊은이들의 토론과 발표로 이어졌다. 참석한 젊은이들은 2015년 9월 유엔이 선언한 17개 과제별로 팀을 이루어 토론했다 17개 과제는 다음과 같다. ▶빈곤 종식 No Poverty ▶기아종식과 지속가능 농업 Zero Hunger ▶보건과 복지 Good Health & Well-being ▶양질의 교육 Quality Education ▶양성 평등 Gender Equality ▶물과 위생 Clean Water & Sanitation ▶지속가능한 에너지 보장 Affordable & Clean Energy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Decent Work & Economic Growth ▶혁신과 인프라 Industry, Innovation & Infrastructure ▶불평등 완화 Reduced Inequalities ▶지속가능한 도시 Sustainable Cities & Communities ▶지속가능한 소비·생산 Responsible Consumption & Production ▶기후변화 대응 Climate Action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해양 생태계 Life Below Water ▶육상 생태계 보호 Life on Land▶평화와 정의·제도 Peace & Justice Strong Institutions ▶파트너십 Partnerships for the Goals


이날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중심으로 사고하는 지구경영자 양성을 목표로 하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학생 11명도 참석해 주제별 토론에 참여했다.


올해 입학한 벤자민학교 3기 서울강남학습관 차서영 양(20세)은 17개 과제 중 제2과제인 빈곤퇴치(ZERO HUNGER)팀에 배정되어 열띤 토론을 전개했다. “우리 조는 ZERO의 스펠링 ‘O’를 순환 (circulation) 이라는 아이디어로 시작해서, 빈곤퇴치가 SDGs의 다른 목표들과 긴밀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표현했다.”고 했다. 차 양은 “빈곤 문제는 실제로 해결할 수 있지만 선진국, 다국적 기업의 효과적인 이익추구를 위해 해결하지 않는 문제이기도 하다. 수치상으로 지구상에서는 1년에 78억 인구 이상이 먹을 수 있는 식량이 생산되지만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 버려지거나, 가축 사료로 가공된다.”며 현 상태를 비판했다.


또한 차 양은 “우리 조는 이상적인 활동보다는 현실적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활동에 주목하여 '윤리적 소비' 등 소비자 운동을 제시했다. 빈곤 문제는 이익을 위해 공존에 무관심한 기업, 국가에게 이익을 제공하는 소비자인 우리에게도 간접적인 책임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라고 참가 소감을 발표했다. 차서영 양은 현재 벤피오라는 NGO 동아리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 유엔이 채택한 지속가능 개발목표 중 제2과제 빈곤퇴치 팀의 발표모습.(가운데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차서영 양)


조은별 양(벤자민학교 1기, 19세)은 “컨퍼런스에 참여하며 정말 지구를 위한 정보, 전체를 위한 정보를 습득해야겠다고 느꼈다. 벤자민학교에서 배운 지구시민정신이 정말 귀중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새기고 느꼈다. 지구를 정말 걱정하고 지구를 위해 활동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벤자민학교의 국제멘토인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교수는 참가 학생들에게 “많은 학자와 경영자들을 만나도 지구 문제에 큰 관심을 나타내지 않아 안타깝다. 홍익정신과 같은 평화의 원리로 실제 지구시민을 양성하는 벤자민학교 학생들에게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했다.


벤자민학교 김나옥 교장은 “학생들이 완전자유학년제 과정동안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지구시민의식을 키운다. 이번 컨퍼런스는 학생들에게 지구의 다양한 문제를 나의 문제로 인식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했다. 


▲ 이날 지구시민양성학교인 벤자민학교 학생들이 행사후 국제멘토인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교수와 함께 더 나은 지구를 위한 행동을 하자고 다짐했다.



글. 강현주 기자 heonjukk@naver.com  /  사진.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제공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는 1년 과정의 미래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학생들은 교과수업, 성적, 시험이 없는 환경에서 자기성찰을 하고 세상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교사와 멘토의 지원속에 홍익의 꿈을 가진 인성 리더로 성장하게 됩니다. 



한국의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미국 글로벌리더십 인턴십 과정, 2016년 일본 벤자민스쿨 개교와 함께 세계로 뻗어가는 인성명문 국제적 대안학교입니다. 



'A Dream Year Project'

<벤자민인성영재학교> 


www.benjaminschoo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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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벤자민인성영재학교에서 대구학습관 학생들이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전시관'에 방문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2016년 4월 22일, 홍익인성교육원 내 1층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전시관'에 대구학습관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방문했습니다. 학생들은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설립역사부터 벤자민학교의 미래에 대한 전시를 관람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자신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구시민으로서의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벤자민 카페가 벤자민 인성영재페스티벌이나 개인 전시회를 할 때 활용하기 좋다는 설명을 들으며 학생과 선생님들은 앞으로의 활동이 매우 기대되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랑과 관심으로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카페를 이용해주세요!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는 1년 과정의 미래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학생들은 교과수업, 성적, 시험이 없는 환경에서 자기성찰을 하고 세상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교사와 멘토의 지원속에 홍익의 꿈을 가진 인성 리더로 성장하게 됩니다. 


한국의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미국 글로벌리더십 인턴십 과정, 2016년 일본 벤자민스쿨 개교와 함께 세계로 뻗어가는 인성명문 국제적 대안학교입니다. 


'A Dream Year Project'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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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3일~4일 충남 천안 벤자민 중앙연수원에서 벤자민갭이어 1차 워크숍이 열렸다.(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젊은이여! 마음껏 도전하고 경험하고, 마음껏 표현하고 청춘을 홍익하라!”


남을 의식하고 정보에 반응하는 삶이 아니라 자신에게 집중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삶, 자신의 선택을 통해 내 뇌의 주인이 되어 운명을 바꾸는 삶에 대한 의지를 키워가는 20대 청춘들의 워크숍이 열렸다.


지난 4월 2일~3일 천안 벤자민학교 중앙교육원에 벤자민 갭이어 1차 워크숍 중 두번째 참가자 119명이 모였다. 갓 입사한 사회초년생, 진로를 고민하는 대학생, 정해진 코스처럼 보이는 길과 다른 삶을 꿈꾸고자 휴학한 청년 등 청춘들의 모습은 다양했다. 


청년들은 쟁쟁한 전문 멘토, 석학들과의 강연과 교류, 그리고 다양한 체험을 했다. 그리고 갭이어 과정 중 개인적으로 도전할 벤자민프로젝트와 대한민국과 지구를 위해  공동으로 추진할 벤자민 프로젝트를 계획하였다.


이 과정에서 자신을 성찰하고 치유하고 존재가치를 알아갔다. 자신 안의 끼와 리듬을 깨워 표현하고, 의식을 나에서 대한민국, 지구로 확장하여 품은 꿈의 크기를 키웠다.


▲ 벤자민갭이어 1차 워크숍에서 20대 청춘을 위한 인생설계를 강연하는 우종무 (주)HSP컨설팅 유답 대표.


청년들을 위한 인생설계 멘토는 국내 굴지의 교육컨설팅 업체 (주)HSP컨설팅 유답 우종무 대표였다. 우 대표는 자신의 경험과 도전, 인생관을 바탕으로 젊은이들을 위한 조언을 했다. “인생설계를 하려면 목표가 있어야 한다. 인생에 흔들리지 않을 화두, 좌우명이 있어야 한다.”며 갭이어 기간 중 서로 정기적인 점검을 해 줄 것과 다양한 체험과 도전, 책을 읽고 쓰는 훈련을 권했다. 우종무 대표는 “많은 사람이 생각하며 살지 않는다. 정보에 반응하는 삶을 살뿐이다. 하루 단 5분이라도 내가 정말 원하는 것에 집중하자.”며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은 나밖에 없다.”고 조언했다.


“매년 7억씩 세금을 내는 증권맨이었는데 지금 후회는 없었냐?”는 질문에 우 대표는 “증권맨이었을 때 성취감은 있어도 행복하지 않았다. 지금은 보람있는 인생을 살고 있다는 자부심과 긍지가 있기 때문에 행복하다. 자기 인생관이 분명하고 가치관이 분명하면 그건 큰 변수가 되지 않는다. 더 중요한 것은 가슴이 뛰느냐는 것”이라고 답했다. 


청년들이 사회생활에서 제일 힘들다고 꼽는 것은 ‘인간관계’. 소통연구소 김도현 소장은 ‘자기와의 소통 그리고 관계’를 주제로 이를 현명하게 극복할 뇌활용 대화 기술을 전했다.

▲ 역할극을 통해 자신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서로 소통하는 뇌활용 대화법을 체득하는 벤자민 갭이어 청년들.

 

김 소장은 좋은 인간관계를 위해 가면을 쓰라고 하지 않았다. “자연스러운 인간관계의 시작은 나 자신과 먼저 자연스러워져야 한다.”며 말과 행동의 이면에 숨은 진짜 속마음을 알아채는 연습을 시켰다. 역할극을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쓰는 말로 서로 상처가 되고 분란이 일어날 수 있는 대화를 솔직하게 원하는 것을 표현하면서도 서로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대화로 전환하는 법을 제시했다. 교육생들은 역할극에 몰입해서 참여했고, 자신과 힐링의 대화를 나누는 경험을 했다.


김 소장은 “자신의 가치를 알자. 자신을 빛의 속도로 우울하게 하는 방법은 남과 비교하는 것”이라며 “업무성과는 비교할 수 있으나 자신의 존재자체를 비교하지 말자.”는 조언으로 마무리 했다.


한국뇌과학연구원 노형철 선임연구원은 ‘두뇌코칭과 변화’를 주제로 뇌과학적 원리와 뇌파조절 이론을 토대로 진정한 뇌섹남녀가 되는 법을 강연했다. “우리는 뇌의 상태를 파악하고 의지로 뇌를 변화시킬 수 있다. 뇌를 변화시키는 원리를 갭이어 과정에서 배울 수 있다. 뇌의 변화로 자신의 인생을 변화시키고 원하는 미래를 만드는 경험을 하라.”고 했다. 노 연구원은 뇌파측정기기인 스마트브레인과 뇌훈련기기인 아이브레인, 뇌파감지와 조절을 돕는 지구시민멘토 로봇으로 참가자들의 뇌파를 점검해주기도 했다.


▲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김나옥 학교장은 뇌활용 법칙 보스를 통해 창의적인 자연지능을 깨우는 법을 강연했다.


반복되는 습관 탈출! 무한한 창의성을 가진 자연지능을 깨워내는 BOS 강연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김나옥 학교장은 뇌의 주인으로서 뇌를 100% 활용하기 위한 벤자민의 핵심과정인 보스 법칙(B.O.S, Brain Operating System)“을 강의했다. 김 교장은 ”성장은 나의 선택이 나의 습관을 이겨가는 과정이다. 우리는 24시간 습관 속에 갇혀 인공지능이 되기 쉽다. 자연지능으로 깨어나자.”며 자연지능과 인공지능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교장은 “우리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창의적인 자연지능으로 태어났으나 교육을 받으면서 학습된 뇌, 시켜서 하는 일을 반복하는 인공지능이 되었다. 인공지능은 인간이 컴퓨터를 따라가기 어렵다. 표현하고 경험하고 도전하며 자연지능을 깨우자”고 했다.


또한 자신의 현재 상태를 와칭하는 기회로 10명씩 무대에 올라 댄스타임을 가졌다. “영혼이 자유로운 사람은 춤과 노래를 즐길 줄 안다. 무대에 오를 때 마음으로 나의 현재 상태를 와칭하자. 습관이 이기고 있는지 선택이 이기는지. 남을 의식할 때 자연지능이 되지 못하고 인공지능으로 머물고 습관에 머물게 된다.”고 강조했다.


석학과의 만남과 교류는 청춘의 의식을 급속히 확장시켰다. 천문학자 박석재 박사와 아시아 문화에 정통한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교수(경희대)는 한국인과 지구시민으로서 자신의 가치와 역할을 강연했다.


▲ 우리나라 최초의 천문대장 박석재 박사는 천문과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우리 상고사와 그 속에 새겨진 천손사상을 강연했다.

 


우리나라 초대 천문대장인 천문학자 박석재 박사는 천문과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우리 상고사와 그 속에 새겨진 천손사상을 강연했다. 박석재 박사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우리 역사를 비하한다. 사람들은 ‘동굴 속에서 날고기 먹을 때인데 나라가 있었겠냐?’고 했다. ‘4,000년 전 천문기록은 천문대와 국가의 존재를 의미한다. 이런 천문기록이 있는데 어떻게 원시시대였겠느냐’ 했더니, 대뜸 ‘중국 기록 베꼈겠지!’하더라. 이렇게 병들어 있다.”고 개탄했다.


그는 “우리 청년들이 크게 생각했으면 한다. 젊은이들이 취직걱정만 하고 산다. 젊었을 때 우리나라가 목숨을 바쳐 지킬 나라인가 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여러분이 무엇을 하던 국가관과 역사관이 있어야 한다. 내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모르고 헬 조선을 외쳐서는 안 된다.”고 했다.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교수 “우리는 지구시민, 지구경영을 함께 토론할 젊은 네트워크를 만들자”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교수는 “한국의 성공은 기적이 아니라 그동안 쌓아놓은 문화적 토대 때문”이라며 한국의 강점으로 공동체 의식, 창의적인 문화, 높은 교육수준, 패권주의나 제국주의적 전통이 없이 성장한 점을 꼽았다. 그리고 이러한 강점의 배경에 인류보편적인 박애정신인 홍익정신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선진국이라는 자각 없이 선진국과 비교하는 의식, 교양에 대한 무관심, 특히 한국인 스스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심각한 문화단절이 발목을 잡는 요소라는 점도 지적했다.


▲ 동아시아 문화의 석학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교수는 "현재 문명의 경쟁시스템이 가진 모순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이 인간다운 배려를 추구하는 홍익정신"이라고 했다.

 

그는 “깊게 생각하고 헌신적으로 기여하는 소수의 시민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마거릿 미드의 말과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손으로 만드는 것”이라는 피터 드러커의 말을 인용해 갭이어 청년들에게 우리의 미래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임마누엘 교수는 “현재 문명의 경쟁시스템에 대해 이미 비판이 나오고 있고 5년 내에 심각한 변화의 요구가 있을 것”이라며 “극단적이고 급진적 방식은 평화를 위한 방식이 아니다. 공동체를 배려하는 인간다운 평화를 추진할 수 있는 것이 홍익인간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구시민운동은 한국에서 시작했는데 곧 국제적인 운동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한국의 젊은이들은 지금 우리에게 닥친 심각한 문제를 인식은 하지만 주변 사람과 토론하거나 네트워크를 형성하려 하지 않는다. 이제 진지한 대화를 할 필요가 있다. 위기를 직시하고 자신부터 시작해서 자기주변에 홍익정신과 지구시민운동을 알릴 것인지 그냥 지금처럼 경쟁하는 시스템으로 돌아갈지 여러분의 선택”이라며 “지구경영을 함께 토론할 젊은 네트워크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외에도 청년들은 전통무예 단무도 체험과 함께 물구나무서서 걷기까지 단계별 체력을 단련시키는 벤자민12단 체조를 통해 한계를 극복하고 자신감을 높이는 시간, 굳어있는 몸과 마음의 틀을 내려놓고 노는 법을 배우는 풍류도 체험도 했다. 

글. 사진  강현주 기자  heonjukk@naver.com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는 1년 과정의 미래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학생들은 교과수업, 성적, 시험이 없는 환경에서 자기성찰을 하고 세상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교사와 멘토의 지원속에 홍익의 꿈을 가진 인성 리더로 성장하게 됩니다. 



한국의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미국 글로벌리더십 인턴십 과정, 2016년 일본 벤자민스쿨 개교와 함께 세계로 뻗어가는 인성명문 국제적 대안학교입니다. 



'A Dream Year Project'

<벤자민인성영재학교> 


www.benjaminschoo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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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바로가기: http://www.brainmedia.co.kr/brainWorldMedia/ContentView.aspx?contIdx=17733


▲ 일본 벤자민인성영재학교 1기 입학식에 신입생과 학부모, 멘토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청소년들에게 완전자유학년제로 '꿈의 1년'을 선사하며 성공적인 미래교육 모델로 급부상한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가 일본에서도 첫 입학식을 열었다. 이로써 명실상부 국제학교로서 발돋움하게 되었다. 


일본 벤자민학교(일본명 벤자민인간성영재학교)의 1기 입학식이 4월 2일 오후 일본 HSP이세연수원(미에현 시마시 소재)에서 개최되었다. 입학식에는 1기 신입생과 학부모, 멘토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 일본 벤자민학교 시나가와 레이코 교장이 입학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시나가와 레이코 교장은 "앞으로 1년 동안 여러분은 일본만이 아니라 지구를 무대로 많은 도전과 성장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게 되고 지구의 마음을 만나 진정한 지구시민리더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벤자민학교 설립자인 이승헌 총장(글로벌사이버대, 국제뇌교육협회장)의 축하 동영상도 상영되었다. 이 총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제부터 여러분이 맞이할 1년은 인성영재의 삶을 체험하는 특별한 1년"이라고 했다.

이 총장은 "벤자민학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스스로 하는 것'으로, 내 인생의 주인이라는 것을 알고 꿈을 찾고 계속 움직이다 보면 여러분은 자신에 대한 신념과 긍지를 갖게 될 것이다. 또한 이를 나만이 아니라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활용하는 홍익의 마음도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 벤자민학교를 대표해 요시무라 아이세이 군과 벤자민갭이어를 대표해 요시무라 타쿠마 씨가 시나가와 레이코 교장 앞에서 입학선서를 하고 있다.

▲ 벤자민인성영재학교 1기 신입생들이 입학식 축하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일본 벤자민학교는 ▲청소년 과정인 벤자민인간성영재학교에 23명 ▲청년 과정인 벤자민 갭이어에 28명 ▲학업과 병행하는 벤자민 주니어에 49명이 입학했다.

한편, 2014년 3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벤자민학교는 4월 일본에 이어 오는 9월 미국에서도 개교를 앞두고 있다. 한국 벤자민학교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십 과정을 통해 다양한 국제 활동을 하면서 일본과 미국 등 현지 교육관계자들에게 새로운 미래교육으로 희망과 가능성을 보여준 덕분이다. 

벤자민학교는 자기 주도적 생활과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인성이 바른 21세기 미래 인재인 '지구시민'을 양성하는 대안 고등학교이다. B.O.S(Brain Operating System)로 주목받는 뇌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외국어, 운동, 예술, 프로젝트 학습 등 자기계발과 다양한 직업 및 사회참여활동을 한다.

2014년 개교한 국내 최초 고교 완전 자유학년제 대안학교로 ▲학교 건물 ▲교과 선생님 ▲교과 수업 ▲시험 ▲성적표가 없는 '5無 학교'로 잘 알려져있다.


글. 강만금 기자 sierra_leon@live.com
사진제공. 일본 벤자민인간성영재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는 1년 과정의 미래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학생들은 교과수업, 성적, 시험이 없는 환경에서 자기성찰을 하고 세상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교사와 멘토의 지원속에 홍익의 꿈을 가진 인성 리더로 성장하게 됩니다. 


한국의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미국 글로벌리더십 인턴십 과정, 2016년 일본 벤자민스쿨 개교와 함께 세계로 뻗어가는 인성명문 국제적 대안학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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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벤자민학교 중앙교육원(충남 천안)에서 벤자민 갭이어(Benjamin Gap Year) 중앙워크숍을 개최했다. 갭이어는 20대 청년을 위한 1년 과정의 코스다. 이날 1차 워크숍에는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일 워크숍에는 김대현 히바픽쳐스 대표와 박석재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위원이 멘토 강의를 했다.

▲ 김대현 히바픽쳐스 대표의 강의(사진=벤자민학교)

이날 김 대표는 비트박스로 무대에 등장했다. 참석자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김 대표는 영화 '조선마술사' 제작지원, 존슨앤존슨 터치앤터치 광고영상제작, 2011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안 필름 아카데미 프로듀스로 활동했다. 그는 영화감독이 꿈이었다고 밝혔다.

“중학교 1학년 때 영화감독이 되고 싶었다. 고등학교 야간자율학습 중에 영화를 보러갔다. 엔딩크레딧이 나올 때 무대로 뛰어갔다. '여러분'이라고 말하니 일어나려던 청중들이 놀라서 다시 자리에 앉았다. 영사실은 조명을 비춰졌다. 나의 무대가 된 것이다. (청중 웃음). 저는 00 고등학교 김대현입니다. 제 꿈은 영화감독입니다. (영화를 만들어서) 영화의 고장 부산에 돌아오겠습니다. 제 이름을 기억해주세요. 짧은 순간이었지만 마음이 안정됐다. 사람들에게 (꿈을) 외쳤다는 것만으로도 꿈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

이후 대학교 진학, 미국 유학길에 오른다. 영화업계 사람들을 두루 만났다.

“중학교 1학년 때 영화감독을 정하고 10년, 20년 지났다. (꿈은) 하나만 설정하고 가는 게 아니구나라고 깨달았다. 장편 영화를 만들려면 2-3년이 걸린다. 저는 짧은 포맷으로 영상을 계속 만들고 있다.”

또 꿈은 직업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꿈이 뭐에요? (한 청중이 행복이라고 말함), 직업은요? (글로벌 리더). 글로벌 리더라는 직업이 있느냐? 출발은 행복으로 시작합니다. 저는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것이 좋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감동시킬 것이냐? 좋아하는 영화로 하고 싶었다.”

▲ 박석재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위원의 강의(사진=벤자민학교)

이어 박석재 위원은 ‘천문학으로 본 천손문화와 청년정신’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 위원은 서울대학교 천문학과와 미국 텍사스 대학원 박사를 졸업하고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의 초대회장, 한국천문연구원장을 역임했다.

박 위원은 “학교를 쉬고 꿈을 찾는 학생들의 가슴에 불을 지르고 싶었다”라며 “취직만 걱정하면서 대학교 4년을 다녀도 취직이 안 되는데 애국 4년이면 여러분의 눈이 새롭게 떠지고 인생을 열 수 있다”고 말했다. 그의 나라사랑은 한민족의 상고사에서 찾는다.

박 위원은 중국에서 발견한 동이족 유적을 사진으로 보여줬다. 요하문명의 우하량 유적의 적석총, 상투를 튼 고대인의 무덤, 곰토템 여신상 등이다. 옥으로 상투를 틀었다는 점에서 동이족이 분명하다고 했다. 이는 배달국으로 추정할 수 있는 자료이다. 또 <단군세기> 오성취루 현상은 1993년 박창범 교수와 라대일 박사의 〈단군조선시대 천문현상기록의 과학적 검증> 논문으로 밝혀졌다.

“‘헬조선(Hell+朝鮮, 신조어)’이라고 이야기하지 말라. 우리민족은 선민이다. 곰이 단군을 낳았다? (이것은) 식민사학이다. 배달국 역사가 사라진다. 하늘의 자손이 곰의 자손이 돼버리는 것이다. 우리가 누구냐? 천손이에요. 어떻게 살아야 해요? 홍익해야 해요.”

▲ 박석재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위원의 강의(사진=벤자민학교)

박 위원은 개천사상은 대한민국의 개국이념이며 사분오열된 대한민국의

유일한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강의를 들은 류동현 씨(서울 동대문구)는 “천문기록을 통해 우리 역사가 과학적으로 밝혀진 것이 놀랍다”라며 “홍익인간의 삶을 살 수 있는 희망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글. 윤한주 기자 kaebin@lycos.co.kr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는 1년 과정의 미래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학생들은 교과수업, 성적, 시험이 없는 환경에서 자기성찰을 하고 세상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교사와 멘토의 지원속에 홍익의 꿈을 가진 인성 리더로 성장하게 됩니다.


한국의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미국 글로벌리더십 인턴십 과정, 2016년 일본 벤자민스쿨 개교와 함께 세계로 뻗어가는 인성명문 국제적 대안학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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